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창작을 위한 원론강의/4. 시에 대한 옳바른 이해 <BR><BR><BR><< 시에대한 옳바른 이해 >> <BR><BR>이번 시간에는 시 창작에 앞서 과연 시란 무엇인가 <BR>시의 옳바른 이해를 돕고 창작에 임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갖기로합니다 <BR><BR>1,시는 규격제품이 아니다 <BR>먼저 시는 어떠한 틀에 넣거나"이래야 한다"라는 규격제품이 아니라는 <BR>말을 드립니다 <BR>시를 처음 대하는 사람이나 기성시인이나 오늘날의 행태를보면 <BR>시를 짜맞추려 하는점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BR>학문적이거나 사상적이거나 철학적이거나 좋교적이거나 혹은 <BR>작품성을 논하는 기준이 틀을 미리 짜놓고 시를 맞춘다는 사실입니다 <BR>시는 자유로운 한마리 새와 같아야 합니다 <BR>미지의 세계도 과거도 현재도 훨훨 날아오르기도 내리기도 <BR>살기도 죽기도하는 자유로운 새이어야 하는것입니다 <BR><BR>2,시는 예술입니다 <BR>대저 예술이 무엇입니까? <BR>예술이란 대상의 감동을 이끌어 내지 못하면 예술이 아닙니다 <BR>연극 배우가 죽도록 연극을 하는데 관객의 박수가 없다면 <BR>한편의 영화가 상영되는데 관객 대부분이 잠이 온다면 <BR>이것이 예술인가요? <BR>아닙니다 진정한 예술은 대상의 감성적 변화를 일으켜야 합니다 <BR>대상의 감동을 자아내어 감성변화를 이르켜야 합니다 <BR>詩또한 예술작품입니다 <BR>더구나 그 짧은 글로 누구나 사용하는 언어와 글로 대상의 감성적 <BR>변화를 시키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BR>그렇기에 시는 참된 예술정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옳바른 이해에 <BR>바탕을 두고 창작에 임해야 하는것입니다 <BR><BR>예술은 지식이 아닙니다 <BR>영적 무한의 가치를 이끌어내는 정신적 표현방법입니다 <BR>오늘날의 붕어빵 교육행태에서 창의적이지 못한 지식의 틀은 <BR>결코 예술의 지지자가 아니라 적이되고 있는 것입니다 <BR>참 예술은 영혼이 떨어 움직이는 자유스러운 진행에서 옵니다 <BR>이러한 전진이야말로 예술가의 옳바른 자세라 보는것입니다 <BR>"예술은 어떠한 경우에도 <BR>작품내에 목적을 담는것은 옳지 못합니다" <BR>행위자는[작가]예술의 창조혹은 매개자이지 수혜자가 아닙니다 <BR>오늘날의 예술이 순수성을 잃어가는데는 이러한 정관념의 <BR>희박화에서 오는 당연한 갈증이라 보면 될것입니다 <BR><BR>창작예술에 예시되거나 정하거나 정해진 정도는 없다보는게 원칙입니다 <BR>그러나 예술이 가야 할 길 <BR>예술인이 도달해야 할 목표는 있는것입니다 <BR>[이부분은 차후 창작실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루겠습니다] <BR><BR>3,詩는 허상을 가꾸는 미적문학이 아니다 <BR>현실적으로 시에 대한 견해와시각을 바로잡을 필요성을 느끼는부분이다 <BR>詩라는것을 아름다운 언어의 배열과 적당히 어려운 말을섞고 <BR>드러내기 힘든것이나 돌려 감추는것으로 이해하는 정도가 심한것같다 <BR>이래서야 어찌 시를 쓸것이며 예술혼을 담아내겠는가 말이다 <BR>-시는 가장 처절한 실상예술입니다- <BR>실상은 곧 현실이며 현상입니다 <BR>시인은 이러한 실상적 형태에서 작거나 크거나 실물이거나 허상이거나 <BR>빚어지는 행위의 표출을 대중화의 정점에 가장 근접하게 이끌어내는 <BR>매개인이라보면 가장 옳바른 판단이 될듯합니다 <BR>즉 용도와 목적에의한 시쓰기를 경계하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BR><BR>인간은 삶을 숙명으로 영위합니다 <BR>양의 정도에 나눔은 있으나 태어난 이상 필연적으로 삶을 영위합니다 <BR>그 삶 안에는 온갖 모습과 모양이 펼쳐집니다 <BR>이러한 현상적 어느 일부분이 간혹 선정적이거나 색이짙어 <BR>전체적인것을 가리고 전부가 되어버리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BR>정도 혹은 흐름과 필연처럼 여기지만 <BR>이는 대단히 잘못된 것으로서 시대를 넘는 아니 시공을 초월하는 <BR>인류의 지속과 존재를 위해서 밝혀내야 하는 부분입니다 <BR>언어적 유희 혹은 갈대문학적 차원의 시가 아니라 <BR>인간존재 본원의 뿌리를 찾아가는 심도깊은 작품을 창작하므로서 <BR>이러한 문제에 접근해가는 시인들의 노력이 요구되는것입니다 <BR><BR>이 장의 강의 내용을 제대로 하려면 책 몇권 분량으로 해야 하지만 <BR>여기에서는 심도깊은 정수만 한가지 밝힘으로 <BR>시에대한 가치관 형성을 돕는차원으로의 접근만 이루려합니다 <BR>시를 쓰시고자 하는 분께서는 이 장에서의 내용을 나름대로 <BR>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시기 바랍니다 <BR>강 천이 천번 만번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BR><BR>못다한 내용들은 앞으로 강의의 진도에 따라 요점만을 골라 <BR>강의 하겠습니다 <BR><BR><BR><펌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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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시지요? 관심 가져 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시란 삶에서 우러난 시공을 초월한 감동이 있어야한다는 말씀이시겠지요, 해서 시가 쉽고도 어려운 것이겠지요. 다녀가심에 건안하심으로 믿고 반갑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