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8일 이 곳에 한국에서 비지니스로 온 사람들을 만났다.
일년이 넘게 있아 봤지만 코이카 관계 한국인 이외는 첨으로 만나본 한국인들이다.
Khulna지역, 여기서 1시간 반정도 거리의 도시에는 왕새우 최대 생산지이다.
유럽국가에서 많이들 사가는 곳인데 한국에서 이 새우 무역을 위해 방문한 차에
내게 들렀다.
며칠 전 한국어 통역 할 만한 현지인을 구한다 연락이 와서
내가 여기 일 하면서 뜸도 가르쳐 주고 그로 하여금 현지 다른 사람들
치료케 하는 현지인 한 사람이 있어 그를 소개 했었다. 한국에서 7년간
일하다 온 친구인데 곧잘 한국어를 하지만 능숙치는 못하다.
그래도 한국에서 자기나라인 방글라데시로 수출하는 무역도 하던 친구라
비지니스 마인드도 있고 성실하여 내가 추천을 하였었다. 그가 하루 통역을 해주고
왔는데 내게 고맙다고인사차 들러주었다. 온 김에 학교 구경도 시켜주고
내가 코이카 단원으로 무엇을 여기서 해 주었는지 컴퓨터랩도 보여주곤 했다.
한국서 전자쪽 사업을 하다가 수산물로 방향을 바꾼다 하는데 잘 됬으면 좋겠다.
현지인들 중에 이들이 여기서 사업하는데 도움을 줄 사람들을 필요하다면 소개도 해 줄 참이다.
서로 Win-Win하는 차원에서 중재역활을 해주고 싶다.
고교 영어교사들에 대한 5일간의 연수과정이 열렸는데
나를 소개하여 코이카의 일과 내 역활에 대해 설명 해 주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그 영어교사 교육 담당하는 영어 교수와 학교 친한 카우셔 교수가 함께 했다.
3월29일에 실외 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 배드민턴 예선전들을 미리 하고 있었다.
카우셔 교수와 같이 나가서 관전하고 총 심판을 체육담당 교수인 알리가 하고 있었다.
우승자들과 내가 같이 사진을 찍게 알리가 주선을 하였었다.
이 사람은 Khulna 교육대학의 교수인데 내 방문 시 체육대회때 같이 사진을 담은 것이다.
이렇게 만나는 사람들 마다 같이 사진들을 찍기를 원하여 많이들 사진들을 찍게되는데
내 핸폰으로 못 찍는 경우가 많아 좀 나에게는 아쉽다.
Khulna교육대학의 교수들 자제들이다.
여기의 특징 중에 하나는 이 아이들이 학교 교실이나 학장실 그리고 교수들 방에
거리낌도 없이 또한 제재도 없이 막 들락거린다는 점이다.
아이들에게 들어오면 교수나 학장이나 모두가 인사를 나누고 귀엽다고 쓰다듬어 주곤 한다.
공과 사가 여기선 통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공사구분이 없지만 여긴 더 하다.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기도 하는거 같아보인다. 이 아이들이 영어를 잘해서
외국인과 대화를 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그래서 애들이 내게 이런 저런걸 많이 물어보곤 하였다.
그래서 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와 이야기를 해 주었다.
학교는 공적인 장소라 너희들이 막 들락거리는건 안좋와 보인다고.
하지만 나중에 우리 학장한테 그 이야기를 했더니 그런 구분 없고 그냥 자연스럽게 한다하니
이들에게 공사 구분이란게 이해 될리가 없다.
이 아이도 이 학교 교수 아들인데 외국인인 나와 사진을 찍고 싶다하여
같이 찍으면서 내 핸폰으로도 담아보았다. 다카라는 수도에는 외국인이 많지만
그외 지방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 외국인이 이들에겐 꼭 동물원 원숭이같다.
이 사람은 고교 교장으로 은퇴를 한 사람이라 한다.
아침 운동시 만났는데 인사를 하기에 대답하였더니 같은 방향이 아닌데도
자기의 방향을 바꿔 나의 코스로 걷기하면서 이약를 나누었다.
내 가는 길 가에 자기 집이 있어 보여주고, 나이가 75세라 하는데
보기에는 정정한데 걷는게 그리 힘차지는 않는다. 아침이면 가끔 보는데 친구들과 같이
걷는다.
이 친구는 아침 운동하며 만난 이의 큰 아들인데 전에는 받데리차들의 받데리 사업을 하다가
그걸 접고 중국의 테라피 도구들을 판매하는 샵을 차리고 운영 하고있다.
침을 사용하는 테라피가 아니고 전자극을 이용한 효과로 치료 한다는 도구들이다.
과연 그들의 효과가 있는지 의심스러운데 신념을 갖고 하니 뭐라 하기도 못하다.
