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대운하를 자신의 공약으로 발표하여 정책으로 밀어 붙이다 포기한(?) 이명박대통령 |
| 이명박대통령은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내세워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취임 후 이 대운하 사업은 정부 부처에서 적극 추진되다가 국민들이 들고 일어난 쇠고기 반대 촛불 시위로 결국 철회되고 말았다. 만일 대운하 계획이 철회되지 않고 강행되었더라면 대한민국은 아마 단군 이래 최대의 재앙을 겪을 뻔 했다. 그나마 그 계획이 철회되어 정말 다행이라 아니할 수 없다. 5호 16국과 남북조 시대로 갈기갈기 잘게 찟겨진 중국을 통일한 왕조는 선비족이 세운 수나라였다. 선비족의 선비는 '조선 비왕'의 준말로 동이족인 단군의 후손이었다.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는 하늘 아래 두개의 태양이 있을 수 없다는 논리로 천하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가리자고 단군의 적장자인 고구려에게 수차례 덤볐다가 모두 패해 결국 나라가 망하고 만다. 수나라 패망의 가장 큰 원인은 고구려와의 전쟁에서의 패배가 직접적이었으나, 그에 못지않게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대운하를 파서 백성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어 도처에서 민란이 일어나 결국 망하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대운하 공사는 엄청나게 큰 대토목공사였던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수나라가 판 이 대운하가 북쪽으로는 북경과 남쪽으로는 항주를 연결하는 운하로 알고 있으나 이는 엄청난 역사왜곡인 것이다. 당시 대륙의 서부 평야지대에는 바로 우리 민족의 백제와 신라가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수나라는 그런 운하를 팔 수가 없었다. 이러한 백제와 신라의 역사를 중국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후대의 왕조(아마 명나라?)가 역사왜곡을 자행했던 것이다. 수나라가 판 운하는 바로 내몽고지역에 있는 황하의 상류와 다른 강을 연결하는 공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그만 운하 공사를 함에도 수나라는 민란이 일어나 결국 망하게 된다. 만일 이명박정부가 계획대로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추진했더라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 진다. 결국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로 촛불을 들고 일어선 국민들이 이 나라를 살린 것이다. 자고로 옛부터 치수에 실패한 군주는 백성들에게 쫓겨나는 법이다. 가뜩이나 식수 부족을 겪고 있는 한반도의 물줄기를 건드려 국민을 재앙으로 밀어 넣을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이다. 경인지역과 부산과의 물류가 문제라면 바닷길을 잘 이용하는 방법을 검토했어야 했다. 이제는 지난간 일로 보이지만 무지했던 이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를 생각하면서 아래와 같이 수나라 대운하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하자. 아래 글은 '한국 우리 민족사 연구회'의 여운건회장과 오재성선생의 저서 '동북공정 알아야 대응한다'에서 따왔다. ▲ 한국 우리 민족사 연구회 여운건/오재성 저 <동북공정 알아야 대응한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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