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늘의 자선음악회가 잘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수원교구장이신 이용훈 주교님과 이성효 보좌 주교님, 그리고 서울 대교구 서서울 대리 조규만 주교님, 그리고 성 라자로 마을을 사랑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시는 여러 귀빈들을 모시고 음악회를 잘 마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음악회가 잘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지원해주신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박종운 총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이 음악회가 출연진 모든 분들께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성 라자로 마을이 하는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 음악회가 잘 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후원자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었습니다. 교구장 주교님을 비롯하여 여러 수도단체들, 여러분들의 국회의원들, 문화체육관광부의 장관님과 그 실무자들께 그리고 음악회를 위해 많은 배려를 해주신 예술의 전당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한화와 삼성 그리고 후원해주신 모든 회사의 사장님들께, 그리고 개인적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교구를 초월하여 저의 동창신부님들과 수원교구에서 많은 신부님들이 이 사업에 동참해주셨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사랑을 열심히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음악회가 잘 될 수 있도록 라자로돕기회의 전재희 회장님과 봉두완 고문 이하 운영위원들께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처음부터 주도면밀하게 이 음악회를 준비해온 정형근 준비위원장과 모든 준비위원님들, 라자로 봉사팀들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주셨고 애써주셨기 때문에 오늘의 이 음악회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성 라자로 마을은 유럽에서도 음악회를 열어 2005년부터 아프리카의 한센인들을 돕고 있으며, WHO에서도 이를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1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제5회 “그대 있음에”음악회를 열었으며,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을 올려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그 수익금 $50,000을 남수단의 톤즈 한센인들을 위해 우리가 약속했던 것을 해 주기 위해 그곳 본당신부님께 보내드렸습니다. 공동취사장과,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부방, 처마, 화장실을 지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미국에서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성 라자로 마을은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왔듯이, WHO와 협조하여 세계의 많은 한센인들을 위한 허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