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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牛步萬里 우보만리 원문보기 글쓴이: 싱글벙글
⊙언제: 2013.03.16 토 ⊙어디: 부산 강서 봉화산 ⊙누구랑: 홀로 ⊙코스: 성고개-전망대-봉수대(봉화산정상)-방송탑-전망대-녹산보건소지소옆 ⊙거리: 성고개에서 녹산보건지소까지 약 6km ⊙시간: 2시간 : 본 소요시간은 성고개에서 녹산보건지소까지의 본인기준 소요시간임
봉화산 소개 (인터넷에서 퍼옴)
2.개 요 낙동강 하구, 정확하게는 서낙동강 하구변에 자리잡은 봉화산(烽火山3 29m)은 부산시 강서구의 향토색 짙은 산으로,녹산동의 모산이며 강서팔경에 속한다. 낙남정맥이 지리산에서 남진하다가 장유 불모산의 용지봉에서 남동쪽으로 가지를 이룬 지맥의 끄트머리에 솟아 낙동강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길목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어 좋다.
이 일대는 본래 금단곶으로 조선 세종 15년(1433)에 국가관리 목장을 만들어 군마를 사육 조련했던 곳이다. 또 왜선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으로 성종 16년(1485)에는 석보를 쌓아 군관이 머물며 지켰던 석성의 옛 흔적을 더듬어 볼 수 있다.
고종 35년(1898)에 전국의 봉수제도가 폐지될 때 이곳 봉수도 함께 폐지된 것이다.
동쪽은 굶주린 사슴이 들판을 달리는 모양인 기록주야형의 명산으로 풍수지리설에 의거 녹산으로 불림
지하철 1호선 하단역에서 5번이나 3번 출구로 나와 58번 시내버스를 타고 산행 들머리인 성고개에서 내린다. 녹산보건지소옆으로 하산 후에는 성산 삼거리에서 9번,9-1번 마을버스로 하단역까지 나오면 된다.
부산에서 진해간 2번 국도는 내가 평소 일상생활에서 거의 매일 이용하는 도로인데 바로 이 도로의 성고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봉화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불과 2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으니 참으로 등잔밑이 어둡다는 옛말이 새삼 떠오른다..
곳곳에 쉬어갈수있는 간이의자 시설이나 전망좋은 바위쉼터도 있어 가족산행지로도 좋은 곳이다.
▲ 산행들머리인 성고개로 가는 버스는 하단역에서 58번 버스뿐..
▲지하철 하단역 3번출구
▲ 하단역 3번 출구앞 버스 정류소에서 58번을 타고 성고개로..(반드시 58번)
▲ 약 25분이면 성고개에 도착
▲ 성고개에는 제법 유명한 수짜장면 식당이 있다.(예전에는 "산에 언덕에" 라는 레스토랑이었는데..)
▲ 버스정류소 오른편에 ㅡ산불감시초소 사이로 입구..
▲ 산불감시초소 사이로 올라간다
▲ 맨 위에까지 오른후 좌측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 잠시후 콘크리트 도로에 닿는데 좌측으로 간다..
▲ 약 1분후 잘 정리된 무덤군옆에 나뭇가지에 리본들이 달려있는 사이로 우측으로 오른다..
▲ 나주임씨 묘가 있고 그 뒤에 철탑과 산불감시초소(지금사진에는 바위뒤에 가려져 보이지 않음)가 있다..
▲ 멀리 봉화산 봉수대가 보인다.,.
▲ 산양마을 갈림길 ..직진한다..우측으로 내려가면 산양마을로 가는 길..
▲ 갈림길 바로 곁에 정자와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가 있다..
▲ 봉화산 봉수대
▲ 정상석뒷면에 봉화산의 옛이름이 성화예산(省火禮山)이라고 새겨져 있다. 정확한 측량에서는 316m 라고 하는데...잘못 표시되어 있다..
▲ 생곡쓰레기 매립장
▲ 저 멀리 오늘 가게될 TV 수신안테나가 보인다..
▲ 봉수대를 떠나면서..
▲ 생활고개에서 되돌아 바라본 봉수대
▲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의성봉 TV 중계탑, 좌측은 KBS, 우측은 MBC 중계탑
▲ 화전산업단지.
▲ 소불등 고개. 여기에서 우측으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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