우리나라에서고 나오는 가정용 고주파 치료기 같은 원리의 도구들이다.
학교의 교육학사 일년과정의 학생들이다.
이 친구는 내게 수시로 와서 한국에 대해 이것 저것 물어보는 교육학사과정 학생이다.
정보통신에 대해서 강의 후에 이것과 관련 된것도 물어보고.
지난번에 독립전쟁 지휘소였던 역사현장 답사에서 인도 국경 통제선에서
학생들과 같이.
ICT 교육에서 엑셀을 가르치고 같이 사진을 찍는다고 부탁했더니
핸드폰 사진찍는 요령들을 잘 모르니 손가락으로 렌즈를 가렸다.
아침 운동하다 만난 이. 인사를 영어로 하기에 같이 이야기하며 걷다가.
동네 사원에서 이른 아침에 유치원생 정도의 아이들이
코란공부를 한다. 한 학생이 일어나 선창을 하면 아주 큰소리로 따라하는 식이다.
어린아이들이 참 예쁘게들 생겨서 귀엽다. 이슬람 국가이다 보니 이슬람 율법에대해
어릴 때 부터 이렇게들 교육을 시키니 종교에 심취해 지내게 되는지도 모른다.
이들에게 종교는 마음의 안식을 찾는 일반 종교와 다르게 아예 생활의 일부로 정착 되있어
아주 열심히 기도하며 생활한다.
코이카 사무소의 관리원이 단원들의 거주생활환경 실태점검차 죠슈루에와서
학교를 들러보면서 내가 현장사업으로 만든 컴퓨터실을 보고
여자교수도 만나보고
학장과도 인사하고 만나보고 갔다.
학교차량으로 이동하다가 운전사인 에나물씨의 여동생네 집이 우리가 이동하던 곳과 가까워
에나물이 부탁을 했나 초대를 받아 방문했다. 이들이 말하는 케익과 여러가지를 대접받고.
에나몰과 그 여동생 가족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너무도 친절하게 맞아준 에나물의 호의에 감사했다.
이 사람도 아침운동하다가 자전거타고 가면서 인사를 하기에
대응을 하였더니 자전거에서 내려 걸어가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단에있는 회사에 다니는데 아침 출근하는 중이란다.
Riaz Agro Knitting Ind. Nasim이라는 사람이다.
Knit 제조회사란다. 섬유회사인데 한번 놀러 오란다.
여기는 내가 운동하며 지나는 길가에 있는 약국이다.
아침일찍 문을 열고 기가게앞 을 항상 깨끗하게 청소하는
부지런하고 깨끗해서 내가 칭찬하고 알고 지내는 약방이다.
꽃을 갖고 다니다가 이집에 놓아주곤하는데 무척 좋와한다.
우리나라 작두간은 역활을 하는 낫칼이다.
여물을 쓰는데 이렇게 손으로 집단을 잡고 밀어내면서 자른다.
이 칼은 이런데만 사용하는개 아니라 집안의 모든 칼질을 이걸 이용한다.
닭잡아 자를때도, 고기를 자를 때도, 야채들을 자를때도 이걸 사용한다.
주방용 칼이나 다름없다. 즉 주방용 칼이 없다.
아침운동하는 부부가 같은방향으로 가다가 인사를 하고.
자기부부도 아침이면 매일 이렇게 걷기운동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도 살이 안빠지는건 저녁을 늦게먹고 자는게 커다란 문제라고 했다.
이런 전통적 문화로 봐야 하는데 밤늦게먹는 저녁시간은 절대 고칠 수가 없을거 같다.
이사람은 테라피 기구들과 약들을 파는 사람의 아버지인데
아침에 그 가게에 들렀더니 나와있 어서 인사를 하고 차한잔을 얻어먹고왔다.
씨블럭 마켓에 사는 사람인데 여기서 음식서비스 가게를 한다.
결혼식이나 특별 행사시 인원따라 필요한 식사도구와 장비를 갖고가서
음식을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이 사람의 손자를 안고있어서.
이 친구는 컴퓨서 수리 기사였는데 기술이 아주 뛰어나다.
내가 한국서 갖고간 것과 보내준 것을 방글라데시에 맞게 고친 친구이다.
오토바이를 스피드내며 타다가 팔아버리고 다른거 산다는걸
그 돈으로 네 기술이 좋으니 컴퓨터 수리와 판매 가게를 차리라 했더니
새롭게 차려 축하 차 갔었다. 차리고 내 조언에 고맙다고 한였다.
가게하면서 절대적으로 품질좋은 부품과 제품만 팔것과
손님들에게 신용을 꼭 지키며 하라고 일러주었다. 출발이 좋다고 한다.
이렇게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진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방글라데시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일정의 연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