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年 정해년 始山祭 山行-
지난 2006년 한해도 회원여러분의 지속적인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광주자연보전산악회가 화합과 사랑으로 뭉쳐진 한해였던것같습니다.
이 모든것이 회원님들의 노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7년 정해년 한해에도 변함없고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 바라오며...
연례행사인 올정해년에도 산행안전과 자연산 가족님들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산신제을 거행합니다
산신제를 통하여 산과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존경, 회원상호간의 화합과 우정과
산에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나타내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정성스러운 음식도 준비하였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함께 참석하시어 자리를 꼭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언제부터 시작됐고 어떻게 지내왔나?
원로 산악인들은 시산제가 시작된 것은 그리 오래지 않으며 예전에는 시산제와 같은 행사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면 언제부터 산악인들이 시산제를 지내기 시작했을까?
우선 1966년 설악산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설악산악회, 예총 속초지부, 속초시 공보실이 공동주관한 설악제를 들 수 있다.설악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이 설악제는 산제의 형식보다는 등반대회 등 축제의 성격이 짙었다. 한국산악회 최선웅 총무이사는 시산제의 시초는 동국대학교 산악회에서 찾는다. 동국대학교 산악회가 68년 신년 초에 북한산에 올라 돼지머리와 음식을 장만하고 제사를 올린 게 시산제의 시초라는 것이다. 당시에는 최근의 시산제처럼 유교 적 순서에 따라 축문을 읽고 소지를 하는 등의 의식을 치르지 읺았지만 등반중 사망한 악우들과 산신에게 무사산행을 기원하며 제를 올렸다고 한다. 이 즈음 산악회들은 오늘과 같은 시산제 행사를 갖지 않았다. 다만 등반장비가 귀했을 때이므로 자일이나 텐트 등의 귀중한 장비를 구입한 후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비 앞에 술을 따라놓고 간단히 제를 올리는 일은 있었다.
그러면 지금과 같은 시산제를 올리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산악계에 시산제가 자리잡게 된 것은 27년 전인 1971년 서울특별시 산악연맹이 '설제(雪祭)'를 시작하면서부터라는 게 통설이다. 서울시연맹이 '설제'란 이름으로 매년 산제를 올리면서 연맹산하의 산악회와 안내산행을 하는 산악회 등도 산신에게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산제를 수용하게 되었다. 80년대 들어서면서 시산제는 하나의 유행처럼 산악계에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거의 모든 산악회가 연중 행사의 하나로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2.시산제의 기원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무사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의 기원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시산제의 기원은 우리의 전통적인 신앙인 산악 숭배사상이라 하겠다. 산에 제를 얼리고 소원을 기원하는 행위의 근원은 <삼국사기>잡지 제사편에 전하는 신라의 5악 숭배사상에서 찾을 수 있다. 통일신라는 북으로 백두산, 남으로 지리산, 동으로 금강산, 서로 묘향산, 중으로 계룡산을 5악으로 숭배했으며,조선시대에는 묘향산에 상악단, 지리산에 하악단, 계룡산에 중악단을 설치하고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산신에게 제를 지냈다. 이런 산악 숭배사상은 동제나 서낭제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나라의 근심이나 자신의 두려움과 불안을 산신에게 기원해안정을 찾고자 했던 것이라 풀이할 수 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시산제는 산행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전통적인 산악 숭배사상과 맞물려 생겨난 것이라 하겠으며 최근에는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단합을 위한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3.시산제의 참다운 의미는 무엇일까?
첫째는 제액초복(除厄招福)
말 그대로 액을 막고 복을 부르는 것이다. 어떤 시산제이든간에 제액초복은 시산제를 행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욕구다. 예를 들면 가신신앙에서 아들이 먼 길을 떠나면 어머님은 부엌이나 장독대에 정한수를 떠다놓고 아들의 무사귀환을 비는 것과 같은 이치다.
둘째는 단결, 화합, 협동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시산제가 가신신앙처럼 개인이 행해지는 것이 아닌 집단에 의해 행해질때 나타난다. 일을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표출되기도 하고,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단합하여 시산제를 치루기도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것처럼 보이지만 시산제를 통해 목적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신께 원하고자 하는 것을 빌면서 하나의 공동체의식을 갖게 되는 것이다.
4. 시산제를 올리는자의 마음가짐은...
시산제는 제상에 술과 음식을 많이 차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회원들 모두가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제사를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제를 올리는 동안 웃고 떠들거나 제를 올리기도 전에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행위 등은 시산제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 하겠다. 또 시산제 후에 남은 음식이나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는 행위 등도 산악인의 양심을 저버리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시산제는 어디까지나 산악인들의 오랜 전통에 의한 것이며 특정 종교나
종교의식과는 관계가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편한 마음으로 참석하시면 됩니다.※
1.산 행 지▶ 장성백암산 ( m )
2.산행코스 ▶ A코스=백양사매표소-백학봉-백양매표소(3약시간)
B코스= (시간)
3.출발일시 ▶2007년 3월11일(일요일) 오전8시30분 무등경기장
# 회비 :원
4.출발장소 ▶ 염주체육관 2007년 3월11일(일) 오전 8 시00분-염주체육관- 무등경기장 08시30분
-각화동 만남의광장 08시50분 (# 시간엄수)
5.출발시간 ▶ 무등경기장(일)08시30분
# 출발시간 30분 늦추어 습니다.착오 없으시기를 바람니다.
6.준비물▶ ★ 중식지참하지말것, 식수(온수 충분히)
개인 행동식, 아이젠,방풍 방온복및 기타 산행에 필요한 개인장비등
7. 궁금하시면▶ 회장 : 011-666-3291 총무 : 010-3599-0029
8. 참여하시는 님들은 3월10 일.(토) 까지 닉/ 실명/ 연락처를...
이 글 밑에 답장(repl)/꼬리 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참석하실 "비"회원님께서도 아래 꼬리말에 신청 올려주시고..전화 신청하시면 누구나 환영 합니다.
까페에 들어와서 눈요기만 하고가믄
흔적을 안 남긴 결과는 이렇게 될수도 있다네유~ㅎㅎㅎ
PS: 빨리 빨리들 신청들 하시옹..
첫댓글 대리신청 하실때는 본인에게 정확한지 꼭한번 또 확인바람니다.
김종훈님 갑니다.
이안식님갑니다.
산신제 잘 모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강정심 노명화 김경자 감니다
해숙이 갑니다
반갑습니다
신청합니다 42.43좌석
서광주세무서 앞
김경진 한국병원 앞
거시기 않가
곽강철 한국병원앞
한국병원 앞
오빠 겁나 반가요
질투나내
갑니다~
플라워님하고 같이 갑니당ㅋㅋㅋ
이희옥외1명 갑니다
갑네다
갑니다
오랜만에 신청합니다.............?
갑니다
꺼벙이외 1명 갑니다.
반갑습니다
시산제 참가 합니다.
공연희님 갑니다 이번에는 꼭 간답니다 .
반가운님 만나고십슴니다
나상환님외 한분더 예약함더.
아직 자리 있을까요?? 나두갈고얌,,,요즘 맨날 무등산을 밟고살지만,,,그래도 울님들 보고파서,,,박은경 예약
너무워유 오시는걸음 지레 밟고오셈...
지방세미나땜에참석못하지만친구들아내몫까지..............
시산제 참석은 처음이라 설레는구만요.
로사도갑니다...결혼식 땜시 따따불,,,,,!! 하지만 시산제에 참석해야겠지요..
저도 갑니다
김영재님 무등경기장 에서...
무등경기장에서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