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2년넘게 이어진 단절 생활을 조심스레 벗어난 위령회 회원들은 모처름의 나들이에 조금은 설레이듯 아침8시에 본당에서 신부님의 강복을 시작으로 괴산 연풍성지로 출발 했다 2년이란 세월은 우리에게 만은 변화를 주었지만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벌써 옛날 이라고 말 할수 밖에없는 세월의 무게가 어르신들의 모습과 걸음걸이에서 절실히 느껴졌지만 행복한 시간이였다고 생각해본다
8시 신부님 의강복을 받고 출발
10시반쯤 그림같은 연풍 성지에도착했다
잠시 둘러보는 시간
성전 입구에 최양업토마스 신부님과의 선교행선을 적은 안내 판
야외 제대
이곳이 순교자들의 피를 흘렸던 자리라고 ~~
우리본당의 멋쟁이 할매들~~
11시 미사를 기다리며성전 내부모습
황루카.석두 성인의 묘
이 시대에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보듬으시려는 에수님의 품
멀리 소나무 숲속에서 바라본 성당
연풍성지를 뒤로하고 성지를 떠나서
12시반쯤 도착한. 능이버섯집 식당
능이향이 짙은 맛있는 점심을 먹고
문경 영화 촬영지를 관람하기위해서~~
통통이 작은차를 타고 간다네요
자~~1차 출발 합니다요
작은 통통이 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촬영지 입구에도착
할매 언니들은 덥다고 여기 까지오셔서 이렇게 쉬고만 계시네요
그래도 루카 전 회장님과 총괄 근헤마리아가 대표로 촬영지를 둘러보기로~
먼저 온 일행들도 흔적을 남겨야제
모든 일정은 촬영지를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대구에 도착. 상주식당에서 따뜻한 메밀국수로 저녁을먹고 권광희 베로니카가 찬조한 매콤한 닭발안주와 막걸리로 피로를 풀고 코로나 후 첫 나들이가 성지 순례에서 피 흘린선조들의 가르침이 5월의 푸르름 같이 우리들 가슴에서도 싱그럽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의 좋은 시간이었읍니다
첫댓글 잘 다녀오셔서 고맙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도드립니다. 우안드레아드림
성지도 좋고, 사람도 좋고, 사진도 좋고, 모든게 다 좋습니다.
코로나를 이기고 신앙의 길을 다녀오신 대안본당의 언니 오빠님들 너무 멋져보여요.
멋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