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안에 8,000명이 넘는 소아성애자가 있다는 인정을 한 뒤에, 바티칸이 이를 수습하기 위해 분주해지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BBC와의 인터뷰에서414,000명의 가톨릭 사제들 가운데 약 2%인 8,000명 가량이 소아성애자라는 보고를 받았다는 언급을 한 뒤, 바티칸이 이를 수습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어린아이들에게 성적 충동을 느끼는 소아성애는 정신과적인 질환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사례들까지 합친다면 카톨릭 사제들 가운데 적어도 5% 가량이 소아성애자들일 것으로 보고 있다.
바티칸의 대변인인 Federico Lombardi 신부는 프랑치스코 교황이 추기경들 가운데도 소아성애자들이 있다는 언급을 했다는 내용을 부인했으며, (BBC와의 인터뷰 내용이) 정확히 교황이 말한 것인지 확인할 수 없다는 언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