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평택중 고등학교 2421 동창회카페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최창휘
    2. 임광재
    3. 대명
    4. 송기태
    5. 규리
    1. 이영수
    2. 폴리스
    3. 박기배
    4. 로뎀
    5. 김장환
 
카페 게시글
[총동문,재경동문]소식 스크랩 [재경산악회] 도장산 미리다녀오기(110714)
카페지기 추천 0 조회 13 11.07.15 10:4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재경총동문산악회(회장 이 강운/14회) 76차 정기산행이 7월 24일 일요일 서울 근교를 떠나

시원한  계곡과 산이 있는 여름산행의 명소 중의 명소인 문경과 상주에 사이에 있는

도장산과 쌍용계곡으로 결정되어 안규원 산악대장(21회)과 사전 답사 산행을 다녀왔읍니다.

 

유별난 올 장마 막바지라 집에서 나설 때 부터 집에 도착할 때 까지 계속 비와 같이 다녔읍니다.

우선 비속에서 산행도 산행이지만 승용차 운전을 장맛비 속에서 6시간 이상 한 안 규원대장에게 너무

고생하셨다는 감사 인사드립니다.

 

7월 24일 일요일 산행때 회원님들의 많은 참석을 기원하며,

참석하시는 회원님들이 산행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산행답사기를 올려봅니다.

 

 

1. 도장산과  쌍룡계곡 개요.(블로그인용)

 

 도장산[道藏山 828m] : 경북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도장산(道藏山 828m)은 경상북도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와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의 경계를 이루는 숨은 명산이며, 경북 서북부에 백두대간 자락의 마지막 비경지대다. 택리지에도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화양구곡과, 쌍용 용유계곡이 있고 또한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경치 좋고 사람살기 그만인 복지가 있다"라고 표현했다. 도장산은 쌍용계곡의 맑은 물이흐르는 계곡과 같이있어 산행후 손발이라도 시원한 계곡물에 땀을 씻을 수있어 여름 산행에 적격이고, 산 정상에서의 조망또한 그만이다. 맑은날이면 정상에서 바라보면 능선 서쪽 멀리 속리산의 천황봉에서 문장대로 이어지는 능선을 죄다 드러내 보이고 북으로 청화산과 시루봉이 쌍룡계곡을 감싼 듯한 자태로 건너다보인다.

 

청화산 사이로는 대야산과 백악산, 도명산·군자산 줄기가 송면계곡과 함께 보이고  청화산 오른쪽을 보면 둔덕산 너머로 희양산과 백화산, 주흘산, 운달산이 바라보인다. 4~5월 산행땐 도로가에 늘어선 ?꽃과 등산로에 활짝 핀 연분홍빛 자태를 뽐내는 진달래를 맘껏 즐길 수 있다.등산로 주변에는 심원 폭포와 쌍용폭포가있어 특히 무더운 여름철 산행에 적격이다. 쌍룡계곡 가는 길에 천연기념물 제292호로 지정된 삿갓모양의 반송을 감상하고 포장도로를 가면 병풍암반이 발길을 멎게 한다. 문경새재, 봉암사, 선유계곡, 용추계곡, 대정숲에 이어 마지막 명소로 쌍룡계곡을 자랑하고 있고, 상주시에도 동관 대궐터, 장각폭포, 칠층석탑, 견훤산성, 오송폭포, 오량폭포에 이어 마지막 비경인 용유폭포(쌍룡계곡)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계곡에는 풍파에 씻겨 감자모양인 너럭바위를 타고 물줄기가 힘차게 흘러내려 그 밑에 아름다운 소를 이루고있다. 출발점 심원골 입구는 너럭바위에서 소로 쏟아지는 물줄기 양쪽에 두 개의 용바위가 하류 쪽으로 엎드려 있다. 남쪽 바위가 암룡이고 북쪽의 두툼한 바위가 숫룡이다. 소 아래로 날아갈듯한 암룡과 숫룡바위가 있는 너럭바위와 기암, 10여 그루 노송이 분재처럼 뿌리내려 보기드문 절경이다. 심원골로 들어서 출렁다리가 놓인 계곡을 건너면 저승골로 불리는 심원골이 나온다. 가파른 산길을 따라 1㎞정도 가면 오른쪽 깊은 계곡 아래 15m 됨직한 수직폭포가 나오는데 그 위로 10여분 정도 올라가면 보기에도 아름다운 심원폭포가 계곡 밑으로 위치한다. 폭포를 굽어보는 데서 서쪽 숲터널을 따라 10분쯤 가면 심원사가 나온다.

 

심원사는 초라해도 유서 깊은 천년 고찰이다.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고승 윤필과 의상이 머물던 절로 1958년 화재로 불탄 뒤 1964년에 다시 지은 건물이다. 윤필과 의상 두 대사가 청화산 기슭 용추 속의 용왕아들인 동자승에게 글을 가르친 뒤 그의 간청으로 용궁에 가서 용왕의 극진한 예우와 함께 병증, 월겸, 월부, 요령 등의 선물을 받고 돌아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산을 내려온 산악인들에게 목을 축일 수 있는 시원한 감로수와 맑은 계곡수가 언제나 반기고 있다. 심원사를 뒤로 남쪽 작은 계곡에서 서쪽 지능선 위로 뚜렷한 능선길이 다시 나온다. 제법 가파른 지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정상이 나온다. 능선 서쪽 멀리 속리산의 봉우리와 능선들이 죄다 드러내 보이고 북으로 청화산과 시루봉이 쌍룡계곡을 감싼 듯한 자태로 건너다보인다. 속리산과 청화산 사이로는 백악산·도명산·군자산 줄기가 송면계곡과 함께 보이고 고개를 돌려 청화산 오른쪽을 보면 둔덕산 너머로 희양산과 백화산·주흘산·운달산이 고개를 내민 듯 바라보인다. 하산은 내서리 쌍룡마을이나 능선을 내려와 삼거리에서 심원사 아래 계곡으로 하거나, 하북면으로 할 수도 있다.

