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이 가까운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서늘하지만
낮에는 이제 봄날처럼 따스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봄날, 어르신들께 올려드리는 상의 맛을 책임질
맛있는 장을 새로 담가 보았습니다 ^^
큼직~하고 예쁘게 담긴 메주를 꺼내어~
작년에 담아둔 된장을 퍼내고 깨끗하게 비워진 장독대에 소금물 채워 퐁당퐁당~
건강하고 맛있는 된장&간장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고추와 숯도 넣은 후~ 뚜껑 꼬옥 덮어
시원한 바람맞고 따스한 햇볕 쪼이며 맛있어지길 기다려봅니다 ^^
선선하게 봄바람이 불어오고~ 햇볕은 따스하니
봄날씨에 춘곤증이 자주 오곤 하는 때에는 매콤한 음식이
입맛을 살려주지요
야들야들한 불고기용 돼지고기를
매콤달콤 양념에 맛있게 볶아낸 제육볶음~
향긋한 버섯냄새에 자꾸만 손이 가는 버섯볶음과
고소한 마요네즈 소스에 마카로니와 게맛살이
탱글탱글 씹히는 마카로니맛살샐러드~
추운 겨울 이겨내고 봄날 맞아 향이 가득한
봄 달래를 양념간장에 넣어~
말캉말캉 도토리묵에 솔솔 얹어줍니다 ^^
아삭아삭 비타민 가득한 치커리는 배, 파프리카, 양파와 함께 버무려져
입맛 돋구어 주는 치커리야채무침이 되어주었지요~
근육과 뼈 성장에 좋은 단백질이 가득한
닭가슴살 부위로 만든 큼직한 치킨텐더는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 하게 튀겨내어 올려드렸습니다~
오늘의 간식은 새콤달콤 오렌지와 보드라운 맛에
달콤한 향 솔솔~ 나는 바나나를 올려드렸습니다 ^^
첫댓글 금방 담근 장이 벌써 맛있어 보이네요
실버홈 장맛이 최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