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관리 하실 때가 되어 입고 날짜를 여쭙고자 연락을 드렸더니 부딪혀서 찌그러진 곳이 있다고 하시네요~
조수석 앞휀더가 수박 반덩어리 정도의 크기로 움푹 들어가 있습니다. 다행인 것이 도장면이 깨지거나 흠집이 발생되지는 않아서 덴트만으로도 원래 모양대로 복원이 가능하다고 판단 합니다.
폴리싱으로 표면의 이물질을 먼저 정리 합니다.
움푹 들어간 철판은 글루덴트라는 장비를 사용해서 넓은 면적을 당겨 올린 후 망치로 톡톡 두드려가며 철판 모양을 바로 잡습니다. 그리고, 보드판의 줄무늬로 여러 방향을 통해 꼼꼼하게 시공 부위를 체크하면서 또다시 작은 글루덴트 장비와 로드를 이용해서 점차 찌그러진 부위를 좁혀 나갑니다.
찌그러졌던 휀더 철판이 매끄럽게 복원 되었고, 코팅관리 시공까지 마친 차량을 고객님께 인수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