 

[등산코스]

○ 쌍룡계곡-너북등-심원골-심원사-삼거리-정상-삼거리-능선- 표고밭-심원사 아래 계곡 -너북동(4시간)

 

2. 등산지도

 

 

 

3. 산행사진.

 

잠실운동장역 2번출구 에서 9시 5분 출발하여 많은비를 맞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 I/C 를빠져 나와

901번 지방도로를지나 농암에서 32번 국도를 따라  화북쪽으로 3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쌍룡계곡입구

 

산행지 시점인 주차장입구에서 안규원산악대장과 인증 샷. (출발시간 12:09)

 

 

계곡입구에서부터 물이 넘처 일부 도로는 침수가되기도 하였지만 산행에는 지장이없고 시원한 물소리에

청량감만 들게하는 주변 풍광.

 

 

 

 

심원사 입구 근처에 설치된 이정표. 하산할 때 보니 왼쪽 정상쪽으로 표시된 등산로 대신 심원사쪽15분으로 표시된 길을 따라가는 것이 능선하나 넘지않고 시원한 계곡을 좀더 볼수있고 경치도 좋으니 심원사 방향으로산행하시는 것이 좋겠음. (도착시간 12:24)

 

 

706고지능선근처의 소나무군락과 전망. 일기때문에 시원한 조망한번 못봤지만 사이사이 건너편 속리산과 청화산등 백두대간과 문경 상주 산군들이 보이고  (706능선도착시간 13:30)

 

 

 

 

돌발상황. 동행한일행이 사진 찍으로 올라간 바위틈에 있는 살모사.아무리 생각해도   산신령 님이 돌보아 주셨음. 올라가려고 얼굴을 바로 뱀 위로 지나가고 손으로 옆을 잡았는데.너무 놀라 잠시 혼절해있었음.

 

 

전화는 터지나보네, 전화 받는 안 규원산악 대장.

 

 

 

 

 785봉에서 바라본 도장산 정상

 

 

도장산 정상석 (도착시간 14:30)

 

 

잠시 쉬며 늦은 점심을 먹는데 폭우가 쏟아지기시작.

 

 

정상에서 비를 맞으며 사진 찍기는 처음인 것 같아 기념사진. (하산시작 15:00)

 

 

 

정상에서 심원골 계곡으로 하산해야 하는데 폭우로 겁이나 계곡산행을 할수없어 올라갔던 능선길로 안전하게 하산하기로 하고 정신없이 비를 맞으며 내려오니 심원사입구 . 도착시간 16:10

 

 

역사와 전통은 높고 경관은 뛰어나지만 지금은 침체되어 민망스러운 심원사........

빨리 되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심원사에서 입구사이의 계곡에있는 폭포와 절경들 아무데나 앉으며 신선이 됩니다.

 

 

 

주차장에 도착16:30)

 

 

하산지점에서 3km 떨어진 우리 조인수 총무께서 어렵게 수소문한 쌍용 폭포 설악가든에 들러 돌아보고 얘기도해보고 음식 맛은 물 한잔 안 먹어 봤으니 모르지만 주변 경관과 분위기는 만족할 수준인 것 같음.

 

 

 

화북기점 등산코스를 확인하기 위하여 들려본 화북풍경.직 접와 보니  이 쪽 코스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음.

 

 

 

귀경길에 괴산쪽 으로 가는 것이  빨라 49번 국도로 오다가 옛날 생각하고 들러본  백두대간 늘재구간......

 

 

 

 

 

 

저녁을 먹은 괴간 대사리 해장국집에서 인근에 사는 안 규원대장 동창과 조우  은퇴후 평택(둔포)에서이곳괴산에 정착했다는 우리 후배님 인연이 있으니 만났네요. 언제 또 뵙겠지요.

 

 

 

 

 

 

귀경길의 중부고속도로, 호우로 아찔한 순간을 몇 차례 넘기고 좀 쉬었다 올 것을.

 

 

 

20:50분 고덕역에 도착 .

 

부족하나마 다녀온 코스를 올렸읍니다.

 다시한번 동문회원님들의 많은  참삭을 바랍니다.

안대장! 정말 수고했어요....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1.07.15 11:00

    첫댓글 동문위해 우천에도 불구하고 산행답사, 산행기 올려주신 '이병진 前재경산악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 11.07.15 21:18

    폭우속에 고생 많이하신 이병진 선배님과
    안규원 산악대장 수고 많이 했소
    항상 건강 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 하십시요^^*

  • 11.07.16 16:50

    병진형님 사랑합니다.그리고안대장 사진발잘받는데! 오늘따라 더이뻐보인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