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띠야의 역사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도착하기 훨씬 전인 고대 메소아메리카에서 시작됩니다. 그 기원은 오늘날 우리가 아는 토르띠야의 근간이 된 두 가지 핵심 요소, 즉 옥수수와 니스타말화라는 전통적인 가공 기술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 옥수수 토르띠야의 탄생
고대의 주식: 토르띠야는 기원전 1500년경부터 메소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만들어 먹던 납작한 빵입니다. 아즈텍인들은 이 옥수수 빵을 '틀락스칼리(tlaxcalli)'라고 불렀으며, 오늘날의 토르띠야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작은 케이크'라는 뜻의 스페인어 '토르티야(tortilla)'로 부르면서 생긴 이름입니다.
핵심 기술, 니스타말화: 원주민들은 옥수수 알갱이를 석회수에 삶아 불린 후 갈아서 반죽(masa)을 만들었습니다. 이 니스타말화 과정은 옥수수 껍질을 벗기고 영양분(특히 비타민 B3) 흡수를 높여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발명이었습니다.
만드는 방법: 반죽을 동그랗게 빚은 후 손바닥으로 얇게 펴서 '코말(comal)'이라고 불리는 달궈진 돌판이나 쇠판에 구워 만들었습니다. 이 전통적인 방식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밀가루 토르띠야의 등장
밀가루 토르띠야는 16세기 스페인 정복자들이 밀을 아메리카 대륙에 도입하면서 등장했습니다. 이는 특히 멕시코 북부 지역에서 널리 퍼졌으며, 오늘날 부리토 같은 요리에 사용되는 밀가루 토르띠야의 시초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