[나주=박소연기자] 나주도서관(관장 박진수)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부권역 내 총 86개 학교가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혀 지역 학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김동식, 김해등, 우다영, 이루리, 이희영, 추정경, 홍민정 등 국내 정상급 작가와 지역 작가를 비롯해 총 8명의 작가가 강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학적 스펙트럼을 다채롭게 만들어 학생들이 자신만의 문학적 세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학교도서관지원팀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설화 작가, 정명섭 작가도 섭외됐으며 해당 작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도서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