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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근본 이라는 것이 있다.
그 근본이라는 것은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니라. 삼척동자도 아는 아주 기본적인
일을 일컫는 말이다.
세상은 날로 발전 한다. 발전 하지 못하는 그 도시는 곧 죽음이다.
그래서 선거를 통하여 새로운 지도자를 뽑고 예산을 편성하여 도시 인프라 구축
에 힘을 쏟아 붇는다. 최소한 그렇게 가시적 효과를 보여야 만이 뭔가 해 놓았다는
칭찬을 시민들로부터 받을 테니 말이다.
요즘, 자고나면 아파트 한 동이 올라가는 눈부신 기술적 혁신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아파트 한 동이 올라가면 횡단보도가 생기고, 또 교차로가 생기며. 또한 승
강장도 새로 생기기 마련이다.
세계 오일 값이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오늘날 젊은 청춘들이
시집 장가는 안 가도 자가용 수요는 늘어만 가고 있는 현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 함에도 교통 정책은 그기에 따라 가지를 못 하는 것 같아 한심하다.
3호선 지하철 계통으로 인하여 엄청난 도시 교통의 소통 활로를 구축 하였다고는
하나, 아마 그것도 당분간 일 뿐일 것이다.
그 이유는 전자에 말 했던 것처럼 도시의 인프라가 연속 적이고 계속적으로 구축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그 도시는 죽은 도시오. 자동차는 점차적으로 오늘날 까지 봐 왔던 것처럼
늘어만 가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을 테니 말이다. 그 말은 아무리 도시 교통의 막대한 예산
을 투입 하여 발전을 도모하여도 버스라는 기초적이고도 대중적 교통수단의 역할을 대체할
교통수단은 없다는 뜻이다.
“진정한 그 도시의 우수한 교통 정책이라 함은. 가난한 근로자가 자가용을 구입하여 출퇴근
하는 희망의 그 도시가 아니라, 고급 승용차를 이용하시는 사장님들 까지도 대중교통을 이
용하는 그런 편리하고도 빠른 대중교통 정책이 수립된 그런 도시를 말 한다고 저는 들었
다.”
지난 7월 28일 신임 시장이신 권영진 시장님께서 한국노총 지역본부에서 노동 현안을 토론
하는 자리가 열렸다고 한다. 시내버스 부분 에서는 위원장을 비롯하여 12명이 좌석 배정을
받았다고 한다.
초임 시장으로 당선되셔서 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자 참석 하셨다니 보기에 좋습니다.
그런 초심의 마음을 앞으로도 잊지 마시기를 개인적으로 부탁드려 봅니다.
그래서 시장님 이하 대중교통과를 비롯하여 대구시 버스를 아끼시는 관계자님들께 조심스럽
게 인터넷상의 지면을 통하여 현안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이렇게 펜을 들었
습니다.
글로벌 시대의 세상에서 그 도시의 우수성과 명품 도시를 말하기 이전에 필연적으로 대중교
통 정책을 말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정책이 가시적으로 가장 빨리 정치적으로 시민들에게 자리매김하기에 그 효과 또한 가장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대구는 타 도시와 차이가 나는 부분들이 좀 있지요. 불리한 여건들이 말입니다.
내륙 지방으로써 외국으로 수출하기 위하여 항공편밖에 없어 비용이 수출이 타 도시보다 비
싸다는 이유로 대 기업 유치가 힘들기에 수십 년 동안 광역시중 성장률 꼴찌를 도맡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정치권 대권 후보를 꾸준히 배출하는 행운이 있어서 인지는 모르겠
으나, 광역시 운영의 주 수입원인 중앙정부의 예산이 그나마 대구의 숨통을 오늘날 까지 좀
쉬게 하는가? 봅니다.
이런 행운이라도 있을 때 만 이라도 대중교통의 꽃이라는 지하철 다음으로 전통적인 시내버
스 활성화에 좀 더 심혈을 기울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도시에나 가장 탈 많고 민원 많은 부분이 시내버스 부분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버스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
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런 좋은 시스템을 구축 하고도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이유는 아무리 장비와 기술이 발전을 하였다 하여도 사회의 의식 발전과 더불어 인간
의 감정까지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종적 판단과 조작은 인간에 의지하기 때문입
니다. 대 민 서비스의 모호한 기준을 카메라에만 의지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민원의 시시
비비를 가리는 기준은 될 수는 있어도. 앞으로 개선해야 하는 부분. 즉 기사의 마음까지 움
직이지는 못 하기에 그 문제를 해결 하는데 있어 채찍과 당근. 그리고 소양 교양 교육까지
는 도움은 될 지언즉 해결의 방법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관청과 시민. 기사. 그리고 회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시민의 안녕과 편리
함을 추구 함이 아니라. 지금의 나의 위치 에서 우리 모두의 미래의 안녕을 위한 하나의 수단과
의식 변화일 것입니다.
