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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Donizetti- opera"Don Pasquale(돈 파스콸레)" Study for Giuseppe Valdengo's vocal music 1. He was an authentic lyric high baritone after the second world war. | La sua voce,"di un bel corore all'antica", His voice, 'with a beautiful old-fashioned colour' secondola nota osservazione toscaniniana, according to Toscanini's famous remark, era di autentico baritono lirico ed era sorretta, was that of an authentic lyric baritone and as was often noted, come si e piu volte osservato da un eccellente was backed up by excellent techical ability correndo technico che le consetiva di sostenere which enabled him to perform the most different le tessiture piu ardue con facilita e leggerezza; tessituras with easy and agility d'altro canto la sensibilita interpretativa era ricca on the other hand, his performing sensibility was full di fantasia e di felici intuizioni, oltre che giudata da of fantasy and favourable intuition, as well as being guided inflessibile e rigoroso rispetto alle indicazioni by unbending rigorous compliance with the the scores' indications delle partiture ed alle intenzioni degli autori. and the composers' intentions. Ed in tutto cio, As well as, a parte le doti naturali ed il magistero toscaniniano, his natural gifts and Toscanini's teaching, furono di valido suporto anche l'esempio ed i consigli the example and advice of the great baritone del grande baritono Giuseppe Danise, Giuseppe Danise, uno de maggiori interpreti verdiani di tutti i tempi. one of the greatest Verdi performers of all time, were also a valid support. 2.His Records are very rare. Come accennammo in altre precedenti occasioni, As we have mentioned on previous occasions, Valdengo non e stato mai molto favorito dall'industria discografica: Valdengo was never particularly favoured by the recording industry: oltre alle opere complete, non hanno mai avuto la diffusione che as well as the complete operas, his recitals of operatic pieces, avrebbero meritato i suoi"recitals" di brani operistici, di melodie o di arie songs or concert arias never had the diffusion which they should have da concerto.Ci penso, anni fa, l'editore Bongiovanni ripubblicando in LP deserved. Years ago,Bongiovanni the publisher took care of that re-leasing on LP una raccolta did melodie italiane ed una dicelebri pagine operistiche dal a collection of Italian songs and another pf famous operatic pieces vivo unitamente ad una presiosa documentazione sonora delle famose performed live along with valuable recorded documentation of lezioni di Danise. Danise's famous lessions. Questa e la prima comparsa in CD di incisioni di Valdengo. This is the first CD release of Valdengo recordings. 3. His valuable Vocal music E interessante notare come il baritono torinose esibisca sempre una It is interesting to note how the Turin baritone always has esemplare chiarezza nella dizione,sorprendente uguaglianza di suono an exemplary clarity of diction,urprising equalitsy of sound e non si senta mai indotto a forzare la voce, neppure nelle insidiose and never feels induced to forece his voice, even in the tricky pagine leoncavalliane.E cosi una grande lezione di modestia e servizio Leoncavallo pieces. Listening to these pieces, almost all recorded in the studio, alle ragioni dell'arte quella che si desume da questi ascolti, quasi tutti is thus a great lesson of modesty tratti da registrazioni effettuate in stusio. and service to art's cause. 