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현미: 양상추, 브로콜리, 오이, 당근, 무, 시금치, 다시마, 미역, 파래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발아현미는 일반 쌀에비해 식이섬유가 3배 가량 높아 쌀과 섞어 먹으면 좋다. 또한 현미는 밥을 오래 씹도록 만들어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장의 운동도 활발하게 도와준다.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은 몸속 균형을 잡아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노폐물을 장으로 이동시킨다. 밥을 잘 먹는데도 변비를 겪는 아이라면 수분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너무 차지않은 보리차나 생수를 식전 30분, 식후 2시간 정도 공복상태에서 한 컵씩 마시면 도움이 된다.
우유 섭취량 줄임: 아이가 돌이 되면 젖병·분유를 끊고 생우유를 200~400ml 정도만 먹인다. 돌 이후 서서히 우유를 줄이고 밥 양을 늘린다. 아이스크림, 과자, 청량음료, 밀가루 등을 자제한다.
식후 운동: 식사 후 가만히 있으면 장운동이 둔해져 변비가 생기기 쉽다. 식후 30분~1시간 정도 산책을 하면 소화력이 높아지고 변비 예방에도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