(민원), (고발), (사고). 없는 사회가 가장 좋은 서비스요. 지금까지 추구해 온 공통된 희망
사항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대구가 살아서 꾸준히 발전과 진화? 하는 동안 말입니다.
이런 문제를 아주 간단하게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 원리 원칙을 주요
시 하는 공무원 특성상 해결 되지 않고 있기에 다시 한 번 지적해 보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운행 하고 있는 노선을 기준 잡아 설명해 보겠습니다.
예전에 좌석버스 노선으로써 준 공영제가 실시되면서 편도 15분을 더 시간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아주 힘들게 말입니다. 당시 좌석 노선은 입선 노선에 비하여 2.3개 승강장 중 1개
의 승강장만 이용 하였기에 당연히 이동 속도가 빠른 만큼 요금도 비싸게 받았지요.
그렇게 운행 중 준공영제 이후 입석으로 전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대구시가 기존 시간을 고
수하며 아주 많은 민원과 사고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 시간마저도 안주려고 그렇게 해서 뭐가
좋아졌습니까? 시간을 줘서 뭐가 그렇게 나빠졌습니까? 오히려 시간 더 달라고 아우성인 노
선에 시간 몇 분 더 준 덕으로 민원과 사고만 줄어들었지요.
현제 우리 버스1561대는 예비차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노후된 차들이 없습니다. 지하철 1.
2호선 개통당시 승객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감차도 많이 이루어 졌고요.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지하철과 비슷한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에 승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더위
에 지하철 타려고 내려갔다 올라왔다 하느니, 차라리 그냥 버스를 이용하여도 그렇게 불편
하지 않기 때문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만일 예전처럼 시간이 바빠 무정차 통과를 밥 먹듯이 하고 역순으로 손님들에게 불편을 줬
더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
나는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이야기해 봅니다. 노선 운행 시간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휴식할 시간이 모자라기에 조기 출발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둡니다.
우리 버스노동자들은 거창하고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 당장 운행 하면서 눈앞에 주어진 시간에 위반을 하지 않고도 승객을 안전하게
승. 하차 시키고 휴식 시간을 보장해 달라는 것입니다.
자고나면 아파트 한 동이 올라가고, 아파트가 생기면 승강장도 생기고, 사거리도 생기고 또
횡단보도 도 생겨납니다. 자동차도 연료비의 고공행진 임에도 날로 늘어만 갑니다.
그렇게 도시 인프라는 새롭게 또 새롭게 구축되어 가는데, 어떻게 버스 시간은 그대로란 말
입니까? 지하철에 익숙해진 손님들은 버스에 승차를 하면 이제 손잡이도 잡지 않습니다. 아
주 당연하게 말입니다. 급출발해야 하는 기사로써는 속이 타지요. 당연히 부드럽게 출발해
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현실을 적용해 놓고, 그렇게 하지 말라 하니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
시간적 여유를 오늘에 임금보다 더 높이 바라고 있는 이유인 것입니다.
여름철 가스 충전 감압에 따른 기사님들의 어려운 현실과 연료 절약을 위한 에코드라이버를
비롯하여, 임금보다 더 직설적으로 시급한 현안과 노동조합의 발전 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보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이유는 정말. 앞으로 모두가 하나의 몸짓으로, “대구 시민들 에게
제발 이제는 욕 좀 덜 얻어먹고 일 해 보자.” 라는 근본을 제시하고픈 말을 하고 싶었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줄기차게 현실적 시간 분배를 주장 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무조건 더 달라는 것이 아니라. 비엠에스의 기본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한 노선별 평균 속
도와 요금. 그리고 조발과 조착. 승강장 구간별 최고속도와 기. 종점전 대기 시간. 이 모든
것은 기본 데이터베이스 자료가 확보돼 있을 텐데 왜 활용하지 못 하고 있는지? 참 궁금합
니다. 거북이 노선 잡고, 바쁜 노선 시간 더 주고. 그런 것이 컨트롤 타워가 해야 할 일 아
닌가요? 예전에 서울에서의 준 공영제 실시를 주도 하여 대구에서 버스 개혁위원회라는 위
원회가 있었지요. 그런 컨트롤 타워가 지금도 필 요하는 뜻입니다. 무사 안일주의로 공무원
의 무덤인 교통과만 잠시 한 숨 죽이고 다른 과로 배정 받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넘어 가려
한다면 언제까지. 누가? 이 문제를 해결 할 것입니까? 버스운전을 하는 저 같은 돌 데가 리
도 알고 있는 문제를 그렇게 자꾸만 회피만 하신다고 세상은 달라 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누
구보다도 잘 알고 계실 높으신 분들께서 나의 안전도 중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정책의 카타
르시스에 젖은 관 피아냐. 아니냐로 구분될 수밖에 없나 봅니다.
