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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주일찬양예배) 권오수 목사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말라!”
♡♥:*:...:*:♥♡누가복음18:1~8♡♥:*:...:*:♥♡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은 숫자의 많고 적음을 보지 않으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믿음을 보이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8절 :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여기서 말하는 믿음은 “내가 믿습니다.” 하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낙심치 않고 끈질기게 응답받기까지 기도하는 것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고 기도하다 낙심하는 사람은 믿음이 적은 사람입니다.
E. M. 바운즈「기도의 능력」
마귀는 아무 것도 무서워하지 않지만 기도하는 사람을 가장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다는 말은 믿음이 없다는 말입니다.
마지막 때에 마귀는 발악을 하면서 죽어도 기도 못하게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기도해서 응답받는 그 한 사람을 주님은 찾으십니다.
응답 받기까지 기도를 중단하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예닮교회는 반드시 부흥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그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인사합시다.
죠지뮬러는 일생동안 5만 번의 기도응답을 받은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응답 속에서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기도응답을 몇 번 받았는가 하는 것보다 기도하는 사람으로 살아서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인정을 받았는지가 중요합니다.
<죠지뮬러의 기도의 6가지 원칙>
1. 축복의 근원이신 예수님의 공로에 대해서 확신한다.
죄인인 우리는 주님의 공로가 아니면 살 수도 없고 누구 앞에 당당하게 설 수도 없습니다.
예수이름의 공로를 확신할 때 우리는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회개와 자백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회개와 자백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는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진정한 회개와 자백이 있을 때 십자가의 능력이 역사합니다.
회개할 것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거짓말을 한 것만 죄가 아닙니다.
선을 행할 줄 알고도 선을 행하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
중직자들은 목회자나 리더를 위해서 기도하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
3. 하나님의 약속(말씀)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모처럼 기도하려고 앉으면 마귀가 별 생각을 다 넣어줍니다. 이럴 때 분명한 말씀의 확신이 없으면 기도할 수 없습니다.
4.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사람은 인격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내 뜻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야 합니다.
내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지 않으면 양심이 송사해서 기도의 담력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똑같이 건강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도 그것이 단지 나의 욕심인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인지 숨은 동기는 하나님이 분명히 아십니다.
5. 끈기를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세밀한 응답을 체험하면서 끈기를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6. 섬세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죠지뮬러는 큰 것 뿐 아니라 지극히 사소한 것까지도 기도했다고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요, 교통이요, 하나님과 내가 동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식언치 않으십니다.
사람은 아무리 잘해도 실수, 연약함 때문에 하겠다고 해놓고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거짓말하지 않으십니다.
기도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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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구체적으로 기도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함으로 마귀를 이기고 하나님의 응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십시다.
1. 기도하려면 한을 품어야 합니다.
사람이 살만하면 기도 안합니다.
한이 맺혀야 진짜 기도합니다.
‘죽을 때 죽더라도 이제 내가 제대로 응답받아야겠다.’ 이런 한이 맺혀야 기도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기도 못합니다.
사방으로 옭죄는 마귀의 역사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내가 기도 못하는 것을 다 이해합니다.
하나님도 이해합니다. 내가 믿음이 없어서 기도 못한다는 것을...
믿음의 기도 없는 수고는 성도에게 축복이 되지 않습니다. 기도는 성도의 의무이자 축복입니다.
한이 맺혀야 합니다. 한을 품읍시다.
사무엘상을 보면 한이 맺힌 한나라고 하는 여인이 나옵니다.
애를 못 낳는 것도 서러운데 두 번째 부인이 괄시를 합니다. 남편의 위로도 위로가 안 됩니다.
이것을 해결해 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나는 한이 맺혀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꺼이꺼이 울었습니다.
제사장 엘리가 보니까 술 취한 여인처럼 보였습니다.
한나는 도저히 풀 수 없는 한이 있어서 그것을 하나님께 토해낸 것뿐이라고 대답합니다.
엘리를 통해서 응답을 받은 한나는 모든 근심이 그치고 사무엘이라는 아들을 얻었습니다.
한 맺힌 한 사람의 기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살리는 사무엘이 태어나고 사무엘이 사는 동안 이스라엘에 평안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은 좋은 것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좋은 것에서 나쁜 것이 나오고 나쁜 것에서 또 좋은 것이 나옵니다.
이 땅은 아무리 좋아도, 나빠도 다 지나갑니다.
좋으나 나쁘나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누리고 영원한 나라를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에 기도할 수 있도록 한을 품읍시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아이가 없는 것 때문에 한을 품읍시다.
저는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를 보고 싶은 한이 있습니다.
세속화된 교회와 성도들이 어찌하면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모습으로 세워질 수 있을지 한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풀 수 없는 한을 마음에 품고 기도합시다.
2. 물러서지 않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재판관은 하나님도 무서워하지 않는 육신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재판관이 과부의 기도를 들어주었습니다.
과부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귀찮아서 들어준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하물며’라는 단어를 쓰셨습니다.
“하물며 천부께서 그 택하신 자들의 밤낮 부르짖는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소원을 품고 응답 될 때까지 시간을 정해놓고 무시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사는 길이요, 하나님이 영광 받는 길입니다.
기도고개를 넘지 않으면 절대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이 흠모하는 시대적인 지성인이 이어령 씨는 자기 지성을 가지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고 자신의 영적 세계에 대한 믿음의 문지방을 넘어섰다고 고백합니다.
다니엘이 하나님 앞에서 시대적인 징조를 깨닫기 위해서 기도했는데 21일이 걸렸습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이유를 설명합니다.
단10:13,14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이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 시작하면 바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뜻을 정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이런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다.
3. 기도의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과부는 내 원수에 대한 원한을 풀어달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 분명한 목표, 분명한 제목을 가지고 기도해야겠습니다.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되는 법은 없습니다.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기도도 할 수 없습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않는 모든 것은 썩어질 것을 거두고 이 모든 것이 다 죄입니다.
믿음은 낙심치 않고 기도하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2012년 남은 4개월 동안 여기 계신 분들은 다 리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올해 안에 셀 개척 예배를 드리게 해 달라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전진합시다.
믿음으로 하면 안 될 것 같은 것도 됩니다.
고비를 넘기 위해서 끈기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 한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반대로 ‘나 하나쯤이야...’ 하고 생각하는 그 한 사람 때문에 모든 문이 막힙니다.
걸림돌이 아니라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