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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이성진사도요한입니다
모두들 잘 계시지요?^^ 오늘하루는 어떠셨나요?^^
수체를 마치고.. 벌써 몇주가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저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복잡한 현실에 적응하며 나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아마도.. 형제,자매님들 역시 그러시겠지요^^
수체를 다녀오고나서 후기를 쓰고 싶었는데.. 이리저리 치이고 살다보니
이제서야.... 이렇게 늦게나마 몇자 끄적여봅니다.^^
형제,자매님들은 이번 수체를 한마디로 표현해보라고 한다면 뭐라고 말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이번 수체를 한 단어로 말해 '선물'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그동안, 베벗을 통해서도 종종 말한거지만, 제게 있어서 베네딕도는 정말 큰 선물입니다.
그동안, 전.. 참 많은 갈증속에서 살았습니다....
채워지지 않는 갈증속에서.... 그러다보니 갈증해소를 위해 참 많은 일들을 하고 살았죠^^
혼자서 여행도 떠나보고, 혼자서 술도 많이 마시고, 사람도 쉽게 만나고...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그 갈증은 채워지지 않는거였어요.. 아무리 채우려해도 말이죠...
그러던 차에 베네딕도를 알게되었고, 기도모임속에서 그 갈증의 근원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그건... 배부른 육신에 비해 한없이 말라버린 영혼의 애절한 목소리였던것이었어요...
그렇게 몇번의 베벗기도모임을 거쳐 이번 수체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참 이상하죠... 베네딕도 입구에 한발짝 발을 들여놓는순간부터 한없이 느껴지는 따사로움과
오래전부터 기다려온 누군가를 만난듯한 설레임, 그리고 어머니의 품같은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엔 혼자 오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피정은 혼자해야 제맛인듯해서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집 막내가 자꾸 밟히는거였어요....
접수가 거의 마감이 다되었을때, 접수를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짤렸죠....^^
문득, 베네딕도의 가훈(?)이 생각나더군요
"기도하고 일하라!"라는.... 물론, 일하는건 아니지만, 왠지 두드리면 응답해주실꺼 같았습니다.
그래서 길을 가면서도, 미사시간에도, 책상에 앉으면서도 계속 화살기도를 날렸죠^^
역시나! 응답해 주셨습니다!^^ 전.. 그날의 일을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한분의 자리가 비어버린거 있죠^^ 움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 피정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집 막내랑 함께!!!^^
첫째날. 그분을 향해 손을 내밀다.
회사가 토요일1시에 마치는터라... 마치고 넘어가니 5시쯤되더군요...
감사하게도, 안셀모신부님께서 허락해준터라 늦게라도 참석이 가능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신부님^^)
왜관역에 내려서 분주하게 걸었습니다. 동생이랑 이런저런 애길 나누면서요^^
피정집에 도착해서 접수확인을 하고나니 수도복을 주더군요^^
찌는듯한 더위에.. 그옷을 입는다는게 조금은 부담이 되긴했지만,
그것보다 더큰 설레임은, 부담이란 녀석을 과감히 억눌러버렸습니다^^( 그래도 덥긴 더웠습니다^^)
한 봉사자님 왈,
"옷이 딱 맞네요^^ 이참에 눌러 앉으시면 될꺼같은데요"란 애길하시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왠지모르게 그말이 듣기 좋았습니다...^^ 은근히 벌써 수사님이 된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움하하하)
시간이 저녁식사시간에 거의 맞춰서 도착한지라
밥부터 먹었습니다!... 눈에 익은 몇분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초면이더군요...
식당안은 빽빽하게 가득찬 만원 버스 같았습니다..^^
간단한 목례로 조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앉아 먹기 시작했죠!~ㅋ (우걱우걱 쩝쩝~ 냠냠~)
ㅋ 베네딕도 밥은 참~ 맛납니다^^ㅋ(식사를 위해 준비해주신 자매님들께 또한 감사드립니다^^)
식사를 마치고, 잠시 쉬는 시간동안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주신 아버지께 정말 정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구요...
끝기도
베네딕도 수도회에 오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그레고리오성가였습니다.
저희집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시는터라, 집에서 종종 다운받아 듣곤 했던 성가였는데... 그 목소리를
생생한 라이브로 듣는다는게 너무 설레는거였죠^^ 굿~
따라 부르려고 몇번을 시도해보았지만, 아직도.. 호흡이나 음정을 못맞추겠습니다..ㅋㅋ
뭐.. 흉내는 그럴싸하게 내긴하겠는데...^^ 부르다보면... 무슨 R&B가요가 되어버리곤 했었거든요^^
수체들어가기전 9일기도중에, 신부님이 까페에 올려두신 성가를 들으며 따라부르긴 했었지만,
그게..... 가요에 익숙해져버린 제겐.. 좀.. 어렵더라구요^^
뭐.. 암튼... 끝기도 시간에 앉아서 조용히 듣는 생라이브 그레고리오는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행복감을 느낄수 있게 해주신 아버지께 기쁜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내 아버지...
둘째날. 뜨거운 시간들
새벽5시..
한방을 쓰던 룸메이터(1조 조장님)과 부비부비 눈을 비비며 침대에서 내려왔습니다.
