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핑베토벤 중에 나오는 합창 교향곡 초연장면입니다.
베토벤이 들리지 않는 귀로 지휘를 제대로 할 수 없을거라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는데, 자신의 악보를 사보하는 안나홀츠에게
도움을 부탁합니다. 그래서 안나가 소리를 들어가며 신호를 주고
연주회는 대성공을 합니다.
너무 멋있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이죠.
영화에서 이장면은 무려 10분이 넘게 롱테이크로 이어지는데,
특히 베토벤과 안나홀츠의 음악적인 교감이 교차되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합창이 터져나오는 장면은 소름이 끼칠정도로 감동이 느껴지구요...
이장면의 촬영을 위해 무려 10대의 카메라가 동원되었다는 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우리도 이렇게 함 불러보자...
무어라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이 감동!
‘환희의 송가’의 멜로디는 우리 성가에도 인용되었지요.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