4. His main roles in operas Hamlet Faust Verdi pieces-Rigoletto, La Traviata, Don Carlo,Ernani, La Forza del destino, and Nabucco. We have mentioned the Historical Toscanini-Valdengo collaboration in Falstaff, an opera in which tha baritone has the leading role, but just as emblematic results can be found in the subtle, hypocritical figure. (Abbiamo ricordato l'ormai sorico connubio Toscanini-Valdengo in Falstaff, opera nella quale il baritono e protagonista, ma esiti altrettanto emblematici si possono ritrovare nella sottile, ipocrita figura.) Maestro Toscanini found in Valdengo a valuable collaborator for the sharpness of his intuition and a perfect adhension to the his complicated concept of performing, and adhension successfully achieved by means of the surprising adaptability of a voice guided by intelligence, talent and music. (Maestro Toscanini trovo in Valdengo un collaboratore prezioso per finezza d'intuito, per perfetta adesione alla sua complessa concenzione interpretativa, una adesione felicemente realizata attraverso la sorprendente duttilita di una voce guidata dall' intelligenza, dal talento e dalla misura.) | MET Opera Encyclopedia: Valdengo, Giuseppe: Baritone born in Turin Italy May 24, 1914. Studied in Turin Parma conservatory, studied violin, piano ,oboe at first. Parma stage debut as Figaro in the Barber of Seville(22 years old) Appeared at La Scala 1941-43 NYC Opera Call(Toscanini) in 1946 as Sharples Met debut as Tonio Dec. 19, 1947 He sang 90 perfs, of 17 roles Marcello,Germont,Almaviva, Belcore Iago, Amonastro, and Falstaff(1947-1950) under Toscanini | | |
Don Pasquale
※대본:미켈레 아쿠르지
※작곡:1842년
※초연:1843년 1월 3일, 파리 이탈리아 극장
※등장인물
·돈 파스콸레;독신이며 돈 많은 노인
·말라데스타:그 친구이며 의사
·에르네스트:돈 파스콸레의 조카
·노리나:젊은 미망인, 말라테스타의 누이동생
·공증인
※ 극중 주요곡
제 1막 "천사처럼 아름답고 Bella siccome un angelo" "그 눈길에 그 기사는 Quel guardo il cavaliere" 제 2막 "머나먼 고장을 찾아 Cerchero lontana terra"
제 1막
[1장]
돈 파스콸레가 친구인 말라테스타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그때 나타난 말라테스타는 그에게 "젊고귀여운 신부감을 소개해주지"라고 아리아 <천사처럼 아름답고 Bella siccome un angelo>를 노래한다. 그리고 그것은 자기의 누이동생이라고 말하므로 파스콸레는 너무나 기뻐서 마음이 두근거린다. 말라테스타가 나가자 파스콸레의 조카 에르네스트가 찾아온다. 파스콸레는 전부터 그에게 자신이 돈많은 여성과 결혼한다면 자기의 재산을 물려 주겠다고 말했는데 그는 노리나라고 하는 미망인에게 홀딱 반해 버려 백부의 말에는 귀도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자 파스콸레는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자기가 부인을 얻어 아이를 낳고 너에게는 재산을 한 푼도 주지 않겠다고 말한다. 2중창 < 부인을 얻는다구요! Prendere moglie>
[2장]
노리나는 로맨틱한 소설을 읽으면서 "사랑을 하려면 이런 방법은 너무 따분하다고 즐겁게 노래한다" 아리아 <그 눈길에 그 기사는 Quel guardo il cavaliere>. 거기에 에르네스트가 보낸 편지가 도착한다. 내용인즉 백부의 집에서 쫓겨나서 이제는 로마를 떠나 북부 유럽으로 간다는 것이다. 말라테스타가 오자 노리나는 에르네스트의 편지를 보이면서 "이젠 끝장이에요"하고 한탄한다. 말라테스타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매사는 잘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파스콸레를 공략하기 위하여 백전 노장인 노리나 부인을 숫처녀처럼 "새침떼기"로 만드는 교육을 시작한다. 2중창 <자, 준비는 다됐어요 Pronta io son>.
제 2막
에르네스트는 노리나와 헤어져서 먼 나라로 가자 약간 과장해서 비통한 아리아를 부른다. <머나먼 고장을 찾아 Cerchero lontana terra>. 에르네스트는 홀로 쓸쓸하게 떠난다. 파스콸레는 하인들을 진두지휘하여 결혼 준비에 부산하다. 거기에 오빠에 이끌려서 베일을 쓴 노리나가 수줍은 체하면서 들어온다. 말라테스타는 "내 누이 소프로냐는 수녀원에서 막 나온 탓으로 아무것도 모르지만 잘 부탁하네'라고 소개한다. 파스콸레는 그녀가 한눈에 들어 당장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한다. 공증인이 오자 말라테스타는 결혼식을 시작한다. 막 서명을 하려는데 에르네스트가 나타난다. 그는 거기에 있는 신부가 노리나임을 알고 아연해한다. 그러나 말라테스타와 노리나가 의미있게 설득하자 결혼 증인이 되어 준다. 서명이 끝나자 노리나는 말괄량이로 돌변하여 남편의 말을 잘 듣지 않을 뿐 아니라 하인에게는 멋대로 주문을 시키는 등 방약무인해진다. 배신당했다고 노발대발하는 파스콸레, 이 연극의 자초지종을 알고 안도의 숨을 내쉬는 에르네스트, 회심의 미소를 짓는 말라테스타의 4중창으로 막을 내린다.
제 3막
[1장]
하인들이 노리나의 명령으로 분주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부산스럽다. 파스콸레는 이렇게 돈을 물쓰듯 하다가는 파산이라고 탄식한다. 거기에 요란스럽게 차려입은 노리나가 나타나서 외출하려 하므로 그는 그녀를 못 나가게 한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노리나는 "바람둥이 여편네"라고 화를 내는 남편의 뺨을 후려 갈긴다. 결국 파스콸레는 울상이 되고 만다. 나가면 집에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이혼이라고 소리치는 남편을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는 일부러 밀회의 연애편지를 떨어뜨리고 나가 버린다. 그는 그 편지를 읽자 화가 나서 "말라테스타를 불러라"라고 소리치면서 나가 버린다. 그는 그 편지를 읽자 화가 나서 "말라테스타를 불러라"라고 소리치면서 나가버린다. 하인들이 나와서 주인들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떠들고 있는데 말라테스타가 와서 파스콸레의 호소를 듣는다. 유쾌한 2중창 <살금살금 지금 정원으로 나가서 Cheti, cheti, immantinente>. 두 사람은 정원에 나가 두 사람을 잡기로 한다. 파스콸레는 귀여운 신부여, 틀림없이 복수를 해주겠다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한편 말라테스타 역습을 당할지 모르면서라고 노래를 부른다.
