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스시 메이진 vs 시쟈쿠 vs 스시온도

[보라 냥이]

 저처럼  식도락 여행에 목숨 거시는 분들을 위해  3월과 5월 여행에서 건진 따근한 정보 올립니다.

 뭐, 그닥 새로운건 없지만요,  시자쿠 가신 분들이  하카다역 올때 버스를 어디서 타시는 지 많이

 헷갈려 하시는거 같아서요...105엔 스시집 세 군데의 교통과 서비스, 음식 맛과 상태등으로  올려봤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란거 참고하세요 ~~

1.  스시 메이진 IN   다이아몬드  씨티

1>  교통편  :    하카다역  교통센터  1층 14번 승차장.  32번 버스  약  25분 소요

                      Or  후코오카 공항에서  다이아몬드 씨티 행 셔틀

                       버스는  20분 간격 꼴로 있구요 하카다역으로 돌아오는 편은  좀 일찍 끊깁니다.

                       내리실때  돌아가는 편 시간대를 확인하세요!!!

2> 분위기  :   쇼핑몰  식당가  1층 중앙에 자리해 찾기쉽고,  스시온도나 시자큐중 가장 넓은 편이네요.

                     회전판을  중심으로 4인용 가족 테이블과  나란히 앉는  자리가 혼합되있어요.

   

3> 음   식  :   종류는  제 생각엔  이 곳이 종류는 가장 다양한거 같습니다.

                    바사시 ( 말고기 ) 스시,  멘다이코 (명란젓 ) 스시, 우메보시 스시, 금가루뿌린  

                   참치뱃살 스시 등   다양한  스시가 많았구요.  생선의 두께나 크기도 크고... 상태도 좋았습

                   니다.  스시온도 스시는 바짝 마르거나 상태 안좋은 애들 많잖아요

                   스시 메이진은  빨리 빨리  없어지는 듯..햇어요.  따로 주문 안하고 골라먹어도 비교적

                   싱싱했어요 ~

4> Tip     :   5월의 특선, 봄 특선, 이런 식으로 이달의 개발 스시를  따로 홍보해놓은 게 있는게

                   그건 꼭 드셔 보세요.  꼭 그 철에만 나는 해산물로 만든거라... 싱싱하고 고때만 먹을수 있

                   다는거... 

5> 총 평     ★★★★☆

                 장  점  :   다양한 종류와  싱싱한 상태의 스시,  친절한 서비스 

                 단 점  :    조금 떨어진  거리,  버스 운행 간격 

                 추 천  :   스시 온도를 경험해보고 다른 곳과 비교해보고픈 분들,  

                               좀 더 다양한,  약간 요상한 것들도 잘 드실 수 있는 분들

                               다이아몬드 시티 구경하고싶은 분들.

2.     시쟈쿠  IN  하코자키  , 벅스 타운  왼쪽

1>  교통편  :   하카다역 교통센터  1층 1번 승차장에서  29번 승차.  29 N은 아님  주의 !

                     20분 간격으로 버스가 오며  소요시간  20분,  하코자키 하마 역에 하차. 편도 220엔.

                     주의점은  돌아올때 건너편에는 버스가 서지 않는다. 

                 바로 전 정류장인 하코자키  에서  탈 것 !   

2>  분위기 :  스시 만드는  주방이 오픈되어 있고,  바로 바로 소진된다.  그래서인지  스시가 가장 싱싱

                   하고  사이즈도  컸다 ^^ .  그러나... 먹을게 별루 없었다는 거...

                   식사시간대에 사람들은  매우 많은 편이고,  식당이 아담한 편이라... 식사시간 전에 가야

                  기다리지 않을 듯 !   서빙 아주머니들 친절도는  그냥 그런 편,,, 바빠서그랬나 --;

3>  음   식 :  한국의 스시 집이랑   별반 다를게 없는 메뉴...  연어, 장어, 새우, 도미, 참치등이 주를

                   이루며   왠지  양으로 승부하는 집이란 인상.. 생선크기가 커서  5접시 먹었더니 배부르더

                   라는  --;     맛은  별로지만. 일단 싱싱하고 크기는  큽니다.

                    주의 할 점 !!  이 집은  전부  105 엔 스시집이 아님다...

                골드 접시라 하여 일명  반짝이 접시는  210엔!  냅다 집어먹고  젠부

                105엔 으로  계산하면 ~~ 클나요. 울 나라처럼 접시마다 가격이 좀씩 다릅니다.

4>  서비스  :  한글어 메뉴판이 있습니다.  가끔 웃긴 오타가 발견되기도 합니다만. 성의가 갸륵 ^^

                    다른 곳은 모르겟습니다만 시쟈쿠는  카드 계산 안됩니다.

                    카드 사용 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부두세, 유류할증료만 남겨놓고  전부 써버려서

                    낭패 봤슴다.  후쿠오카는  카드 안되는 상점이 참 많네요 ~

5> 총  평   :    ★★★

                     장점 :   깔끔하고 오픈된  주방 / 두툼하고 큼직한 스시 / 한글어 메뉴판

                     단점 :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거리/ 105엔~ 210엔대  스시 /  종류가 다양치 않음

                     추천 :   루미에르에서 장보신 분들,  시쟈쿠 는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분들,

3.   하카다역  요도바시 카메라  4층   스시온도

  1>    교통편  :    교통의 편리야 끝내주죠....  돌아다니다 배고파지면   요도바시 4층으로 쓰윽 ~     

  2>  분위기 :   3개의  레인이  돌아가고 빙글빙글 ~~    앉으실때는 가급적이면  주방에 가까운 곳에

                       앉기를 권합니다...

