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1. 폴란드 크라코우
2. 영국 세븐시스터즈
1.유럽여행을 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여기 간단히 쓰긴 복잡하네요.
앞으로 올릴 여행기를 봐주세요!
2.다녀온곳은 어디인가요?
영국 - 런던,그리니치,옥스퍼드,브라이튼
프랑스 - 파리
이태리 - 로마, 베니스, 나폴리, 소렌토, 포지타노, 카프리, 피렌체, 콜로디
스위스 - 인터라켄, 취리히, 마이엔펠트, 루체른
독일 - 브레멘, 하멜른, 보덴브루너, edewecht, 뮌헨, 프랑크푸르트, 알스펠트
워크캠프14day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할슈타드, 빈
핀란드 - 헬싱키, 로바니에미
에스토니아 - 탈린
폴란드 - 바르샤바, 크라코우
불가리아 - 소피아, 플로브디브
터키 - 이스탄불, 샤프란볼루
이집트 - 카이로, 다합
요르단 - 와디무사, 암만
이스라엘 - 예루살렘, 베들레헴, 마사다, 티베리어스
싱가폴
3.여행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휴학해서 아르바이트 3탕씩 뛰면서 여행경비모으고
틈틈히 계획짜고 루트짜고 표끊고 했습니다 ^^
4.쓴 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1020만원 들고 갔는데 도둑맞은거 빼면
940만원이네요.
5.환전은 어떻게 했나요?
1000유로, 40만원치 파운드환전, 20만원치 스위스프랑환전
나머지는 외환은행비자체크카드, 하나비바체크카드랑
씨티뱅크국제현금카드로 뽑아 썼습니다.
6.숙소는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숙소평도 해줄수 있나요?
숙소평란에 올릴게요.
유럽에선,
인포메이션센터찾아서 젤 싸고 아침 주는 호스텔 정보 얻어서 찾아갔구요.
사정이 여의치 않을ㄸㅐ는 가이드북에 나온 정보로 찾아가구요.
다른 지역에서는 게스트북참고하며 다녔습니다.
7.먹는 것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아침은 호스텔에서 주는거 빵 8개씩 10개씩 먹구요. 그래도 금새 배고픕니다 ㅠㅠ
점심은 샌드위치 싸서 도시락싸다니거나 지나가다가 맛있어보이는 샌드위치 먹고 가끔 기분 나면 식당가고
저녁은 민박에서 저녁주면 당근 그거 먹고 아니면 키친있는 호스텔에서는 해먹고 다 없을 경우 샌드위치 먹죠 뭐 ㅋ
글서 호스텔을 결정하는 요건은 위치, 아침, 키친이었습니다 ^^
8.여행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 아니면 만난 사람이 있나요?
만난 사람 엄청 많죠.
좋았던 사람도 있고 안좋았던 사람들도 있지만
저에겐 다들 소중한 경험이었죠.
사람만나는 재미 아주 쏠쏠합니다.
9.다음에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나요?
세계여행생각 중 입니다.
10.카페내에 닉네임은 어떻게 해서 만든건가요?
제 학창시절 별명입니다 ^^
11.나중에 떠나는 분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솔직히 말해서 지금 제가 뭐가 변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하나 확실한건 먼지 모를 그 먼가가 변했다는 것이죠.
천천히 찾아 보려고요.
지금 살짝 느껴지는 건
살짝 자신감이 붙은 것 같구요~
글고 가장 중요한! 저에게 있어 외국인 내국인이란 개념이 사라졌단거죠.
한국사람아니라도 다 내 친구고 가족이 될 수 있다라는 열린 마음을 얻은거에요.
그리고 이게 마지막여행이 아닐거라는거!
벌써부터 걸어서세계속으로 돌려보면서
한비야씨책읽으면서
티벳가야지~ 남미가야지~
이러고 있습니다!!!^^ 지금의 저가 너무 좋아요!!
여튼 아직 저도 정리가 안되는 부분이라 뭐라 이야기 할 수는 없네요 ㅠㅠ
후배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요~
물론 혼자가면 장난아니게 외롭습니다.
그치만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 가혹한 세상에서 자신을 하나라도 더 안다는거.
경쟁력이 될 수 있겠죠?
망설이세요~ 망설이곤 떠나세요!!!!
망설여지는 망설임까지 막고 싶진 않군요!!
그래도 피하거나 회피하지 마세요!
떠나세요~
맘 먹은 지금이 여행을 떠나야 할 순간이라는거!!!! 잊지마세요~
첫댓글 저도 한비야씨 왕팬인데~ 140일동안 여행하시다니..ㅎㄷㄷ 대단해요~ +_+ 존경스럽네요 ㅋㅋ
오~ 이스라엘은 어떻게 다녀오신거에요? 언제 다녀오신거에요? 분쟁중 아니에요?? 이스라엘이란 나라도 미스테리하고 신비로운 느낌이라 멋지고 가보고 싶긴 한데... 솔직히 좀 무섭던데.. 분쟁중이라.. 이스라엘 여행기나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ㅋㅋ 이스라엘 먼저 원츄!!! ㅋㅋ
우와 정말 멋있는 글이다!!! 배레몽 킹왕짱!! ㅋㄷ 외국인 내국인 개념이 사라졌단 말 너무 감동 받았구요...누구에게나 망설임과 두려움은 찾아오기 마련인데... 그렇게 인정하고 직면하되 피하지 말라는 그 조언이 너무나 와 닿아요!! 진짜 멋있습니다!! 한비야 못지 않아요!!! ^ㅡ^
you winer !!!!
정말 대단하시네요.. 140일이라...;; 저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세계여행하고 싶은데..ㅋ
오~ 완전 부러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