[2장]
에르네스트의 세레나데 <4월의 새벽은 이 얼마나 상쾌한가 Com'e, gentil>.거기에 노리나도 나타나서 함께 사랑의 2중창을 부른다. 그늘에 숨어 있던 파스콸레와 말라테스타가 뛰어나오자 에르네스트는 얼른 몸을 숨긴다. 파스콸레는 마구 화를 내고 에르네스트를 연인인 노리나와 결혼시켜 그에게 재산을 물려 주겠다고 선언한다. 그때 나타난 에르네스트에게 마라테스타가 "백부께서 노리나와의 결혼을 허락해주셨다"고 전해 주자 에르네스트는 : 그 노리나야 말로 여기에 있는 이 여자다"라고 말하므로 파스콸레는 자기가 조롱당했음을 알 게 되지만 마음씨 착한 그는 두 사람을 용서해 주고 해피 엔드로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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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tano Donizetti(1797-1848)-"Bella siccome un angelo" from opera "Don Pasquale" Giuseppe Valdengo...3' 12"
작곡가: Donizetti
제목: Bella siccome un angelo 천사처럼 아름다운
내용:
* 오페라 <돈 빠스쿠알레 Don Pasquale>에서 말라테스타(bar.)가 부르는 아리아이다.
Bella siccome un angelo 천사처럼 아름다운 In terra pellegrino. 지상에 순례자로 온(천사처럼). Fresca siccome un giglio 신선해요 백합처럼 Che s'apre sul mattino. 백합은 피어요 아침에. Occhio che parla e ride, 두 눈은 말하며 웃어요, Sguardo che i cor conquide, 눈길은 정복해요 마음을, Chioma che vince l'ebano, 머리칼은 흑단보다 더 검어요, Sorriso incantator! 미소는 매혹적입니다!
Alma innocente, ingenua, 영혼은 순결하고, 순수해요, Che se medesma ignora. 그것은 그자신을 알지 못해요 Modestia impareggiabile 겸손함은 (남들과)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고 Bontá che v'innamora. 선함은 (사람을)사랑에 빠지게 해요. Ai miseri pietoso, 불쌍하고 경건한 사람들에게, Gentil, dolce, amoroso! 친절하고, 달콤하고, 사랑스런 사람들에게! Il ciel l'ha fatta nascere 하늘은 그녀를 태어나게 했어요 Per far beato un cor! 한 (사람의) 심장을 뛰게하기 위해!
출처 : | 한국성악원 | 글쓴이 : 정음 원글보기 |
Bella siccome un angelo 천사처럼 아름다운 In terra pellegrino. 지상에 순례자로 온(천사처럼). Fresca siccome un giglio 신선해요 백합처럼 Che s'apre sul mattino. 백합은 피어요 아침에. Occhio che parla e ride, 두 눈은 말하며 웃어요, Sguardo che i cor conquide, 눈길은 정복해요 마음을, Chioma che vince l'ebano, 머리칼은 흑단보다 더 검어요, Sorriso incantator! 미소는 매혹적입니다!
