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수습 기자 계현입니다...회장님의 엄명으로 글재주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총평을...
일시: '08년10월19일(07~10시)
날씨: 구름(?)..안개(?)..스모그(?)...암튼 직사광선 없는 공차기 꽤 괜찮은 날...
참가인원: 총23~24명정도로 저조한 참석율을 보였으며, 특히 30대 참석율 최악(울칭구..배기,경선,종억,대락 그리웠슴)
반면에 고문님들은 내가 아는분들 다 나오신듯...ㅉㅉㅉㅉ(박수)
경기내용: 10시까지 짧은시간 운동이어서 인지(?) 모든 인원들이 상당히 열심히 해서 나름 수준있는 경기였슴.
종승형님의 짝 지어준 실력 비슷한 둘이 "가위바위보"를 통해 이긴팀(이하A팀으로 명명)과 진팀(이하B팀)
으로 구분...ex)학수vs계현(둘다골키퍼)...용민vs영일형님...병준vs연수형님 등등...
A팀-회장님,찬경/종승/희돈고문님,영일/연수/춘원/현기/성배/스님머리(죄송)형님..새신랑 학수
그리고 젤 중요한 상명형님...
B팀-중귀/용석고문님,정주/인범/상수/용민/병준/혁이형님,흥식,성호,계현이...
그리고 관중석: 진배형님과 법무사형님...
※여기서 깜짝퀴즈...오늘 참석치 않은분들 어느팀이 이겼을까요?? 팀별 구성 선수로 맞춰보세요...
경기시작 직전 A팀이 딸린다는 의견으로 정주형님과 성배형 트레이드 이워짐(결론적으로 A팀에서 B팀 온 정주형님
1골1도움으로 결정적 활약)
시작 휘슬과 함께 A팀의 다소 일방적인 공격이 이뤄져으나, 잦은 패스미스와 B팀 수비수들 악착같이 달라 붙어 결국
골로 이어지지 못하고 차츰 B팀의 반격이 이뤄짐.
막상막하의 공수로 팽팽한 경기 중 달콤한 신혼..과도한(?) 생활로 다리 힘이 떨어진 A팀 골기퍼 학수가 도저히 잡을 수
없는 인범형님의 빠른 로빙 선취골작렬.. <<< A팀 0 : 1 B팀>>>
반격에 나선 A팀...활발한 공격진행이 있었으나, B팀의 가로채기에 이은 골문 혼전 중 정주형님의 슛ㅡ>오은쪽 골모서
리 맞고 좌측으로 떨어진공..흥식(?)아니면 혁이형이 밀어넣기로 <<<A팀 0: 2 B팀>>>
분위기 탄 B팀의 계속된 공격속에 정주형님의 결정적인 쐐기골...
=>10년에 한번 나온다는 그 오른쪽 인사이드에 정확히맞아 시속 50KM 이상으로 골대 구석으로 정확히 꽂힌 불꽃 슛...
<<<A팀 0 : 3 B팀>>>
야구부이 부탁으로 10시까지 운동장 비워주기로 한 터라 이 골으로 모든게 마무리 되는 듯 했으나, 조금은 열받은 듯
A팀의 본격적인 반격개시...
좌측 현기형의 패스를 받은 찬경고문님의 A팀 첫번째 골 작렬<<<A팀 1 : 3 B팀>>>에 이은 불과 몇분 후 교체 출전한
종승형님의 단독찬스 슛 골인<<<A팀 2 : 3 B팀>>>
그리고 끝나기 직전 우리의 영명하신 주심(감독님)의 보이지 않는 배려로 한 골 더<<<A팀 3 : 3 B팀>>> 으로 게임 끝.
=> 수습기자가 아직 마니 서툴고 소속이 B팀이라 아주 쪼금 우리팀 위주로 씌여진듯...^^
기타: 새로오신 회원 있으셨음...(35세)
=>경기 참여는 안하시고 관전만 하셨는데 일단 외모는 잘 생겼음...74년생 하나 추가요...총 6명...
근데 연합대회때 다 도장 두갠데 하나 찍은 대락인 몇년생???
그리고 새신랑 학수의 만찬초대...김치촌 옆 속풀청...
=> 일하는 언니들 여기..여기..여기...이것줘..저것줘...아마 속으로 욕 대게 했을듯...ㅋㅋ
★우수회원: 정주형님...1골1도움(근데 골대 맞고 나온거 어시스트 맞나?)
★성실회원: 언제나 열심이신 우리 용석고문님...
※ 그리고 마지막 젤 중요한 거....
양기자 당신은 꼭 나오셔야 해요...형님들 카페 들어와서 읽을거리 없어 마니 아쉽데요...
앞으로 양기자 겜논평 유료제 전환 검토 ㅡ>회비 내지 점심값 빼 주는거 어떨지(?)
글구 배기야...캠코더(사진)좀 찍자...담주엔 꼭 나와...
=> 당신들의 희생으로 우리 조기회카페는 발전합니다...당신들 없음 이게 제대로 안 돌아가...ㅋㅋ
변변찮은 글 이만 총총^^...신방배를 위하여!위하여!위하여!
첫댓글 오웃~~ 김기자...양기자보다 더 나은듯?ㅋㅋ 앞으로 매주 쓰도록 하게나... 매주 양기자, 김기자의 글 두 가지 모두 읽고 싶네 ㅋ 내는 요즘 주말마다 여기저기 불려다니느라 마이 바쁘......담주도 갈수 있을려나 몰겠군. 으윽~~~ 행님들 보고싶습니다. ㅎ
다리힘은 넘치는데 맘이 앞서서 미치겠어요 형님 !!! 정말 밤새 축구만 보다가 운동장 나왔다구요 ~~~
학수..신혼여행 잘다녀왓지...섭섭..그래도 총무한테보고는해야지..닝기리..ㅋㅋㅋ
김기자 수고 많았소. 글빨 궨찮은데... 수습 떼도 되겠어.
김기자 ! A팀에서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는 회원은 본인입니다. 연습 경기 부터 같이 뛰었던 선수를 몰라 보다니 그렇게 내가 존재의 가치가 없나 섭섭하네요 (농담)
허걱...지성합니다...^^ 급 수정...ㅋㅋ
부산서 올라왓는디 관심안주면...다시내려갈까 두렵다...ㅋㅋㅋ
ㅎㅎㅎ 잘썼다...아주 훌륭해...음..아주훌륭해^^ 글쓰느라 고생좀했겠구나....역시 우리계현이는 못하는게 없다니까^^ 계현아 앞으로 너도 총평쓰도록해라...스포츠신문도 여러개있잖아...신문마다 기자들 특성에 따라 글쓰는것이고 물론 판단은 독자가 하듯이 암튼 잘썼어...고생했어...앞으로 우리계현이도 점심값빼주어야겠다...내가 적극밀어줄께^^
잘했어 ^^ 다음에 원,투.쓰리 다 잡아줄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
양기자는....특파원 보냇냐...글솜씨가 괘안은데...수고햇어 김기자....일명 방배동 벼룩기자로 인명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