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볼 일이 있어... 목적지를 향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중...
고정식 과속카메라 앞에 에쿠스와 나란히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살짝 보내 놓고 보니 VS450이라 붙어있더군요...
에쿠스의 물렁함을 익히 알고 있기에 설마 고속크루징에서 지겠나 싶어 가뿐하게 밟아줬습니다.
ㅋ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역시나 한참을 앞서 달리는데......
조금씩 차이를 줄여오던 에쿠스아저씨... 웃으시며 추월해 가시더군요...
리미트... 이렇게 억울한지 예전엔 몰랐습니다... RPM은 아직 남았는데....ㅠ.ㅠ
첫댓글 흐..저도 예전에 리밋이 걸려 있으니까 아무리 달려도 218에서 멈추더라구요. 그때의 황당함과 열받음..장난 아니였어요. ECU튠하고 나니까, 260 가볍게 나옵니다. 빨리 리밋 해제하세요..^^
ㅋㅋ 전 BMW745iL하고 중부내륙에서 붙어서 보내버렸는데.. 순간 가속에서 S3 못 따라오던데요. 역시 수동의 힘이 좋더라구요...
어...읽다보니 아는 분이네요...저..원주에 검정 티티 타는 사람입니다..ㅎㅎ 반갑네요 전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