Alma innocente, ingenua, 영혼은 순결하고, 순수해요, Che se medesma ignora. 그것은 그자신을 알지 못해요 Modestia impareggiabile 겸손함은 (남들과)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고 Bontá che v'innamora. 선함은 (사람을)사랑에 빠지게 해요. Ai miseri pietoso, 불쌍하고 경건한 사람들에게, Gentil, dolce, amoroso! 친절하고, 달콤하고, 사랑스런 사람들에게! Il ciel l'ha fatta nascere 하늘은 그녀를 태어나게 했어요 Per far beato un cor! 한 (사람의) 심장을 뛰게하기 위해! Are You a Lyric High Baritone? Will You Be a Great Verdian Baritone? Carefully Learn This Aria First! Do not learn the Dmitri's voice only. I mean "to learn music, words, phasing,various technics as a high baritone in this aria". Then automatically the voice that you tried to find will follow you as your own beautiful sonority. Only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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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0 17: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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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 PASQUALE
# 천사와 같이 이쁜 여자 (1막 1장 ~ 3장)
신나는 서곡이 끝나면, 막이 열린다. 1막은 파스콸레의 방. 무대위에는 우리의 주인공 파스콸레 선생(?)께서 등장해계신다. 파스콸레 선생을 잠깐 소개할 것 같으면, 돈은 무진장 많은데, 다만 늙도록 결혼을 못한 처지이다. 그리하야, 그 막강한 재력을 바탕으로, 좀 괜찮다 싶은 젊은 처자를 한명 꼬셔볼려고(?) 애를 쓰는 중이고, 이를 위하야 그의 친구인 말라테스타에게 잘 좀 알아보라고 부탁하게 된다. 파스콸레의 대사로부터 현재 시각 9시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늦도록 친구인 말라테스타가 돌아오지를 않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이러는 사이에 말라테스타가 들어오고 (1막 2장) 파스콸레는 성급하게도 친구가 들어오자마자, 자기가 부탁한 신부감은 어찌 되었냐는 물음부터 꺼낸다. 이에 말라테스타 이르기를 여자를 구했을 뿐 아니라, 그 여자가 천사와 같이 이쁘다는 말을 건낸다. (물론 말이 아닌 아리아를 부르는 것이지만. 'Bella siccome un angelo') 여자가 이쁘고, 착하다는 말에 홀딱 넘어간 우리의 파스콸레 선생. 앞 뒤 가릴 것 없이 당장 그 여자를 보고싶다고 조르는데, 말라테스타가 사실 그 여자는 자신의 동생이라고 밝힌다. 그러자 파스콸레 말하기를, 그럼 더 잘 되었으니 앞 뒤 볼 것 없이 당장 데려오라고 성화이고, 말라테스타는 천천히 하자고 말을 해보려 하지만, 앞 뒤 분간 못하시는 파스콸레 선생의 성화 덕분에 떠밀려 나가게 된다. 무대에 혼자 남은 파스콸레. 젊고 이쁘고, 착하기까지 하다는 여자와 결혼을 한다니 입이 째질대로 째진다. 그러면서 자기가 마치 회춘이라도 한양, 의기양양 하게 20대로 돌아간 것 같다는 아리아를 한 곡 부른다. ('Un foco insolto')
그런데 사실 말라테스타가 동생을 순순히 넘겨줄 위인이 아니었으니... 말라테스타는 그의 여동생을 에르네스토(파스콸레의 조카)에게 넘겨주기로 약속이 되어있는 터이었는데, 이제 와서는 파스콸레에게 넘겨주겠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말라테스타는 딴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자신의 여동생(뒤에 보시면 알겠지만 노리나를 말하는 것임)과의 결혼을 핑계로 해서 파스콸레를 골탕먹이려 하는 것이었다. 물론 파스콸레 몰래... 이로 인하야 일이 더욱 복잡하게 되어 가는 것이었다.
어찌 되었건, 파스콸레는 속도 모르고 좋다고 입만 째져있는 상태이고, 조카 에르네스토가 방으로 들어온다. (1막 3장) 마침 잘 만났다는 파스콸레. 그는 조카에게 자신이 지명한 여자와 결혼하지 않으면 상속도 안해주고, 인연도 끊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하지만 에르네스토는 이미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으니... 이름하야 노리나! 이 아줌마는 과부인데... 얼굴이 이뻤던 모양이다. 그리하야 에르네스토하고 보통 사이가 아니었고... 에르네스토는 노리나에게 푹 빠진다. 하지만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제목처럼 삼촌이라는 사람은 '남의 속'도 모르고, 계속 자신이 지명한 여자와 결혼하라고 강요하니, 에르네스토로서는 속터질 노릇이었던 것이다. 이쯤하야 파스콸레가 자신의 결혼 계획을 밝힌다. 에르네스토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지만, 파스콸레가 재차 말라테스타의 동생과 결혼할 것이라고 확실히 밝혀둔다. (하지만 파스콸레 선생께선 그 여동생 이름이 노리나라는 것을 아직 모르고 계신다.) 에르네스토는 모든 것이 믿기지 않지만, 특히 자신과의 약속을 파기한 말라테스타에 대해서 괘씸한 감정을 감추지 않는다. 그렇지만 조카의 속을 알리 없는 파스콸레는 마냥 기뻐서 좋아할 따름이니.... 이러한 광경을 끝으로 3장이 끝난다.
