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사성어명 : 성동격서 (聲東擊西)
2. 개요 : 동쪽에서 함성을 지르나 실은 서쪽을 공격한다.
3. 자료 출처 : 삼국지 고사성어 삼백선
4. 해설 :
조수란 곳에서 배수진을 치고 위군을 대파한 강유는 적도성을 공격하다가 위 장수 등애에게 패하여 한중(漢中)으로 일단 철수한다. 이에 등애는 강유가 기산이나 농서, 남안, 적도성을 다시 공격해 올 것이라며 그 이유 다섯가지를 열거한다.
첫째 촉군이 지금 승승지세(乘勝之勢)이며,
둘째 제갈량에 의해 오랫동안 훈련받은 군사이며,
셋째 촉군은 수로를 이용하여 힘 안들이고 이동할 수 있으며,
넷째로 위군은 기산 등 요지를방어하는 입장이지만 촉군은 혹 동쪽에서 소리 지르며 서쪽을 공격하고 남쪽을 공격하는 척 북쪽을 공격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고,
마지막으로 촉군은 기산의 보리를 베어 군량을 조달할 수 있다는 등 다섯가지 이유를 들었다.
그러면서 등애는 촉군의 공격에 대비한 대응책을 곧 마련한다. 한편 강유도 등애가 열거한 것과 같은 다섯가지 이점이 자기에게 있다며 위군을 공격하지만, 이미 준비하고 기다렸던 등애에게 대패한다
[자료 : 백미닷컴(baek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