최소한 이 땅에 한번 왔다가 영원히 가는 인생 이라면 내가 머물고 간 자리가 ‘퇴적공간’은
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개나 고양이처럼 얼굴 근육 없는 웃음 없는 ‘잉여인간’ 처
럼은 되지 맙시다.
바쁜노선 시간 더 주십시오. 1년에 한번씩 이라도 시간 체크 해 주십시오.
그리고 조착 15분 인정? 이런것 하지 마시고, 그냥 인정 하시고 있는 그데로 시간표 작성하여 관리
하십시오. 모두가 조발 없게. 그래야 모두가 편하고 손님들도 편할것 아닙니까?
거북이 노선 조정 하십시오. 왜? 못 합니까?
지금까지 바쁘다는 이유로 시간더 달라 해서 더 준 노선 치고, 사 후 비교해 보십시오. 민원이
얼마나 줄었으며 사고 또한 얼마나 줄었는지. 지발 탁상행정 하지 맙시다. 스마트 세상에서.
* 참고로 본 내용에 동감이 가시는 기사님이 계시다면 스마트폰 카톡 으로 동료 기사님들께 전달 부탁 드립니다.
목소리는 함께 할 수록 효과는 더 높을 테니 말입니다. 입 다물고 가만히 앉으만 있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현장의 근로자님들이 더 잘 알고 계실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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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적으로 동감하는 내용입니다.
저도 운행시간에 대해서 불만도 많고 할말도 많은데 속 시원하게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우리 노선같이 콩나룸 시루가 되어서 시간맞추려는 노선들은 정말 힘이 듭니다.
권박사인지 지랄 박사인지, 휴일 운행시간이 턱도없이 줄여 놨다고 시간좀 더 받으려고
하면 시청 문턱을 수십번 들락 날락하면서 애걸복걸 생쇼를해서 겨우 편도 5분 더 받았습니다.
일요일날 조발해서 미친년 널뛰듯이 다니는 노선은 아마도 706번인듯 싶습니다.
참으로 가관이고 환장할 일입니다.이래서야 무슨 최상의 써비스를 승객들에게
베풀수 있을까요????지기미 없던 승강장도 시민들이 원하면 잘만 만들어 주드만..
대구시 교통과 권 박사님이 권대우님을 말씀 하시는가 보네요. 아직 계시는가 봅니다. 교통과에. ㅎ 저는 처음 권 박사님이라 해서. 뭔 대학 교수님? 으로 착각.ㅎㅎ
대구 시내버스 기사들의 정당한 휴식시간조차 빼앗고는 나몰라라 하는 그런 사람이 어떻게
대구시 공무원으로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지? 그것만으로도 대구시 대중교통과의 무능함과
현실외면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참말로.말돼는 글입니다.권박사가 누군지는 몰라도 아무리 많이 알아도 직접 운전하는 기사들 만큼이야 잘알겠습니까.
시내버스가 위반하지안고는 준법운행 한다면 과연하루 얼마나 운행할수 있을까요.때로는 중앙선.신호도 위반할수밖에요.버스늦게오면 환승못한다고 심지어 주먹이날아오는 승객 민원하는승객 위반하면 위반한다고 사진이나 동영상고발 버스전용차로는 비싼세금낭비 해가며 단속도 있어나마나한 왜그어놓고 세금낭비하시는지.전용차로 내에서 사고나면 무슨놈에 헤택이 있습니까.시간표데로 정확성있게 운행하라면서 위반하라는 말 아닙니까 이레놓고는 위반하면 청문가야돼구요.버스지부나 사업조합 대구시는 뭐하는 곳인지.
막차님 글 공감이 갑니다 좋아질겁니다 안전운행하시고 건강하세요
기사님들 께서도 언제까지 감나무 아래에서 입 벌리고 감 만 떨어 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을것입니까. 내용에 동감이 가면 스마트폰으로 주위 동료 기사님들께 전달 해 주십시오. 이런 문제는 혼자서 떠든다고 될 문제가 아니라 한 목소리를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원합니다 꼭 지적해야할 사항을 지적하셨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맞습니다....한 목소리를 내야합니다...^^ 선배님들의 좋은 글 잘 읽고 퍼 갑니다..ㅎㅎ
구구절 절 맞습니다 ....
시내버스로 카레이스 합니까.
나이 많은분들도 많이 탑니다 . 살살 출발하고 살살 설수있돌고 해주세요 .
시내버스는 35킬로 정도로 가야합니다 , 더빨리 가고싶은 사람은 거시한 택시 타고가세요 .
시간은 기사들한테 물어보고 돌라카면 주고 남으면 반납 하도록 이렇게 합시다 ..
시간더받으려고 이상한 짓하지말고
말이필요없구여ㅡ몇놈죽어야됩니다ㅡ군대윤상병처럼 아니면 어딘가에는 무소차에가스통싣고 청사로돌진 했던디ㅡ대구에도 시청이던구청던사장이던 대구도그런일이없이는 소귀에경이다요
만불님 넝 과격 하십니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