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맥문동 생육관리 중점지도기간을 설정 관내 184농가(28㏊)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마다 생육초기 가뭄 및 저온으로 생육이 불량하고 근비대 불량으로 인한 수확량감소를 초래하고 있었으나, 금년에는 생육할수 있는 온도가 높아
생육초기 관리를 잘하면 부자농촌 만들기 효자작목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양의 맥문동은 20여년전에 주산지작목으로 고시되어 재배되어오고 있으며, 매년 10억원이상의 농가소득으로 올리고 있는 작목으로 전통한약제로
폐결핵과 만성기관지염에 특별한 효염이 있으며 생맥산차, 장수식품, 기력증진, 자양강장 등의 다양한 효능과 현대과학으로 밝혀진 항암성, 항당뇨,
아토피 등에 아주 유용한 작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여름철 생기회복 생맥산차로 널리 이용되어 왔는데 최근 밝혀진 맥문동은 수분을 보충해주는 수분대사의 효능이 있어 더운날씨로 건조해진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약초로 이용방법으로는 볶음 맥문동 10g을 물 2L에 넣고 끊여서 마시는데 하루에 석잔 정도면
적당하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맥문동 관리는 가뭄시 살수관수와 균형시비를 통해 생육을 확보하고, 화주(꽃) 제거 및 덩이뿌리 형성기 이후
배수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댓글 당진에서도 맥문동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여럿 보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