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프랜차이즈 우수가맹점 대상 수상
(주)성원프랜차이즈 "생라면ok"가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프랜차이즈
시스템학회로부터 "2002 프랜차이즈 우수가맹점 대상" 마케팅전략부분에
선정되었습니다.
<2002년 10월 21일 '한국경제신문' 53-64면>
- 본문 -
"지역 특성에 맞는 홍보와 메뉴개발로 손님을 끌어들인 게 성공 포인트입니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인근에서 생라면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용정.권오숙씨 부부는 고객의 입맛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메뉴 개발을 성공의 핵심요인으로 꼽는다.
외국인 건축회사에서 근무하던 박씨가 생라면 전문점을 운영하게 된 건 우연한 계기에서였다.
97년 외환위기로 회사가 어려워져 이직을 준비하던 중 광명시에 있는 생라면 전문점을 방문하게 된 것.
기존 라면집과는 다른 깔끔한 인테리어와 생라면의 담백한 맛에 반해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인터넷에서 사이트를 검색한 후 본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고 두달만에 점포 문을 열었다.
박씨의 점포는 낙성대역에서 1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그런데도 입지가 좋은 편이 못됐다.
점포입지가 역으로부터 동선방향이 아니라 반대방향이기 때문이다.
역 출구와 출구 사이에 있어 지나가는 인구가 없고 눈에 띄기도 힘든 상태다.
걱정한대로 오픈 첫날부터 매출이 형편없었다.
"각종 이벤트에다 본사의 적극적 홍보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오르지 않아 정말 막막했습니다. 첫 사업이라 기대가 컸던 만큼 절망도 컸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홍보에 발벗고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
박씨의 첫번째 홍보전략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보이게 만들기.
우선 역 출구 앞에 입간판을 설치해 고객의 시선을 끌었다.
지나가면서 무심코 본 간판을 기억하고 오는 고객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두번째 홍보전략은 전단지 배포하기.
역으로부터 상권으로 진입하는 입구에서 하루종일 전단지를 배포한 적도 있다.
"홍보의 힘이 얼마나 큰 지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간판을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하고 전단지를 나눠주니 고객이 금세 늘더군요. 고정고객이 어느 정도 확보되니 매출이 저절로 늘어 더 이상 매출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세번째 전략은 지역 특성에 맞는 메뉴 개발.
"항상 새로운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침을 거르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점심을 가장 잘 먹으려고 하는 생각을 많이 하더군요. 그래서 한식을 접목한 메뉴를 선보였더니 반응이 좋더라구요."
생라면OK 점포 창업에 들어간 비용은 총 6천만원.점포임대비,인테리어비,기계비,주방설비비 등이 구체적인 내역이다.
월평균 매출은 1천2백만원선.
이중 임대료 인건비 재료비 등을 제하고 나면 월평균 순수익은 5백만원이다.
주 메뉴는 이름 그대로 생라면과 밥을 결합한 세트 메뉴다.
얼큰이생라면 해물생라면 어묵생라면 비빔생라면 만두생라면 등 생라면 메뉴만 8가지에 이른다.
각종 찌게류 분식류 등을 합하면 메뉴가 총 20여가지로 다양한 편이다.
오징어볶음밥 김치볶음밥 치즈돌솥비빔밥은 여성에게 특히 인기 있는 메뉴다.
본사 (02)2246-1600
우리 학교 밑에도 있는 음식점이며 조금 외진 곳에 있어 많이 모르고 계신것 같아 우연히 찾게 되어 올려 봅니다..
저도 아직 가보진 못 했지만 우리도 한번 가볼만한 음식점이 아니지...
참고:http://www.sengok.co.kr/
경남 20022894 김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