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은 한곳에 있지 않고 다양한 루트를 가지고 이동을 합니다.
때문에 동시에 전국의 강등의 중요한 습지에 동시에 조사원들이 물새를 조사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입니다.
대부분 겨울철에 겨울철새 조사와 봄과 가을철에 도요새 이동시기에 하는 도요물떼새 동시센서스가 있습니다.
전국의 중요습지를 관찰하려면 몇면의 사람들이 필요할까요.만경강만 보더라도 사실 하루종일 조사해도 부족합니다.
전국에서 움직이는 탐조인이 사실 부족해서 많은 포인트를 제대로 조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일은 저희들 만경강에 가서 물새를 조사하러 갑니다.
헌데 새로운 식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해보곤 합니다.
주변에 새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은 연라주시면 시간이 되는한 함께 해드리겠습니다.
외국의 경우 새를 보는 탐조가가 상당수 일반화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지역의 아마추어 탐조가가 많은 상태입니다.
한예로 모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는 자신의 고향인 캐나다에서부터 새를 보는데 주말이면 여기저기 다니느라 무척 즐거워 합니다
새들의 이동시기가 되면 한국을 경유하는 새들이 많아 많은 종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번식이나 월동개체들만을 볼수 있는 반면에 한국은 중간루트에 있어 다양한 새들을 볼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새를 보는 분들을 보면 2부류로 나눌수가 있는데
하나는 새를 가지고 작품사진을 만들어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순수 생태사진작가분들도 있는데 생태적 접근보단 작품에 몰입하는 경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생태작가라 할지라도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접근하려는 노력들이 있습니다. 실예로 작품사진을 위해 돌등을 던지는 행위는 하지 않는거와 같습니다. 새들에 대한 개체수 조사등을 하지 않기에 원거리 탐조에는 좀 흥미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하나는 저희들과 같이 순수 탐조장비만을 가지고 조류를 조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좋은 사진보단 증거자료정도의 사진만을 요합니다.
하지만 새들을 원거리에서 동정하기때문에 실루엣만을 가지고 동정키를 만들어가는데 때문에 깃털색깔 하나하나보단 전체적인 스타일에 동정키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무슨옷을 입었는가가 아니라. 무슨 음식을 먹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전체적인 윤곽을 읽어 내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습니다. 대중화에 앞장선던 것은 좋은 사진들을 만들어냈던 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고
조류를 통해 습지에 대한 생태적 가치를 데이터로 남기는데는 탐조인의 노력이 있어야 하니깐여.
결국 둘다 없어서는 안돼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새사진도 찍으며 새조사도 참여하는 부류가 많아졌습니다.
새사진을 찍다보니 새에 대한 생태를 알게되는 경우이고 새를 조사하다 보면 새를 찍을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데 이럴 경우 좋은 사진을 남기고 싶은 아쉬움도 많습니다.
잡소리가 길었습니다.
그냥 바람쇠고 싶은 분 있으면 같이 갑시다.
새를 안보면 어떻습니까. 그냥 느끼기만 해도 좋을듯 한데요.
사실 새를 본다는 것은 피곤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새를 보기위해 산과 강으로 가다보니 그 자연에 취하는 것일지도 모르지여.
첫댓글 새보러 가는 날짜에 문자 미리 주삼^^
장소와 시간을 알려주시면 일정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될듯...
어제 조사를 하며 나눈 이야기인데 올해에는 장도습지나 홍도등을 갈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먼저 날짜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싹이나 이것저것 하면 10명저도 되고 1박2일이면 15만원선2박3일이면 20만원선이라고 합니다. 외국여행보단 국내여행이 더 비싸내요. 갈 기회가 되면 다른 일이 있을때에도 공지하겠습니다.
아차 - 배귀재님이 2월 초부터는 복수초나 변산바람꽃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