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명(백일성,박영호,김동남,최경천,강무진,강상조)이 김태훈 심사관리실장님을 초청하여 일잔 하기로 한 날입니다...
중부지점 직원들은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하차하여 슬슬 가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량진은 참 오랬만에 왔습니다..
약속장소는 유한양행 옆에있는 바로 요기 순천식당 입니다.... 이집은 삼합,벌교 꼬막전문 전라도 향토음식점 이여요...
김태훈 실장님은 조금 늦는 관계로 우리끼리 일잔 할려고 간단한 안주 시켜놓고 백일성님의 주특기를 발휘하십니다....
"소주+맥주"를 다 말았으면 일...딴....은......, 우선 잔을 부딪쳐 봅니다......
역시 술과 안주가 있으니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몇 순배 돌고나니......
드디어 김태훈 실장님 등장이요........
어지러웠던 상들을 대충 치운후에.....
본격적으로 백일성님의 "소주+맥주" 말기 자세가 들어갑니다.....
조만간 본점이 대구로 이전함에 따라 부득이 가야하는 김태훈 실장님 무운을 빌면서 잔을 부딪쳐 봅니다....
몇칠 있다가 갈때 가더라도 일단은 현재가 중요한 것..., 모두들 한번 웃어봅니다....
술이 몇순배 들어가니 서로들 옛이야기가 많습니다....
다른사람의 말을 들어주다가.....
술잔을 들어서............
부딪치기를 계속하다보니 꼬막, 삼합, 낙지, 하모, 짱둥어탕 등등 상당히 많은양을 먹고 마셨습니다...,
들어갈때는 훤했었는데 나올때는 어두컴컴 해졌네요.....
누가 뭐랄것도 없이 웃으면서 기분좋게 걸어갑니다....., 어디로???????
네...., 바로 요기입니다.....
부근에 있는 조그만 생맥주집에 들어갔습니다....
배도 부르고 하여 생맥주 보다는 병맥주를 시키기로 합니다...
이곳에서도 부라보를 외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좋았던 사람들과 한잔 하는것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오늘도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싶네여....,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