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6 ● 5월 15일
<이사야 13장> “계명성과 같은 바벨론 왕의 파멸에 대한 노래”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에게 가입되어 그들과 연합할 것이며 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를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를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를 주관하리라.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너의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학대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사14:1-15)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딤전3:6)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롬16:20)
『이사야 13장에서는 교만한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철저한 심판이 있을 것과 그런 바벨론의 멸망은 이스라엘의 회복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 예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파멸을 당한 바벨론 왕에 대해서 노래를 지어 부르게 될 것인데, 무력으로 많은 나라와 민족들을 잔인하게 짓밟으며 압제하던 포학한 바벨론 왕이 여호와의 심판을 받아 꺾여지자 온 땅에 평안이 있게 되며 자연계까지도 기뻐하게 될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12절에서는 바벨론 왕을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계명성’(啓明星)은 히브리어로는 ‘헬렐’로서 새벽별(샛별, 혹은 금성)을 뜻하는 말로서, 이 별은 태양보다 먼저 떠서 동트기 전에 비췬다는 의미에서 흔히 ‘아침의 아들’(히. ‘벤-솨하르’)이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이 계명성이 라틴어 성경(Vulgate)에서는 루시퍼(Lucifer)로 번역이 되었는데, 루시퍼란 말은 ‘빛(lux)을 가져오는(ferre) 자’라는 말로서, 단순히 ‘샛별’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초대 교부인 터툴리안과 그레고리 대제는 사14:12에서 계명성이 하늘로부터 떨어졌다는 말과 눅10:18에서 예수님께서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고 하신 말씀을 연결시킴으로써 사14:12을 사단의 타락에 대한 말씀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사단의 이름을 ‘루시퍼’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만, 이사야 선지자는 사단에 대해서 말한 것이 아니라, 단지 태양이 떠오르면 곧 그 빛이 사라지고 마는 샛별과 같이 유한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늘 끝까지 높아지려고 한 바벨론 왕의 교만을 염두에 두고 그를 ‘계명성’, 즉 ‘루시퍼’라고 비유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사야 14장에서 예언된 바벨론 왕의 멸망과 그에 따른 이스라엘의 회복은 장차 주님의 발 아래 사단이 철저히 파멸되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 백성들의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질 것을 예표하는 사건임은 분명합니다. 이처럼 바벨론 왕이 사단의 예표로서 교만으로 인해 심판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근원적 죄악이 바로 교만임을 말해줍니다.
오늘도 성도들은 이런 근원적 죄악인 교만의 죄에 빠지지 않도록 늘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단을 멸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의 구원이 완성될 그 날을 고대하며 늘 겸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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