# 완벽한 계략 (1막 4장 ~ 5장)
1막 4장. 무대는 노리나의 방으로 무대 배경이 바뀌어져 있다. 무대에는 우아하게 독서를 하는 노리나가 등장해 있다. 그녀는 독서를 하며 멋들어진 아리아를 한 곡 부르니, 이름하야 '그 눈길에 그 기사는' ('Quel guardo il cavaliere')!! 이어서 그녀는 자신은 세상의 모든 남자들을 다 정복할 수 있다며 호기있게 'so anch'io la virtu magica'를 부른다. (아마 노리나가 남자였다면 돈 지오반니 급이었을 듯...) 이제 노리나가 아리아 잘 부르고 박수 많이 받고 나면, 하인이 들어와서 에르네스토가 노리나에게 쓴 편지를 전한다. 그리하여 노리나가 편지를 읽고 있는 동안 말라테스타가 들어오면서 (1막 5장) 좋은소식이 있다고 말을하지만 노리나의 반응이 웬걸? 냉담 그 자체 이다. 오라비가 무슨 연유이지 물어보자 그녀는 에르네스토가 준 편지를 건네주는데, 그 내용을 볼작시면... 말라테스타가 자신과의 약조를 깨는 바람에 결혼이고 뭐고 다 물건너 가고, 삼촌이란 작자는 결혼 포기 안하면 재산을 안물려주니 어쩌니 하면서 협박을 해대니, 자신은 로마를 떠나서 유럽 여행을 하고 올터이니, 노리나는 행복하게 잘 있으라는 내용이다. 이 편지를 보고 속으로 한참 웃는 말라테스타. 절대로 그가 떠날 일은 없을 것이라며 동생 노리나를 안심시킨다. 노리나는 '그래도 그가 떠나면요...?'라고 반문하며 아직도 상황 이해를 못한 상태이지만, 말라테스타가 사건의 전말을 밝히며, 앞으로 노리나가 해야 할 일도 알려준다. ('Pronta io son, purch'io nan manchi') 즉, 파스콸레는 노리나를 수도원에 있는 여동생인 소프로리나로 알고있으니, 노리나는 그렇게 역할을 맡아야 하며, 그들의 사촌인 카를로토를 데려다가 거짓 공증을 시킨다는 것이다. 이렇게 사전 계획(?)이 치밀하게 세워졌으니, 이제 연습 단계만 남게 되었다. 그리하여 두 남매는 각본에 의한 사전 연습을 하게 되고, (연습 장면이 굉장히 웃긴다.) 이렇게 하야 준비 끝난 두 사람은 유유히 무대 밖으로 퇴장한다.
# 거짓 결혼 (2막 1장 ~ 2막 5장)
막이 바뀌어 2막. 무대 배경은 파스콸레의 집이다. 무대에는 에르네스토만이 있다. 이제 떠나기로 맘먹은 그는 노리나와 이별할 것을 생각하니, 심사가 편할 리 만무하고, 이런 심정을 담아 아리아 한곡을 부르고 퇴장한다. ('Cerchero lontana terra') 그 뒤를 이어 등장하신 파스콸레 선생. 하인에게 말라테스타와 그와 같이 온 사람이 있을터이니, 그들 외에는 절대로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고 시킨다. (2막 2장) 그러던 와중에 베일을 쓴 소프로리나 (실제로는 노리나)와 말라테스타가 집으로 들어온다. (2막 3장) 이제 짜여진 각본대로 두 남매의 연기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시점에 이르렀으니... 소프로리나가 된 노리나는 각본대로 '순진' 연기를 하게 되고, 그럴수록 파스콸레는 더욱 더 황홀경에 빠지게 된다. (자기가 꼭 원하던 타입이라나...?) 그런데 자기가 푹 빠진 여자가 베일을 쓰고 얼굴을 드러내고 않고 있으니, 파스콸레는 말라테스타에게 동생의 베일을 벗길수 없겠느냐고 묻고, 말라테스타는 누이에게 그렇게 하자고 하지만, 노리나는 사전 각본대로 한참을 빼다가 나중에야 베일을 벗는다. 이를 본 파스콸레는 홀딱 반한 나머지 거의 기절할 지경에 이르는데... 말라테스타가 누이에게 파스콸레와 결혼하겠느냐고 묻는다. 노리나는 '전 부끄러워서 말씀 못드려요'라고 말하며 한참을 빼다가 결혼 승낙을 하고, 미리 등장해 있던 공증인 (물론 요것도 진짜 공증인 아님)은 결혼 계약서를 작성한다. 그런데 각본이 잘 나가다가 예기치 않은 일 때문에 차질을 빚게 된다. (2막 4장) 에르네스토는 떠나기로 맘먹고, 삼촌인 파스콸레한테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는데, 밖에서 하인들이 에르네스토를 들이지 않는 것이 아닌가! 그리하여 밖에서 싸우는 소리가 안에까지 들리고, 소리가 커질수록 노리나와 말라테스타 두 사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어찌 되었건 여차저차 하여서 에르네스토가 집안으로 까지 들어와서 삼촌에게 하직인사까지 하게되었는데, (2막 5장)이게 웬걸... 노리나가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가? 말라테스타는 일이 그릇될 것을 염려해서 부랴부랴 에르네스토를 구석으로 데리고 가서 '다 당신을 위해서 그리하는 것이니, 노리나랑 잘되고 싶으시거들랑, 암말 말고 계시구려'라고 나직이 얘기 해놓지만, 이 말을 들은 에르네스토는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줄은 모른 상태에서 머릿속만 복잡하게 되어 버린다. 어찌 되었건 말라테스타가 에르네스토의 입을 잘 봉해놓는 덕에 결혼식은 재개되고, 결혼 서약서까지 작성을 마쳐서 결혼식이 끝난다. 이제부터 두 남매의 각본이 빛(?)을 발하게 된다. 노리나의 태도가 180도 돌변해서 파스콸레를 미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 첫 번째 각본. 