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으나 광양읍 덕례리 일대에 대규모 패션 아웃렛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이미 LG 패션 측과 아웃렛을 건설하는 방안을 협의했고, 이르면 내년께 정식 오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광양시민들은 어떤 형태든지 광양에도 광양경제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매장의 필요성을 제기해 온 상태라 광양시 역시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도와 광양시 그리고 LG측은 전남도청에서 LG패션 아웃렛 추진 관련 보상, 설계 등 향후 계획 등을 협의한 상태이며, LG측은 광양읍 일원에 대규모의 아웃렛을 건설할 구상을 계획 중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만약 아울렛 매장이 들어서게 되면 광양시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만만찮을 것”이라며 “가뜩이나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이 때 우리로써는 전혀 손해 볼 것이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계획대로 대규모 아울렛이 유치된다면 인근 도시 120만 규모의 고객확보가 용이하여 평일 방문고객 약 8천명, 공휴일 약 3만명이 예상돼 인근 식당, 전통시장, 고용창출 등 시 세입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