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조 요청 동물 & 구조 요청 장소 (자세히)
믹스견 강아지 두마리.
주소: 부산 해운대구 중동 1487-15
해운대 중동 달맞이 효은요양병원 옆 달맞이 주차장 북쪽 맨끝부분 두마리가 쓰레기 더미와 묶여서 지내고 있습니다.
지도링크: http://dmaps.kr/gw7g
2. 발견 일시 : 발견 과정을 가급적 자세히.
시간: 2013. 11. 29일
저희 집근처 오다다가 일주일 정도 지켜본 상태이고 우연히 오늘 동네 아주머니, 주차장 관리인과 얘기를 나눠본 결과
여중생이 부모허락없이 입양했다가 현재 방치한상태입니다. 이 아주머니는 한달째 지켜보면서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3. 구조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 치료비의 50% ~ 100% 책임 or 임보 책임 or 치료 지원이 있을 경우 입양 등)
임시보호 가능
4. 구조 요청 사연 : 사진 필수 ( 가능하면 6하 원칙에 의해서 자세히 )
정리하면, 달맞이 주차장앞 빌라에 사는 여중생이 부모님의 허락없이 강아지 두마리를 입양을 하였는데 부모님의 집에서 기르는 것을 원치 않아서 현재 주차장의 양해를 얻어 구석에 묶여있는 방치되어 있는상태입니다. 여학생이 방과 후 사료정도는 주는 것 같으나 하루종일 그늘에 물과 사료가 적절히 공급이 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여학생의 심정도 이해가 되나 아마 여건상 어려워 지금 저런 상황까지 온듯 싶습니다. 누군가가 나서서 도와 줘야 하는데 아무도 선뜻 나서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현재 저 상태로라면 강아지도 건강이 급격히 나빠질듯 싶은데요.... 현재 외관상으로는 아주 건강합니다. 둘다 천진난만하게 잘 놀고 있고요.
빨리 구조가 되어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합니다. 매일 지나다니면서 보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1회 구조 요청하신 분은 본인이 구조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히 하시고, 향후 구조한 동물이 입양을 가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을 때 그 다음 구조 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동의합니다 임보가가능하시다니 다행이네요
아이고.. 이 추운날 ㅠ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구조 동의합니다 ㅠㅠ
구조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당!!! 에효;;; 날이 추븐데 ㅠ ㅠ
임시보호 가능하시다니 다행입니다. 꼭 구조해주세요 ㅜㅜ
지금이라도 데려 올려고 다시 갔다 왔는데 강아지가 아주 작아요. 임시보호는 100 가능하고 한마리라도 제가 입양하고 싶은데 여학생과 연락이 안되요 그래도 한마디라도 하고 데려가는것 좋을듯 싶은데..
밤사이 없어질수도 있고 노출됬다면 누군가 데리고 갈수도 있으니 전번 쪽지 남기시고 데리고 가심 어떨까요? 한달두달정도 된 아가들인거같아요
임보가 가능하니정말 다행입니다~많이 쌀쌀한데 빨리구조됐음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아직 강아지들인데 이 추위에 너무 안타까워요.
구조시 가장 힘든게 보호할 곳인데 임시라도 보호 가능하시다니 다행이네요. 개장수들이 데려갈 수 있으니 주차관리인이나 주변인에게 연락처 남기시고 데려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어찌보면 저것도 방치니...여하튼 구조 동의합니다.
임보가능하다시니동의할께요
동의합니딘.
날씨가 너무 추워요.
빨리 구조해주세요~~
아... 다행입니다. 여학생과 연락이 되었는지 궁급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해운대라 바람이 장난이 아닌데...부탁드립니다
일단 제가 데려왔어요. 임시보호 중이고 연락처를 남겨두었습니다. 아마 내일쯤 여중생에게 연락이 오겠지요.
한 3-4개월 정도로 보이고 아주 건강합니다. 하얀색개는 아주 활달하고 노란색은 조금 조용해요. 많이 수줍어 하네요.
일단 목욕시키고 보호중입니다. 아마도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입양해야 할듯 싶어요. 나중에 좀 커지는 견종같아요.
되는 대로 배변훈련이라도 시킬 예정입니다. 추후 여학생과 연락닫은후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밍밍이님 감사합니다. 방치되어 있다 개장수 눈에라도 띄면 어쩌나 싶었는데 댓글 보고 안심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지금 여학생에게 전화가 왔네요.. 괜히 번호를 두고왔나 싶기도 후회가 되네요. 울면서 사정을 해서 일단은 자기가 데려가서 키운다고 하는데..돌려주러 나가보니 아주머니들이 여러명 나와서 학생훈계를 하네요.. 일단을 돌려보냈는데..강아지가 다시 나오면 무조건 데려 가버린다고 했습니다. 이 강아지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네요..아주머니들이 지켜보고 물론 저도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다시 밖에 방치하면 그때는 정말 구조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상황 종료입니다. 동의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밍밍이님 ..여학생의 심정은 이해가나 부모님께서 반대하신다면 일단 밍밍이님께서 보살피고 데리고 있는것이 어떤지요 여학생한테 또 맡기면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 위험을 당할지 걱정이 되어서 ... 부탁드려요
@떡대 강아지가 누구의 소유에 대한 점이 분명하면, 밍밍이님이 계속 지켜보고 조치하시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학생이 포기한다는 뚜렷한 의사가 없음에도 데리고 오면, 또 다른 문제를 만들 수 있어서요..
오늘 여기 저기서 전화가 많이 왔네요. 학생하고 부모님은 길러볼태니까 지켜바달라고 하고 동네 주민들은 저거 안된다라고 팽팽히 맞서고... 저도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저도 해운대 살아요 바닷가 바람이 매섭고 칼바람이라 아이들이 걱정되었는데 밍밍이님께 감사드려요 복 만땅 받으세요
모쪼록 아이들에게 아무피해 없기만 바래보구요. 밍밍이님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에궁;;; 여중생 맘도 이해하지만,, 아이들이 너무 걱정이 됩니다! 부모님이
학생 없을때 장사꾼에게 넘길수도 있을텐데....노파심이면 좋겠습니다만...;;;
힘드시더래도 학생을 잘 설득해서 구조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밍밍님^^* 고 맙 습 니 다!!!
동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