  3>  음   식  :   한동안  스시온도의  스시 상태에 대한 악평들이 많았죠...아마도 주방장이 그걸 들었는

                      지 ^^  5월에 제가 갔을때는  비교적 3월에 비해 싱싱해졌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돌고 있는 스시를 냅다 집어먹으면 바보라는 --;    꼭  따로 주문하세요 !!

                       메뉴판 보고  간단하게 마이크에 대고  주문하세요...    마고로 히도쯔  ~

                       어려우면 서빙 걸들에게  꼭꼭 집어  부탁해도 된답니다...  이정도 한국인 관광

                       객이 찾는 명소라면   한글어 메뉴판을  만들만도 하건만  쩝. 제가 만들어 주고 올까요

                      ㅋㅋ      디저트가 새로 추가됐는데  매화 케이크  맛납니다... 참게 된장국도요 

                      번호표가 돌때는 자기 것외는  손대지 않는 센스 ^^

5월  엄선 메뉴... 중국산 스시는 친절하게 중국산이라 표기해놨네요 ~  

 4> 서비스  :   장사가 잘 되서인지 서빙하는 알바생들이 늘었네요.  친절도도 마니 상승했습니다.

                      벨누르면 잽싸게 오고,  주문한 것도 빨리 나옵니다.  

 5> 총  평       ★★★☆   싱싱도만 좀 개선한다면...  지난 3월보다는 마니 나아진 모습이었습니다

                     스시 종류도 계속 늘어나고 있구요, 그래도 스시 종류만큼은  스시 메이진 따라가지

                     못하지만...  디저트 메뉴도 개발했다는 점에서 시자쿠에 비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장점 :    교통과 접근의 편리성 /  다양한 종류의 스시 /  맛과 서비스 개선의 움직임?  

                     단점 :    돌고 있는 녀석들의 신선도 /  사진과 약간 다른 맛과  모양  ^^;     

                     추천 :     하카다 역 근처에 머무시는 분들.  요도바시 둘러보다 배고파지신 분들

                                   105엔 스시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

                                   저처럼 이 집 저집  다 다녀봤지만., 그래도 이집이네 싶은 분들.

**  이상  허접한  제  후쿠오카 시내  105엔  스시집  유람기였습니다.

     니시진 시장에 있는 90엔 스시집은 못가봤지만... 뭐  이 세 집 정도가  여러분이 제일 마니 가시는

     곳이 아닐까 하네요... 저도 초보 여행자고,  이 세집을 가장 이용마니 하다보니  여행중 보탬이 되실'

     까 하야 올립니다.   꼭  105엔 스시집에 구애받지 마시고  다른 좋은 스시집도 함 가보시길요.

      그럼  다들 즐 ~  후코카 여행 하시고  맛난 집도 마니마니  들리시길 바랍니다. 

[정아맘]

좋은 정보입니다.^^ 다들~스시온도, 스시온도하는데...한번도 못 가보았네요. 다음에 한번 가보아야겠어요.

[asura13]

1번스시메이진 가격대는 어떻게되나요?? 글고..저중에1군데밖에못간다면어디가젤나을까요?^^

[보라 냥이]

스시 메이진도 전부 한 접시당 105엔 입니다. 저는 스시 메이진 > 스시온도 > 시쟈쿠 순으로 추천합니다.

[no1pride]

정보 고맙습니다~셋 중에 어딜 가야할지 고민고민....^^

[풍경7]

보라냥이 님~ 다녀오셨군요..ㅎㅎ 한참 여기서 살고 있을 떄 보라냥이님 질문 본 기억이...^^ 다녀오신 여행기 올려주세요~~ 저랑 일정이랑 코스도 비슷할듯 싶어서 궁금해요.. ~~ ^___^

[보라 냥이]

넵 ~ 여행기 올리려고 하는뎅..게을러서리...사실 이번 여행은 여행기랄것두.,..1박2일 일정이었거든요 ㅋ

[유복한]

오~ 이번에 후쿠오카 갈때 스시집 한번 가보려고 생각중인데 너무 고민중이었거든요~ 좋은 정보 넘 감사합니다~

[alfm]

전 스시온도의 회가 더 두껍던데.

[보라 냥이]

맞아요 ~ alfm님 말대로 스시온도가 어떤 건 더 큰 것도 있어요... 주문을 하니까 돌고 있는것보다 크게 나오더라구요

[파라솔]

시쟈쿠는 한번 가봤어요. 스시맛을 잘 모릅니다만,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간내서 이렇게 잘 정리해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한 정보입니다.

[보라 냥이]

저도 감사 ^^ 제가 가진 정보를 나눌수 있슴에 행복하네요. 별건 없지만서두요 ^^

[마요네즈]

전 시쟈쿠...말고기 스시 먹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보라 냥이]

마요네즈님 ~ 시쟈쿠도 말고기회가 있군요...으흐 전 그거 찾다가 장어만 계속 먹었다는... 한국어 메뉴판에는 없더라구욤.ㅋㅋ

[퍼플하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스크랩할꼐요~~후쿠오카가면..스시 꼭 먹어보고싶은데..주문하는데 힘들지는 않나요??? 일본어는 전혀 무지라..ㅠ.ㅠ (한자도 싫어요~~)

[보라 냥이]

저두 일본어 못하는데...쉬워요 ~ 정 어려우심 사진만 보고 콕콕 ~ 집으심 되여 ^^

[자유로운영혼]

역시 후쿠오카에서 스시는 효탄스시가... 퍽...=3=3

[sky blue]

음. 다이아몬드 시티의 스시메이진은 정맛 가격대비해 으뜸이었는데요... 니시진시장 90엔 스시는 입맛에 안맞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