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양은 없다'ost - Love Potion No.9

Love Potion No.9(사랑의 묘약 제9번) The Searchers
I took my troubles down to Madam Rue
You know, that gypsy with the gold-capped tooth
She's got a pad down on 34th and Vine
Selling little bottles of Love Potion Number Nine
난 나의 고민거리를 가지고 루 아줌마한테 갔지요
아시다시피, 금이빨을 한 집시 아줌마한테.
그 아줌마는 34번가와 Vine거리사이에 집이 있어요
작은 병에 든 사랑의 묘약을 팔고 있죠
I told her that I was a flop with chicks
I've been this way since 1956
She looked at my palm and she made a magic sign
She said,'What you need is Love Potion Number Nine'
난 여자에게 채이기만 한다고 말했죠
1956년 이래 계속 그렇다고
그녀는 내 손바닥을 보더니 이상한 주문을 외었어요
"자네가 필요한 건 사랑의 묘약 제9번이야"라고 말하더군요
She bent down and turned around and gave me a wink
She said I'm gonna make it up right here in the sink
It smelled like turpentine and looked like indian ink
I held my nose, I closed my eyes
(I took a drink)
아줌만 허리를 구부리고 돌아보면서 내게 윙크를 하더군요
아줌만 '바로 여기 싱크대에서 그 약을 만들어주겠다'고 했어요
그건 송진냄새가 나고 모양은 먹물 같았어요
난 코를 막고 눈을 감았죠
(나는 마셨어요)
I didn't know if it was day or night,
I started kissin' everything in sight
But when I kissed a cop down on 34th and Vine
He broke my little bottle of Love Potion Number Nine
난 밤인지 낮인지도 분간 할 수도 없었어요
내 눈에 보이는 것은 모조리 키스를 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34번가와 Vine가' 사이에서 한 경찰한테 키스를 했을 때
그 경찰은 나의 그 사랑의 묘약 제9번병을 깼어요
I didn't know if it was day or night,
I started kissin' everything in sight
But when I kissed a cop down on 34th and Vine
He broke my little bottle of Love Potion Number Nine
I had so much fun that I'm goin' back again
I wonder what happens with Love Potion Number Ten
난 밤인지 낮인지도 분간 할 수도 없었어요
내 눈에 보이는 것은 모조리 키스를 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34번가와 Vine가' 사이에서 한 경찰한테 키스를 했을 때
그 경찰은 나의 그 사랑의 묘약 제9번병을 깼어요
그게 너무 재미있어서 다시 갈거에요
사랑의 묘약 제10번을 마시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거든요
Love Potion Number Nine
Love Potion Number Nine
Love Potion Number Nine
사랑의 묘약 제9번
사랑의 묘약 제9번
사랑의 묘약 제9번
[The Searchers]

노래를 아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래도 "한 번만 더 봤으면 좋겠네 .... '로
시작하는 경쾌한 노래 '사랑의 향수 제 9 번 (Love Potion No.9 )'이라는
노래를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을 정도로
한 때 우리나라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었던 노래입니다
물론 이 당시엔 이 노래가 The Searchers 가 부른 팝송 번안곡이라는 걸
전혀 모르고 좋아했었던 분들도 있을 것입다.
60년대에 조금 새롭다던지 세련된 노래들은 거의다 번안곡이라해도
틀리지 않을정도로 번안곡이 유행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1960년대 영국 리버풀 출신인 4 인조 로큰롤 밴드 The Searchers
영국의 작은 항구도시 리버플에서 시작한 이들의 음악은 영국내에선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대단한 히트를 쳤다고 합니다.
리버풀은 비틀즈가 탄생한 도시이구도 합니다.
비틀즈보다 데뷰는 약 3년(?) 정도 빨랐지만 비틀즈의 명성에 가려
크게 빛을 보지 못한 불운한 밴드였지만 60 년대 이들의 인기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단햇다고 합니다.
Bumble Bee 가 실린 앨범이 십여종이 넘는 걸 보아
당시 Searchers 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영국을 비롯한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어땠는지 몰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고 있는 Searchers 의 노래로는
Love Potion No.9 과 Bumble Bee 단 두 곡뿐인 것 같고
Da Doo Ron Ron 은 Shaun Cassidy 의노래로 더 많이 알려졌지요.
Love Potion No.9 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많이 불려진 The Searchers의 Bumble Bee 입니다.
[영화:태양은 없다 (1998)]

태양은 없다 (1998)City Of The Rising Sun
범죄/드라마
한국
1999.01.01 개봉
101분
감독:김성수
주연:정우성, 이정재
줄거리
한때는 챔피언 후보로 주목받았던 권투선수 도철(정우성)은 후배에게
KO패 당한 후 권투를 그만둔다. 펀치 드렁크 현상이 있는 그는 관장의 도움으로
흥신소에서 일하게 되고 홍기(이정재)를 만난다.
30억짜리 빌딩을 갖는 것이 꿈이라고 큰 소리 치는 그는 사실 빚에 시달리고
있는 양아치일 뿐이다. 홍기의 단칸방에서 같이 지내던 도철은 배우를 시켜주겠다며
홍기가 꼬드긴 미미(한고은)를 만나 사랑을 느낀다.
Love Potion No.9 (영화 `태양은 없다` OST) - Sear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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