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은 선전 문구 따위를 써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 드리운 선전막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선전막에는 가로는 거는 것과 세로로 거는 두 종류가 있는데,
가로로 거는 것은 '플래카드'라 하고 세로로 길게 거는 것은
'현수막(懸垂幕)'이라고 합니다.
현수(懸垂)는 '아래로 매달려 드리워짐'이란 뜻이죠.
따라서 엄밀하게 말하자면 가로로 거는것을 현수막이라고
하는것도 잘 못이지만 가로로 건 현수막이라고 쓰는것도
오류입니다. 현수막이라는 말 자체가 "세로로거는 막'이라는
뜻이기때문에 그렇지요.
이 같은 차이는 동서양의 세로쓰기와 가로쓰기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읍니다.
예전에 가족들이랑 식사하러 갔다가 톰2세가 "현수막이 많이
걸렸네" 그러기에 그건 현수막이 아니라 "플래카드"라고
그랬더니 그때부터 저만 남겨놓고 세명이 저만큼 떨어져서
걸어가더군요 -_-;;
첫댓글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상기시켜 주시니
난 요기서 첨 알았는데...
"상기하자 6.25 쳐부수자 XXXX"^^
난 몰랐는데...무조건 거는 것은 현수막..영어로는 플래카드욜케 알고 계셨다는...가끔 집식구들 한테도 잘난뽕 하시다 왕따 당하는구낭
"현수교"라는 다리를 생각하면 더 쉽게 이해할듯해요^^
아흐 톰2세가 우째 생겼는지 궁금하다 글게 넘 자주 잘난척 하시지 마시라는...
세명... 톰2세랑 또 한명은 딸내미로 추정됨~ 글고, 목정님~ 전에 톰2세랑 아빠랑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 본 적 있으니까 함 찾아보세요. ^^
오데쯤 있어요 살짝쿵 힌트좀.....
평소엔 이것저것 많이 물어 봐 놓고서는 결정적일때는 돌아서다니.....톰2세 너마저도
혼자남은 톰님의 표정이 어땠을지 ㅋㅋ...
우쓍투덜투덜....빨랑가서 잠이나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