파스콸레가 노리나를 껴안으려고 하자, 노리나가 진정하라면서 먼저 허락을 받은 연후에 껴안으라고 한다. 그 말에 파스콸레가 '해도 될까요?'라고 허락을 받으려 하는데, 노리나 왈. '안되요.'!! 이 광경을 본 에르네스토가 소리내어 크게 웃고, 화가 잔뜩난 파스콸레는 '뭐가 재밌냐? 건방진놈 같으니... 당장 집 밖으로 나가!!' 라고 말하는데... 노리나 이르기를... '여보, 그렇게 무례한 말이 어딨어요? 좋은 예절을 가르쳐 드리죠' 라고 말하고, 이에 파스콸레는 말라테스타에게 노리나가 변했다며 어찌된 일이냐고 묻고... 아무튼 혼란의 극치였던 것이다. 노리나는 이어 두 번째 각본을 수행한다. 에르네스토를 가리키면서 저 남자를 자기의 수행원으로 삼을테니 파스콸레는 암말 말라는 것이다. 파스콸레가 그건 안되겠다고 하면서 계속 궁시렁대자, 노리나는. '더는 잔소리 필요없어요. 조용히 해요 이 멍청이. 입다물고 조용히 계시라구요,' 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직 세 번째 각본이 남아있으니... 파스콸레는 머릿속이 복잡해서 어찌 할 바를 모르는데... 노리나가 이제 자기가 안주인이 되었으니, 새로 옷도 사 입어야겠고, 가구도 맞춰야겠고... 어쨌던 요즘 말로 하면 호화 사치품이라는 것은 모조리 다 사 달라고 한다. 이에 기가 잔뜩 막힌 파스콸레가 자신이 속아서 결혼 잘못했다고 신세타령을 하는데... (이때 부르는 노래를 따라 해 보았으나, 너무 빨라서... 입만 아프고 다신 따라 하지 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얻고 말았다.)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게 된 에르네스토는 노리나와함께 강건너 불구경하듯 파스콸레의 행동을 지켜볼 뿐이고, 말라테스타는 파스콸레에게 잠이나 주무시라면서 말리는 광경으로 막이 내린다.
# 이혼할테야... (3막 1장 ~ 3막 5장)
다시 막이 바뀌어 3막이다. 청구서 더미에 둘러쌓여서 파스콸레는 심각하게 책상에 앉아 있고, 그 와중에 하인들이 노리나가 산 새 가구니, 옷이니 하는 것들을 나르느냐고 분주한 상황이다. 청구서를 모두다 지불하고서, 돌아서는데 노리나가 외출준비를 하고서 등장한다. (3막 2장) 자신만 빼놓고 아내가 외출을 하려고 하자, 파스콸레는 근엄히게 이를 막는다. 하지만 짜여진 각본이므로 노리나가 말을 들을 리 없고, 지금 나가면 다신 이 집에 발도 못들여 놓을 것이라는 파스콸레의 위협에도 아랑곳없이, 노리나는 '노인은 일찍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며 극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 때 노리나가 쪽지 한 장을 떨어트리게 되고, 이걸 파스콸레가 주워서 읽는데, 다름아닌 익명의 남자로부터 온 연애 편지였던 것이다. 속이 발칵 뒤집힌 파스콸레 선생이 찬찬히 읽어보니, 9시에서 10시 사이에 정원에서 만나자는 것이다. (물론 이 편지도 각본의 일부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노리나 때문에 (물론 파스콸레 선생은 노리나를 소프로리나로 알고 있지만) 골치 아프던 차에 파스콸레는 '이거다!' 싶어서 말라테스타에게 이 얘길 알리기로 작정하고, 하인에게는 자신이 아파서 드러누웠으니, 빨리 가서 말라테스타를 모셔오라고 시켜놓고 퇴장한다. 이제 빈 무대에는 하인들이 등장하여서 그들의 상전에 대한 수다를 떨다가 누군가 오는 소리를 듣고 다시 퇴장한다. (3막 3장) 말라테스타와 에르네스토가 자뭇 심각하게 대화를 하면서 등장한다. (3막 4장) 믈론, 내용은 '심각'과는 거리가 먼, 어떻게 하면 파스콸레를 골려먹을까에 대한 얘기이지만... (그런데 조카가 삼촌을 골려먹는데 앞장서도 되는건감? 모르겠다...) 말라테스타는 정원 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인지 에르네스토에게 다 알려주고 에르네스토는 다 알아듣고 퇴장한다. 그리고 바로 파스콸레가 등장한다. (3막 5장) 파스콸레는 이제 이혼하기 위해서는 무슨일이든지 할 태세이고, 때마침 노리나의 부정을 알았으니, 이를 핑계 삼아 뜻한 바를 이루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하야 그는 말라테스타에게 쪽지를 보여주고, 사건이 이러이러하니, 밤에 현장에서 두 사람을 덮치겠다고 한다. (그래 말해봐야 파스콸레는 말라테스타에게 속고 있는 것뿐이지만...) 말라테스타는 태연한 척, '그 이쁜 동생이 그럴 리가 없는데...' 라고 하지만, 파스콸레는 잔뜩 분개해서 '당신은 그럴지 몰라도, 난 아니올시다' 라고 말한다. 어찌 되었건 두 사람은 밤에 노리나가 떨어트린 쪽지대로 현장을 급습할 계획을 세워두고, 두 사람은 좋아서 어쩔줄을 모른다. 그러나 동상이몽이란 말이 있듯... 파스콸레 선생께선 부인과 상대 남자를 잡는다는 생각에 좋아하는 것이고, ('Aspetta, aspetta') 말라테스타는 조금 있으면 파스콸레가 당할 일을 생각하니 웃음을 참지 못하는 것이다. 어쨌던 둘다 모두 흡족하여서 퇴장을 한다.
