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제천지구 학생회, 글로리아의 밤 성황리에 열려
천주교 원주교구 제천지구(지구장 김한기 신부) 산하 가톨릭 중고생연합회(회장 이동엽, 지도신부 최종권)가 주최한 제 32회 글로리아의 밤 행사가 “아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라는 주제로 지난 1월 29일(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지구 내 각 본당 80여명의 학생회원들을 포함 5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창, 개그, 연극,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끝났다.
지구장 김 한기 신부는 격려사에서 “그동안 2년 동안 여러 사정으로 열리지 못했던 이 행사가 이번에 다시 열리게 되어 무엇보다도 감사하고 기쁘다.”고 하면서 “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교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학생회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됨은 물론 학생 폭력과 온갖 혼란으로 얼룩진 이때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하느님 안에서 신앙을 돈독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개그, 합창과 밴드 연주 등과 더불어 가난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연극 “그라시아”가 공연되어 시종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기도”를 마지막으로 오후 5시 30분에 모든 행사가 끝났다.
이날 특히 청전동 이한솔 마리아 막달레나 양이 정성민 엘레우테리오 군과 사회를 깔끔하고 세련되게 진행하여 인기를 끌었고 청전동 학생회 멤버들이 개그,댄스,합창,연극 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 청전동의 명에를 살렸다.
수고하신 예영주 선생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과 열연한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청전동 학생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