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이승연 기자] 컴배트는 자사 페이스북 ‘홈매트 벌레연구소’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고 ‘집먼지 진드기가 걱정되는 우리 집 겨울 아이템’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 매일 30명을 추첨해 ‘진드기 싹’ 정품을 증정한다.
진드기 싹은 스프레이형 제품과 시트형 제품 두 가지 유형으로 출시됐다. 스프레이형 제품을 옷가지나 소파, 베개 등에 뿌리면 집먼지 진드기는 물론 각종 인체 유해균까지 제거해준다.
시트형 제품은 매트리스에 깔기만 하면 3개월간 집먼지 진드기가 닿기만 해도 죽는 효과가 유지되는 설치형 의약외품이다. 두 가지 모두 식약청 인증과 피부자극테스트를 마쳤다.
아토피와 천식, 비염의 원인으로 알려진 집먼지 진드기는 거미과에 속한다. 크기가 0.1mm~0.3mm로 매우 작아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인체에서 떨어진 피부각질과 식물섬유, 집 안의 먼지, 곰팡이 포자 등을 먹이로 한다.
집먼지 진드기의 배설물과 사체 잔해에 포함된 단백질의 한 종류인 ‘구아닌’ 성분이 사람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로 들어가면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한다. 주로 서식하는 곳은 매트리스와 이불, 베개, 옷 등과 같이 신체와 바로 접촉되는 곳들이다.
방효정 컴배트 마케팅팀 이사는 “각종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키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진드기 싹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해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