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제주 1차 사옥 오등동으로 확정 |
4천평 규모, 11월께 착공 들어가 |
제주로 본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이 1차 사옥 부지를 확정, 오는 11월께 사옥 건립공사에 들어간다.
제주시 오등동에 4천여평 규모의 1차 사옥 건립 부지를 최근 매입한 다음은 설계를 거쳐 이르면 오는 11월말께 착공에 들어가 내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1차 사옥에는 미디어연구소 등 업무시설 외에 헬스, 휴식, 공연 등이 가능한 카페테리어, 다음의 비전을 담은 미디어 갤러리 등이 들어선다.
다음은 1차 사옥이 완공되면 본사에 근무하는 100명 안팎의 직원을 제주로 이주시켜 이미 제주에 파견돼 있는 미디어본부, 미래전략본부 소속 직원 70여명과 합류케 할 방침이다.
다음은 당초 제주대학 내 1만평의 땅에 사옥을 건립키로 제주대와 협약했으나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인ㆍ허가 절차가 까다롭고 처리기간도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자 사옥 건립 부지를 변경했다.
김경달 미래전략본부장은 "올해 70여명의 인력이 제주로 근무지를 옮겼지만 이들 대다수가 오피스빌딩에 입주해 있어 아직까지는 본격적인 본사 이전 실험이라고 하기 어렵다"며 "1차 사옥 건립을 계기로 본격적인 이전 실험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
2004년 09월 18일 10시 31분 |
카페 게시글
국제자유도시 제주도분석
㈜다음, 제주 1차 사옥 오등동으로 확정
이우형
추천 0
조회 16
04.09.18 17:11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