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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밀성초 운동장 탄성포장재 조성
손임규 기자
밀양교육청이 밀양·밀성초등학교 등 2개 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와 탄성포장재(우레탄)를 조성했다.
밀양교육청에 따르면 대통령 공약사업과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사업비 2억 6000여 만원을 들여 밀양초, 밀성초 등 2개 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와 탄성포장재 등을 조성해 지난달 3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밀양초등학교는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들여 운동장 3729㎡에 인조잔디와 운동장 바깥 둘레 2037㎡에 탄성포장재를 조성했다.
밀성초등학교도 사업비 1억 600만원을 들여 운동장 4480㎡에 인조잔디와 운동장 바깥 둘레 1032㎡에 탄성포장재를 조성했다.
밀양교육청은 내년 중으로 밀양여중 운동장 3181㎡에 인조잔디와 탄성포장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인조잔디와 탄성포장재를 조성한 이들 학교 학생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들도 각종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학교측이 운동장 인조잔디 화재예방 등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교 운동장에서 안전사고와 날리는 먼지로 인해 학생들과 학교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인조잔디가 조성되면 이들 문제가 해결, 학생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밀양교육청이 밀양초등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와 탄성포장재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