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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중고오십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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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연재소설 등 나의 병영생활 시즌2-16
무애 추천 0 조회 171 21.07.13 22:5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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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07.14 09:47

    몇차례 시도가 있었던 것같은데 내가 기억하는 것은 옥상에서 반대투쟁하기로 하고 교무회의가 열리는 시간을 이용해서 계단을 책걸상(?)으로 바리케이트를 쌓고는 로프로 서로 연결하여 단단하게 묶기로 하고 ...
    바리케이트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것을 본후에 내가 맡은 2학년 반으로 가서 거사를 알리면서 옥상 집합을 선포하고는 3층으로 움직이는데 분명 3학년 2반쪽에서 의자하나가 1층 교무실쪽으로 떨어지면서 엄청난 소리가 바로 로프를 확인하니 아직 제대로 연결되지도 않았더군
    그때 손호권 선생부터 선생님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바리케이트를 헤치고 올라오시는데 결국은 실패를 ...
    이때 바리케이트 실행방법에는 얌체가 아이디어를 특히 로프로 엮자는 것으로 제안한 것으로 기억!

  • 21.07.14 10:19

    하도 오래전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않음. 곡강 기억력 대단하시네. 그런 소상한 내용까지도 기억하고 있으니.. 여러명이 모여 예전 기억을 소환하면 잊혀진 우리들의 역사가 되살아날지도 모르겠네..

  • 21.07.14 10:33

    처음 1~2번은 학생단과 각반 대표들(주로 공부잘하는 사람들) 중심으로 모임을 가졌는데 제대로 실행되지 않으면서 좀 발언권이 쎈 사람들도 함께 경대 근처 중국집에서 몇차례 회의도 가졌던 것같고 '사상계'를 정기구독한 박홍규군이 주로 연설문을 담당했던 것같네
    30주년 기념식에서 회상문을 만들자고 했었는데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더군 간간히 동기회 홈피에도 언급했지만 내 말빨이 영 서지를 않더군 ㅎㅎ 헌데 딱 하나 어느 놈이 의자를 1층바닥으로 던졌는지는 정말 알았으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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