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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殘忍)...
(시2;1-4,엡4;22-27)361.363
2010.7.11.10.30 시온성군인교회
2010.7.13.13시 태안의료원
충남노회.대전서노회.한서대..생곡<정영화>..기아법인충남..군선교회충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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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殘忍)은 rz:k]a' 아크자르는 성경외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되어 있으며 '잔인한, 흉포한, 포악한, 사나운'을 의미하는 구절로 네 번 (신 32:33, 욥 30:21, 욥 41:10, 애 4:3)기록된 것으로 되었다...(참조: 원어성경 바이불렉스)..요즈음 우리 사회는 잔인하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그래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사람이란다...
동물학대 노인 학대 장애자학대 그리고 인간 편애로 정신적으로 입은 학대가 자비보다는 잔인으로 표현하면 되겠다...그래서 나에게도 이글은 쓰면서는 이 잔인이란 말은 자극과 충격이 되는 말이다..우리들의 마음은 자비하지 못하면 우유부단 하던지 냉정하던지 그렇지 않으면 잔인한 한쪽으로 보면 된다...사람에게 미움은 치명적인 독이다.
(잠27:4)“-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사람이 가족과 교회형제와 목사와 장로 사이에 그리고 동료들 간에 시기 질투 미워하기 쉽다..그래서 어떻게 하면 잔인한 적개심을 극복할 수 있을까....인디언들은 미워하는 사람이 생기면 잠시 숨을 고르며 흙을 파 작은 구덩이를 만든 후 용서하고 잊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흙으로 덮어버린다는 것이다...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없다면 잔인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다양하고 미묘한 현대의 사회구조에서 여유의 구덩이와 용서의 흙을 마련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러므로 적개심을 인위적인 작은 구덩이가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묻어야 한다...<다윗>은 <사울>왕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사울>은 수색대를 이끌고 <다윗>을 쫓아 굴에 갔다가 굴속에서 잠시 잠을 잔다. 그런데 그 안에 <다윗>이 있었다.
<다윗>에게 원수가 잠들어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다윗>은 끓어오르는 적개심을 <하나님>께 맡기고 옷자락만 베었다. 그리고 굴을 떠나는 <사울>을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호소한다....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울>왕을 (행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하셨는지 모른다....
자신의 화병을 키워봤자 손해를 보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적개심은 성인에게는 폐활량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보고서를 영국 건강 심리학저널에 스미스 대학의 <잭슨>박사팀이 발표를 하였다...1988~96년 당시 18~30세 5115명을 폐기능 진행 상황을 연구한 결과 극도의 증오심이 관상동맥질환과 고혈압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졌다...분노는 성인병에 근원이다...
사탄이 에덴동산에 개입하자 가시덩굴과 엉겅퀴를 내게 되고 약육강식의 살벌한 세계로 바뀌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가 낳은 최초의 사람 <가인>과 <아벨>형제 사이에 칼부림이 나서 형이 동생을 죽이는 살인이 빚어졌다...결국 인류 인간 최초의 살인문화를 만들어 놓은 <가인>의 후예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 문화요 전쟁문화의 원조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께 예배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사명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모든 피조물의 대표적 자격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책임이며 이것이 권위이다....<가인>과 <아벨>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며 예배 생활을 하지만 즐거운 마음이 아니라...<하나님>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제물을 드렸다.. 자의적 형식적인 예배였다...
(출25:2)“-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성도의 예배는 자원하는 행위여야 하고 예물도 즐거운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그런데 예배 중에 (창4:5)“-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창4:6)”-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창 4:7-8)“-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예배에서 빚어진 살인이다...<가인>은 <하나님>께 드린 제사의 때문에 동생에 대한 적개심을 품었다. 그리고는 자기 손으로 <아벨>을 쳐 죽였다..
절대로 신앙과 행위는 별개일 수 없다....입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한다면서 행동으로는 형제를 폭행하는 잔인한 행동이다...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종교 전쟁은 따지고 보면 자기의 주장을 <하나님>의 뜻으로 착각하고 잔인하게 사람을 처단하는 행위를 볼 수 있다...역사적으로도 <크리스챤>중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공산주의자들이 많았다는 것도 우연한 일이 아니다...
6·25의 원흉<김일성>의 집안이 기독교와 관련이 있다...<김일성>과 그의 아들 <김정일>이 <강양욱>에게 세례를 받았다고 증언도 있고...<김일성>의 외조부 벌되는 <강양욱>이 평양신학교 출신의 목사로서 공산당 간부가 되어 북한의 교회를 유린한 붉은 용으로 알려 진 것은 사실이다.,,<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려고 한다..
가인과 그의 후예들은 계속해서 사람 죽이는 일을 하고 폭력으로 세계를 지배하려 하였다...그리고 가인의 7대손 <두발가인>은 쇠붙이로 각종 날카로운 기계를 만들었다.. (렘17:5)“-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예수>님께서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교회나 총회나 노회 안에서 화평을 유린하는 행위는 절대로 미화될 수 없다. (요일4:20)“-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그래서 새 사람으로 거듭나 해결된 것 같지만 남아있는 잔인한 품성을 솔직히 회개해야 한다...화를 내는 이유는 간단하다...잠재되어 있는 죄 성 때문이다..인간의 분노는 회로애락에서 노(怒)에 연루된 <하나님>께서 주신 감정이다. 우리도 당연하게 생각되는 감정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문제는 일반적 감정인 '노'가 '분노'로 변화되는데 문제가 있다.
이런 분노로 나타나게 되는 요인은 복합적이다. 각 개인이 분노하는 성향이나 방법이 다르지만 대체로 대동소이 한다...왜곡된 지각 때문이다...자신의 환경을 잘못 판단하여 엉뚱하게 곡해하고 행동하여 부당한 결론을 내는 경우이다...부당하다고 생각될 때 분노하게 된다..자신의 자존감에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 공격을 받게 되면 분노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영적으로 얼마나 피해를 주는지 모른다...(엡4:26-27)“-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화를 내면서 영적으로 겸손하게 신앙생활 하기는 어렵다. 분노한다는 것은 영적인 부분에서 신앙의 성숙과 반비례한다. 그러므로 빨리 분을 풀어야 한다. 그 이유는 분노하는 사이에 마귀의 공작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화를 참아 무의식 속에 억지로 넣느냐 아니면 바로 화를 내느냐...그러나 참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해 온 민족이다...우리의 어른들은 화를 내는 것은 악행이라고 여겨왔다. 그래서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이라는 등의 말이 미담으로 전해져 온 것이다..사회구조의 영향에서 우리나라에 만 <홧병>이 있다...화를 참아서 결과적으로 가슴이 뛰고 손이 떨리며 밥맛을 잃게 되는 병이다.
당연한 감정을 숨기려고 하는데 문제는 있다...그렇다고 <모세>와 <바울>사도의 분노와 심지어 <예수>님을 말하면서 정당화 하지 말아야 한다....<주>님은 성전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려는 그 들에 대한 분노는 십자가 지실 각오를 하셨기 때문이다...아예 상대를 복종시켜 승리하려는 분노는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하나이다." 기도를 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