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 옷장 100% 활용하기]
큰 아이방에 손을 댄김에..
깔끔하게 정리를 끝내려구요..^^
지난번에도 책장에
문 달아서
옷장으로 활용하는 노하우를 알려드렸었는데요..
http://blog.daum.net/hamami10/8746777
잘 사용하지 않는 책장의 윗공간에도
문을 달아 깔끔하게 가려주고,
휴지통도 빌트인으로 만들어 주고..ㅋㅋ
책장의 빈 공간에도 문을 달아주어
수납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답니다.
책장이랍니다.
사실..요 책장의 책들 중에서
실제로 자주 사용하게 되는 공간은 ..두 칸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나머지는 울 아이가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장식용..되겠씀돠!!!
ㅎㅎㅎ
맨 윗칸의 책들도 자주 읽게 되지 않는 책들이라서
문을 달아서 깔끔하게 수납해 주려구요.
책을 꽂고 남은 공간에도
실내화도 보이고..이것저것 막~~쑤셔 넣게 되어서
특히 더 지저분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ㅎㅎㅎ
만들기 과정은
지난번 책장 문 달아주기 방법과 같답니다.
미송 1.2t로 비교적 얇은 목재를 선택했어요.
책장의 사이즈에 맞춰서
재단해 줍니다.
모두 3장..
아랫쪽은 스테인 이용했었는데..
윗쪽은 얼마전에 리폼한 옷장 분위기에 맞춰서
화이트로 칠해주었어요.
앞, 뒤로 칠 한 뒤
마르면 사포질 해주세요.
책장이 전체적으로
아이보리빛이 많이 돌아서
옆의 옷장과 색감 차이가 있어
책장의 앞 부분만 화이트로 간단하게 칠해주었어요.
미니 경첩을 이용해서 박아주었는데,
나사못 머리는 작은데
길이가 적당히 길어서 튼튼하게 잘 잡아주더라구요
문을 화이트로 칠해주니
옆의 옷장과도 셋트 느낌이 나서 너무 좋네요^^
자~~문을 모두 달아주었어요.
윗쪽의 지저분한 공간만 가려주어도
확실히 깔끔해 보이는 것 같아요.
문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다 가리지 않고..살짝 띄워주는 센스!!
어떤 책들이 들어있는지
확인도 되고 좋아요.
포인트로 시크릿 명찰꽂이
박아줄건데..
검은색 사용하고 싶었는데..
칼라별로 하나씩..딱! 세 개가 있더라구요...
블랙, 레드, 화이트...
그래서 그냥 컬러별로
다 박아버렸어요~~
ㅎㅎㅎ
지저분해 보이면 ..나중에 한 컬러로 통일해 주면 되죠..뭐...
ㅎㅎㅎ
개인적으로
요 블랙이 넘 맘에 들더라구요^^
이 공간 아시죠..?
지난번에 아이들 핀 서랍장 만들면서
요 공간을 비워두었었잖아요...
휴지통 만들어 넣어주려구요.
원래 있던
원목 휴지통이 크기가 맞지 않아서
분해해서 옆면만 재활용 해주었어요.
앞, 뒷면 공간에 맞게 재단해서
박아주었어요.
깔끔하게 문도 하나 만들어서
달아주려구요.
화이트로 페인팅 한 뒤
저렇게 비닐을 씌워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의외로 안정적이라서 사용하기 편하더라구요.
히히~~
빌트인 쓰레기통!!
ㅎㅎㅎ
문을 밀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는데
경첩의 부재로..
그냥 미니 경첩 이용했어요.
옆의 서랍도 화이트로 칠해줄 걸..그랬어요..ㅠㅠ
경첩이 뻑뻑한 편이라서
저렇게 원하는 각도로
고정이 되더라구요.
사용해본지..좀 되었는데
쓰레기통 깊이가 깊어서
생각보다 많이 수납도 되고
문도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뭔가..스텐실 해주려다가...지저분해 보일까봐..말았어요..
자~~다음은 요 공간..
오렌지 수납 박스를 저렇게 쌓아놓고 사용하니..
불편하드라구요..
옆의 초록색 수납 박스는
아이 머리핀 서랍 만들어 주면서 옮겨서 비어 있었거든요..
간단하게 꺽쇠를 이용해서
선반 하나를 얹어
2단으로 사용할거예요.
꺽쇠가 겉으로 보이면 미울 것 같아서
해피 화이트 꺽쇠 이용해 보았어요.
저 선반은
전에 책상에서 나왔던 것 같아요..재활용..ㅎㅎ
그냥 아주 간단하게 꺽쇠를 이용해서 박아주었답니다.
꺽쇠가 화이트라서
그렇게 밉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렇게 오렌지 박스를
가로로 넣어주니
수납하기 편하더라구요.
윗쪽의 남은 공간에도
문을 달아서
프린터 용지 수납해주었어요.
명찰꽂이 안에는
숫자 레터링..1, 2, 3....
뭐... 숫자 없어도 깔끔할 것 같아요^^
이건..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시계...
저 시계 뒷편은 ...말도 아니라는...
초록이 포인트인데...파랑 시계...
페인팅 하려다가..말았어요...
ㅎㅎㅎㅎ
암튼,
저 화이트 걸이를 이용해서
걸어주니 깔끔하네요.
가운데에 초록 박스에는
아이들 속옷이랑 양말류,
목도리, 장갑..그런것들 나눠서 수납해주었어요.
저..초록색은 원래는 블랙이었는데..
제가 칠해준것이구요..(요거 문의 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다음에는 옅은 그린색으로 칠해볼까..
생각중이예요.
부분부분 내가 필요한 공간으로
나눠쓰고,
문도 달아서 정리를 해줬더니
깔끔하고 수납도 편하고 좋아요^^
그러고보니..
아랫쪽 세 칸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책들인데..
저기도 마저 문을 달아줄걸..그랬나..싶기도하네요..
그리고 위에는 화이트..
아래는 스테인인데..
어색하지 않나..모르겠어요...
옷장을 리폼하면서
그 분위기에 맞게
책장 정리도 해주었답니다.
제가 필요했던 공간을
직접 만들어서 활용했더니
더욱 좋더라구요.
이젠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하고..
큰 아이방 정리는 끝내려구요^^
ㅎㅎㅎ
이상 하마미의 책장 수납 공간 100% 활용하는 지혜였답니다!!
첫댓글 굿 아이디어 너무좋아요.
좋은 아이디어네요
참 부지런하세요. 아이디어도 넘치고...
문을달아주니 더 이뻐보이네요..
깔끔하네요.
아우 너무 이뻐요.
너무 좋아요. 저도 만들고 싶은데...
너무 너무 깔끔해요
솜씨 좋은신분들 보면 괜히 짜증
솜씨 정말 부럽습니다
아이디어가 넘 좋으세요~~^^
아이디어좋아여 ㅇ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