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님존경/아우사랑,즐거운축구,부상방지,실력향상 ◆ 지난 구정명절이 일요일 당일이라 대체운동을 23일(월)~24일(화) 양일간 진행했습니다. 올해들어 기록적인 강추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분들의 참여속에 양일 모두 풀게임을 진행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조금 늦잠을 자 운동장에 8시20분 경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이일구회장님과 김성진고문님께서 먼저 도착하셔서 채비를 하고 계셨고 상근팀에 일부 회원님들이 일찍 나와주셨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정시에 운동장에 나와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정확한 출석이야말로 축구와 칠그린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영하의 날씨에 먼저나와 다른 회원을 기다리는 마음은 칠그린FC 회를 위한 희생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른 회원분들도 정시참석을 위해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 시상이 있었습니다. 김성진고문님께서 칠그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백화점상품권을 찬조해주셨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이일구회장님과 상의 후 현 시점 출석현황/MOM선정 결과를 합산하여 4명을 선정해서 시상을 했습니다. 수상할 만한 희생과 노력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 대상자 : 최우수선수 : 박천, 이지온 우수선수 : 오균삼, 길종모
▶ 참석자 (존칭생략) 회원25명 준회원1명 오균삼, 최준배, 김성진, 이일구, 김강출, 양희갑, 정재영, 김동욱 이태희, 유승렬, 정상섭, 김윤봉, 김성민, 김종용, 최원석, 한순교 박 천, 나기채, 이지온, 연동기, 길종모, 이민섭, 나승재, 안성민 서정환 준회원 : 홍원재
▶ 총평 22년~23년 새로운 시즌을 12월부터 진행했는대 여러사유로 세븐팀/그린팀을 구분하여 운영한지 어느덧 두달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승부욕이 과열, 그에따른 부상 등 여러가지 부작용을 조금 우려했으나 전체 회원분들의 협조와 코치진분들의 노력으로 이 시스템이 자리를 잘 잡았고 승패/내용에 대한 적당한 부담과 동기가 게임의 질과 개인전술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 상당히 고무적이라 판단이됩니다.
최근 25분 4Q를 운영중인대 각 쿼터별로 주고받는 승리 결과, 승리를 위해 대화를 통한 전술전개, 일취월장 성장하는 개인기량을 보여주는 회원 등, 이런 결과의 모습들이 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운동장에서 콜플레이가 눈에 띄도록 좋아졌고, 또 이기적인 플레이보다 각 찬스에서 팀원을 믿고 패스를 주고받으며 이타적인 플레이를 많이 볼 수 있음에 순간순간 감동을 받곤합니다.
특히 신입회원분들의 눈부신 기량발전이 눈에 보이는대요. 그 중에도 - 매주 연속골을 성공시켜 스트라이커로써의 발군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길종모회원. - 풀백도 잘하지만 윙백으로 공수전환이 빠르며 맨투맨/공간수비 모두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는 연동기회원. - 축구를 늦게 시작했지만 개인 레슨을 통해 하루하루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안성민회원 외에도 신입회원분들이 칠그린FC에 잘 녹아지고 있는 모습들이 매주 운동할때 한층 재미를 더 해주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또 최근 선심깃발을 구매하여 금일 마지막 4Q에 선심운영 게임 진행결과 아주 매끄러운 게임진행으로 판정에 대한 불만이 비교적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 선심제는 향후에도 인원이 많을 시 운영토록하겠습니다. 선심을 보시는 분들은 각 최종수비 라인을 따라 꾸준히 움직여서 개인 운동량을 늘려나가시길 바랍니다.
▶ 오늘의 장면 - 늘 그렇듯 헤딩하나 기가막히게 골포스트 구석으로 방향을 틀어 골을 성공시킨 김성민회원의 골장면 - 비교적 딱딱한 그라운드로 다이빙 시 부상의 위험에 있음에도 골키퍼로써 수차례 수퍼세이브를 보여주신 김성진고문님 - 수비/미드필더로써 몸을 사리지않고 고군분투 해준 이민섭회원의 여러 장면
▶ MOM 박천, 김성민, 나기채, 나승재 전체MOM : 유승렬
▶ 감독한마디 너무 감사한 마음에 좋은 말로 오늘도 마무리하고 싶지만! 전체를 위해 일부에게 한소리 하겠습니다. 최근들어 다시 운동장에서 과도한지적, 기분상하게하는 말투/지시에 대한 불만민원이 들어오고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감독의 눈으로 볼때 그정도로 팀원을 기분나쁘게 할만큼 개인전술이 뛰어난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운동장에서의 큰 소리는 게임내용을 위한 팀원간 콜플레이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소리치는 그 분들께 방법을 달리해보시면 어떨까 제안드립니다. 아마도 잘 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 게임전후 개인전술 전달 - 운동장 내 상황발생 시 큰소리로 지적보다는 이해를 시키기 위한 노력
제안과 제제에 대해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개인감정은 없으나 번복이되면 전체를 위한 강력한 제제를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202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