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역일꾼 10명이 오전 7시까지 오기로 했다
일할곳을 둘러보러나오니 나리들이 반긴다
아침부터 훅훅 더위에 일할것을 생각하니 기가찬다
더큰 문제는 오후 3시 소나기 6시 소나기예보다 . 비가오면 작업은 끝이기에 조바심이 난다
익을대로 익어 종자가 주룩주룩 소리내며 흐른다
폭염주의보 방송이 몇번째 나온다 다행이 외국인들이라 부담이 덜된다
오전작업을 끝내고나니 휴대폰에는 생일축하메세지가 많이도 ... 미안하게시리 답장할 형편도 못되는데
외냐구요 점심먹으려는데 후두두두 마른하늘에서 굵은빗방울이 떨어진다
밖에 널어놓은 것들이 문제라 비닐챙겨서 가려니 뚝 , 태국사람들 올때마다 비가온것같은 징커스 , 땜하는구나 !했습니다
용하게 저녁 8시까지 작업 하고 일꾼들 돌려보내고 종자널어놓고 들어오니 10시가 다 되었네요
생일 못챙긴것은 상관없지만 이 더운날씨에 울 엄니 날 낳으시고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고맙다는 마음도 못가진게 죄송해서 넉두리한답니다.
내일 사용할 참이랑 물이랑 사러간 아들녀석 그곳에는 천둥친다고 전화왔기에 나가보니 아직은 별이 보입니다.
첫댓글 고생이많습니다
알찬수확을 해놓아야
또다시 양파를시작하겠지요
양파 출하는 하셨는지요
희망을 꺽는 요소들은 언제나 예기치 안는곳에서 발생하기에 ....
다만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다를 뿐인것 같습니다.
네 우리는 작목반 계약제배라
입고했지요
입금도 되었네요
남는게없네요
세군대농협평균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