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8~20일 내장산 여행
종주) 일주문-서래봉-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신선봉- 연자봉- 장군봉-유군치-탐방안내소
내장산 19일에 가기로 미리부터 마음먹고, 출발 이틀전에 인터넷 검색해서 내장산 단풍 절정시기을
확인 했는데, 11월 3일이 되야 절정이라고 한다.
날씨도 전국적으로 구름이라고 해서 출발을 고민하게 했지만 마음먹은 이상 출발합니다.
17시 50분 블루나래호는 출발과 동시에 배가 요통치기 시작했다.
해남의 290명의 중학생들은 배가 요동처도 아랑곳 하지 않고 더 신나게 뛰고 시끄럽게 떠들고 노리기구 타는 기분 든다며 신나게 왔다 갔다 하기 바쁘다. 참고 있던 한 남자분이 큰 소리로 학생들에게 주의을 주었다. 남자분에 호통에 학생들은 조용해 졌다. 난 속이 울렁거려서, 파도가 가라앉아주길 기도했다.
다행히 1시간 되니 배 흔들림이 양호해졌다.
19시 50분에 1등으로 배 내리고 20시에 완도터미널에서 광주행 무료버스을 탑승했다.
광주터미널 22시에 도착하고, 터미널 안에 있는 사우나 휴면실 갔는데, 임시휴업이다.
할수 없이 택시타고 가까은 찜질방으로 가서 조용히 양호한 잠을 청하고.....
19일.
5시 기상하고, 6시 30분 정읍가는 첫 버스가 출발.....
내장사 직행버스는 8시 15분에 있어서 정읍버스을 탔다.
정읍에 7시 30분에 내리고, 내장사 버스을 탈려고 했는데 택시 아저씨들이 택시 타라고 권한다.
광주에서 같은 버스을 타고온 부부는 택시 타고 가자고 한다. 삼천원 내라고 해서 내장산까지 택시로 15분의 도착했다. 덕분의 시간을 벌고....일찍 산행 시작 했으니 당일 16시 배로 가볼까 고민해 본다.
그러나 오늘 배로 갈려면 내장산에서 11시에는 나가야 한다.
너무 바쁘게 움직이기 싫어서 내장산 종주로 결정하고 내장산 8봉을 7시간의 걸처서 완주합니다.
날씨는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좋았다. 단풍이 없었지만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천안에서 온 5명의 직장팀 동행의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물도 나누어 주어서 신세 많이 졌네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 또 감사합니다~~
19일 저녁.
광주에서 18시 10분 버스타고 완도에 20시 40분에 도착해서, 찜질방에 갔다.
여유있는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찜질방 분위기는 남자들 몇명 보이고, 한산한 분위기이다.
여자 수면실 발견하고 들어 갔는데 여자 1명만 있다.
내가 들어가니 너무나 반가워 하신다. 혼자 있어서 무서웠다고 한다.
이 언니도 혼자서 청산도 간다고 인천에서 오셨다고 한다.
오래된 친구처럼 수다 떨다보니 취침시간이 지나간다. 할말을 줄이고 내일을 위해 억지로 잠을 청한다.
뒷날 아침도 같이 먹고, 함께 부도까지 걸어가고, 멸치도 한박스 사고.....
나보다 나이가 많지만 금방 친구가 됩니다. 언니~ 청산도 가면 사진 찍어서 카톡하세요~
다음의 또 뵈요~~ 밥 잘 먹었습니다~~ 청산도 잘 갔다 오세요~~~
이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들로 배가 만석입니다.
출발과 동시에 배가 요동치기 시작해서 빨리 좌석으로 갑니다.
2013.10.19.토요일.
아침 광주에서 6시 30분 버스 타고 정읍 가는 길에....일출을 보여 주네요.
아침 일찍부터 내장산 입구에는 차량 출입금지 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서 걸어 갑니다. 7시 40분 출발합니다.
입장비 3,000원 내라고 하네요. 문화재 지역이라서 내야 된데요.
저 멀리 5명의 직장팀...찍을때는 몰랐는데, 사진에 있네요. 잠시 후에 동행합니다.
일주문 입구. 본격적으로 산행 시작합니다.
2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