# 속임수의 끝 (3막 6장)
노리나와 에르네스토가 만나기로 한 파스콸레 집의 정원이다. (집이 얼마나 크길래...) 에르네스토는 정원 문 밖에서 노래를 부르고, ('Com'e gentil') 이를 들은 노리나가 정원 문을 열어주고 에르네스토를 들여보낸다. 둘은 '사랑한다고 다시 말해줘' ('Tornami a dir che m'ami)라는 2중창을 부르며, 어디선가 그들을 보고 있을 파스콸레의 약을 잔뜩 올린다. 과연 파스콸레는 단단히 차비를 하고 나와 있는데, 부인이 다른 남자와 놀아나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한 그는 당장에 두 사람을 체포(?)하려 뛰어나가지만, 미리 짜여진 각본대로 에르네스토는 재빨리 탈출한다. 두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신 파스콸레 선생은 노리나에게 누구랑 수작 부렸냐며 추궁하지만, 노리나는 되려 파스콸레에게 큰소리이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무슨 바람이냐구... 한편 말라테스타는 그의 누이에게 이 집에는 내일자로 다른 여자가 오게 되어있으니, 너도 다른 사람 찾아봄이 어떻겠냐고 묻고, 노리나는 그럴 수는 없다며 펄펄 뛴다. (물론 이것도 짜여진 각본.) 파스콸레는 말라테스타의 말에 흡족하여서 에르네스토를 부르고, 말라테스타는 파스콸레가 에르네스토가 원하는 여자와 결혼하는것을 승낙했으니, 노리나와 결혼하라고 말을전한다. 에르네스토는 삼촌 파스콸레에게 정말이냐고 묻고, 파스콸레는 그리 하라고 하면서 지금 당장 노리나라는 여자에게 달려가서 결혼하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말라테스타가 멀리 갈 필요 없이, 노리나를 가리키면서 이 여자가 노리나라고 파스콸레에게 설명하는데... 파스콸레는 그럼 노리나는 뭐고 소프로리나는 뭐냐 반문한다. 이제서야 세 사람은 사건의 전말을 고백하고, 파스콸레에게 용서를 구한다. 일이 이리되자 파스콸레도 이제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며, 네 사람 모두 '노인이 젊은 여자랑 결혼하면 골치아프다'는 교훈(?)을 노래하며 막이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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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sing this aria: Martial Singher |
Don Pasquale, a wealthy bachelor far from being a young man, has decided to get
married. His trusted adviser, Dr.Malatesta, assures him that he knows a young woman who would make a perfect wife for Don Pasquale. He describes her in such terms that we have to understand his speech is really a sales pitch that extols the merits of the woman almost beyond credibility.
In the first part of the aria Malatesta describes the physical beauty of his candidate in
some detail, and in the second part her moral virtues, to conclude that such a
combination cannot fail to bring her husband bliss. A short interlude between the two
parts emphasizes the acute attention Don Pasquale is paying to the speech.
The tempo is larghetto cantabile : Malatesta takes all the time he needs to display the
outstanding qualities of the chosen bride, but he does not drag since he has to keep
Don Pasquale on his toes, so to speak. !=72 seems to satisfy both needs. The animation will come not from speed but from the liveliness of the tone in the singer's voice and
from the constant changes of its color accoroding to the feature depicted. A sense of
boundless albeit fake admiration pervades the whole piece.
The voice must be round in the mouth for the first half phrase, and especially so for the very first word, "Bella," the sixteenths well sustained in time with the accompaniment.
