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장하고 와서 너무 피곤해서
와이셔츠 다림질 하는걸 깜빡잊고 잤다가
아침에 출근시키려고 보니..
깜짝 놀래서 얼른 다림질 하려고 보니
오늘따라 다리오~가 떨어진거에요..
그래서 어디선가 본 무우즙으로 다림질 하는게 생각나서
(요즘 무가 집에 많아요)
무를 강판으로 쪼끔 갈아서...손으로 분무기에다 즙을 꽉짜고
물 살짝 섞어서...
다림질을 했더니..
와...다리오~보다..훨씬 빳빳하게 잘 다려지는거 있죠!!
아침에 바빠서 사진못찍어 놓게 아쉽네요..
뭐 다들..이 방법 아셨을라나..
저는 아침에 너무 기뻤답니다...
그래서 한줄 적고 갑니다..
뭐 와이셔츠 다림질 순서는 다 아시죠?
와이셔츠 칼라 - 소매커프스 - 소매- 앞판- 뒷판..뭐 이런순....작은데서 큰데로...ㅋ
*수정*
제가 낮에 글쓴거 봣더니..
허접한거 올렸다고 탄성이 있을것 같애서..
제가 아는거 머리좀 짜내봤는데..
이런것도 다 아실려나..
1. 조화의 먼지제거 - 비닐봉지에 소금을 한 줌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 잘 흔들어주면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에 물로 헹궈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2. 기저귀 헹굴때 - 마지막 헹굴때 식초를 넣으면 기저귀가 더 희고 폭신하게 된다(암모니아 성분을 없애준데요)
3. 양파를 칼로 썬뒤에 칼에서 냄새가 날때는 당근을 썰면 냄새가 없어진다.
4. 빵을 상자에 넣어서 보관시에 감자를 같이 넣어놓으면 빨리 마르는것을 막을수 있다.
5. 마스카라가 말라서 사용할수 없을때는 뜨거운물 몇방울 넣으면 다시 쓸수 있다.
6. 옷에서 냄새나는데 패브리즈 이런거 없을때 샤워한뒤에 수증기가 많은 욕실에 옷을 걸어두면 수증기가 마르면서 옷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준다
7. 후라이팬에 음식이 자꾸 달라붙을때는 소금을 넣고 소금이 검게 될때까지 구운다음에 소금을 버리고 다시 기름을 두른다음 닦으면 됩니다................................................
첫댓글 오마낫 무가 그런효과가 좋네요 울시랑은와이셔츠입을일이 예씩장갈때밖에
허접하지 않은데요 무즙.. 좀 귀찮을 것 같긴한데 함 해볼까요...
ㅎㅎ 전 다림질을 잘 안해보서 ...
빵은 무지 좋아하는데.. 감자... 그렇군용.
무즙...한번 해봐야 겠는걸요~!
저도 신랑이 이직해서 이제 와이셔츠 다려야 하는데. 좋은 방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