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영혼은 쉼터
그 말이 딱 맞는 것같습니다.
이십여년전 도회지로 학교를 나와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번 시골에 들리는
어느 봄 날 개구리 울음소리에 깜짝놀랐던 기억이납니다.
우리동네는 말그대로 물좋고 경치좋은 곳이라
개구리가 유난스레 많았던 모양입니다.
늦은 밤 컹컹거리고 짖는 누렁이 소리도.
호미질하는 아낙네의 모습도 ,
산들바람에 벼들의 넘실거림도,
딸랑거리며 어미 젖가슴 파고드는
어린 송아지도.....
이 모두가 고향의풍경인 것을....
휴가때 고향에 가봐야겠습니다
연일게속되는 찜통 더위에
소백산악님들 건강하세요
오늘이 제일 더운것같아요.
아스팔트 열기 숨을 막히게 합니다^*~
청청(淸靑)하늘에 한점의
여객기 가 ....
밀양
파아란 하늘아래 풋 밤송이는 영글어 가고 ...
단감도 살이 올라 볼만 합니다
돌담 넘어 대추는 우리것 보다 많이 달려...음...
흔들어 뿌까 ~ ^^
옆집 어르신 따라 소풀(꼴)베려 산으로 ....
저 ~ 아래 마을이 보이고 ~ 음 .....
그 중에 우리집도 보이네~
사진 찍는다고
이런저런 짓하다 큰일 날뻔 ~!!!
몇일전에 티비뉴스에 ....한방에 죽었다는 무시무시한
말벌집이 발아래 있어 혼비백산 ~!!!!
연못 주변 "토란"잎이 바람에 서걱 ~서걱~
석양의 참깨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