The accent on "angelo" stresses enthusiasm. The second half of the first phrase is more
humble. That angel is seen not in heavenly glory but as a transient on earth, the word
"pellegrino" legatissimo. The voice becomes slimmer on "fresca," and "giglio," like "angelo," bursts with admiration. The B-flat on "giglio" is carried over to the C of "che" but it is
possible to breathe after the portamento and before "che". A break in the pattern of the
accompanying orchestra or piano enables the singer to make a slight ritardando on
"sul" and to spin a lovely vowel/i/ in "mattino"
There are no more sixteenths in the next four bars, only a smooth legato line, with a
smiling sound on "parla e ride" a crescendo of aroused sensitivity on "sguardo..." It is
acceptable to sing "conquide" with a slight ritardando, the vowel "-de" stopped after the first C and a deep sigh of sensuousness sung on "Ah" on the fermata C, B-flat, and
A-flat. A dark, luscious vioce will fit the words "chioma..." ; a light, soft tone sings in
"sorriso incantator," still lighter and softer in the repeat of the phrase, as the singer tries
to express the inexpressible delight of that smile.
The description creates strong excitement in Don Pasquale, as shown in the short
interlude that follows, but Dr.Malatesta must have made some soothing gesture, as the
music quiets down and he can resume his report.
The vocal line is for a while the same as in the first part of the aria, but the vioce must
acquire an almost spiritual quality, all in upper resonances, with a very light staccato on
"ingenua" The dot combined with the accent produces a certain suspense between the
D-flat and the F and after the F, but without any jerking roughness. To the contrary, the result is gentle and expresses admiration . The second part of the phrase is said more humbly, almost wtih disbelief in the vioce , the feeling persisting for
"modestia impareggiabile"
(same effect on those last notes as on "ingenua" above). And suddenly Malatesta's
enthusiasm cannot be contained any longer: The short cadenza on "v'innamora" is meant
to impress upon Don Pasquale the impossibility of resisting that woman's seduction. Sing
the vowel /a/ of "bonta" broadly,and after a short tenuto on the G-natural of "v'in-" sing
presto the five sixteenths on a vibrant, bright vowel /i/ and hold the fermata forte on the
F before landing with satisfaction and mezzo forte on "-namora." During the next four
bars Malatesta almost succumbs to the emotion created by so many virtues and sings piano, almost as if on the verge of sobbing. In order to find a lovely tone on the E-flat of "amorosa" be sure to sing as written.
That is, sing "do-ol" on the notes F-G, and "-ce-a-" on the E-flat. It is very easy to find a
lovely and gentle E-flat starting with the vowel /e/ rather than directly with the vowel /a/.
As above, the C when repeated can be divided in two: one quarter note on the syllable
"-sa" then a break, and a sensuous sigh on "Ah" on the fermata and the notes B-flat -
A-flat.
The following four bars are given full voice yet no more than mezzo forte, with round
vowels all over, esp. the vowel /a/. In the next four bars Malatesta's faked excitement
grows in an accelerando and very accented ascension to an F-flat ("un cor").
Note that an F-natural would have given the ascending scale a triumphant meaning. But
the F-flat is more moving and should not be given brutally. In fact, It bears no accent.
The voice, alone, repeats piously, "il ciel l'ha fatto nascere per far beato" then amplifies the feeling of bliss contained in the word "beato" through the use of a whole cadenza.
The amplification, of course, verges on the ridiculous and should be treated so.
The cadenza should be sung without any changes of the notes but very rubato, as
follows:
The first group of thirty-seconds is sung fast, the E-flat that starts the second group and
the following D-natural much slower. A short tenuto is advisabal on the F; then the acale
downward is sung very fast to the low C, which is sung much slower, as are the
remaining thirty-seconds, and more so the four sixteeth notes, the final two eighths on
"-to" very slowly.
The effect must be that of a rush of fervor reaching a climax on the high notes E-flat -
D-natural -F, reviving on the downward scale, but making room for a delectation
beyond words at the bottom of the line, from which the singer will emerge on the last
two notes.
What? That much should be done with an innocent looking cadenza? Yes, that many
intetions should be prepared so that some of them have a chance to be exteriorized.
Tha last words can be sung as written, with the fermata as indicated, given the
impression that Dr. Malatesta's inspiration had died down. Italian baritones use several
variations with the goal of adding more brilliance to the ending. The most moderate,
which does not seem to offend the style of the aria in general, goes as shown, to be sung broadly with a ringing, happy tone.
The above aria is often sung early in a young singer's studies. It calls for olny a
modeerate range and moderate power, which makes it easy to handle. But it will fill its
purpose olny if the student is encouraged to obtain from his mind and his voice an
extreme vareity of colors and expressions. This variety is, of course, required just as
much from the accomplished perfor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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