이거원... 날씨가 더 따따해졌더군요.... 이런날씨에 수도복을 입는다는게... 왜이리도 거추장스러운지....
문득, 이런옷을 매일같이 입어야하는 수사님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옷만으로도 고행을 시작하고 계셨구나 하는...)
헝글어진 머리에, 세수도 대충대충 찍어바르다시피 하고 성당을 향했습니다.
역시... 베네딕도의 아침은 참 잔잔한 호수 같습니다...
아침부터 그런 음정을 소화해내시는 수사님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굿굿~!!
밤새 잘 지내셨나요.. 라며 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곤, 조용히 눈을 감았죠.... 그레고리오를 들으며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왠지. 그분이 두팔로 안아주고 있는듯 따뜻하게 느껴지다라구요..
그렇게 그레고리오를 들으며 그분의 품안에서 조용히 잠들었습니다..ㅡ,.ㅡ; ㅋ
(역시, 아침기도는 너무너무 졸려요...^^)
안셀모 신부님의 묵상방법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피정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침밥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역시, 군대에서나 피정의 집에선 밥시간이 젤좋은듯합니다.^^)
오전, 원장신부님의 강론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부터 엄청난 포스를 풍기시는 원장님^^.
자도 좋다고 말을 이으시더니, 결론은 잠들면 아작을 내버리실듯한 분위기를 연출하시더군요..^^
아마도 잠들면 콧털(?)을 뽑아버리실듯했어요.. ㅡ,.ㅡ;
베네딕도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론하셨는데..... 시간이 넘 오래 지나버려서리.. 기억이 잘안나네요...
원장신부님! 죄송합니다! ㅡ,.ㅡ;
암튼! 좋은 내용이었다는건 확정된 사실입니다!! 아주 좋은 강론이셨어요~^^ (화내실려나...반성중입니다...ㅡ,.ㅡ;)
이제, 또 식사시간입니다! 움하하하하~
숟가락이 코로 막들어가는걸 간신히 막았습니다 ㅋ
노동체험
오후 일정은 수체의 꽃이라는 노동시간이었습니다.ㅋ
솔직히 말이 노동체험이지... 말그대로 노동을 시키는 시간이더군요..^^
(푸히히~ 내년 수체 참석률 떨어트리는 소리겠죠..ㅋ 농담입니다)
제가 있던 조는 1조인지라 논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출발전 어리버리 대다가 조금 늦게 출발하게 되었죠.. 마침, 스타렉스 한대가 서 있더군요..
왠지, 예전 고교시절 방학때 용돈벌이한답시고, 새벽에 노가다가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잠시, 웃었습니다^^
목적지까진 1시간정도 거리던데..이날, 차창밖의 날씨가
정말 장난 아녔습니다. 긴팔에 긴바지를 입었것만, 내리쬐는 강력한 햇살이
옷을 뚫고들어오는거였어요.^^ (아야야~했죠..ㅋ)
참! 아타나시오 신부님의 닉네임을 "캐로로신부님"으로 부르게 된계기가 이때였는데..
이날 쓰고 계셨던 모자가 신기하게도 안쪽면을 펼치면 캐로로중사
만화영화에 나오는 모자랑 아주 흡사한거였어요^^
그래서, 모자가 신기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신부님이 애기하시길..
"다른분들은 캐로로 중사 닮았다고 하던데요^^....."
그말을 듣고 보니 정말, 닮은거 같더라구요^^ 혹........케릭터의 모티브가 신부님? 푸힛^^
차안에선 잠시동안 함박웃음꽃이 모락모락 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캐로로신부님 닉네임 탄생기였습니다ㅋ^^)
잠시후, 드뎌! 베네딕도 노동지에 도착했습니다!
엄청나게 쏟아붓는 뜨거운햇살아래 광활한(?)논이 펼쳐져 있더군요..
ㅡ,.ㅜ; 진짜 잠시 멈칫했습니다.
그치만, 이것또한, 수체의 과정중 하나이니 순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야뭐... 몇시간만 하면 끝이지만, 여길 담당하시는 수사님은 거의 매일을 해야하시니...
지금의 이런마음이 왠지모르게 미안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때, 작업반장 수사님(?)이 한분 오셨습니다.
흠.. 비유하자면, 까맣게 그을린 조교같은 분위기랄까....
암튼... 날카로운 포스를 가진 수사님이었습니다.
뭐.. 분위기답게, 그냥... 양말만 신고 바로.... 논에 투하!~ ㅡ,.ㅡ;
그때.. 그 논에 발을 담그는 기분이란.... ㅜ,.ㅜ; (물컹물컹, 미끌미끌...)
뭐... 이왕하는거 열심히 뽑아냈습니다.
문득.. 이 쌀들을 수사님들이 드신다니... 정성껏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뽑게 되더군요.
물론... 이게 잡촌지... 쌀인지 구분은 안되지만, 뭐... 손에 잡히는대로 열심히 뽑았습니다.....ㅋㅋㅋ푸하하 (아~수고했스~ㅋ)
아마도, 뽑은 양의 무게가 50kg정도 되지 않을까...하는..ㅋㅋ(믿거나 말거나..ㅋ)
몇시간이 지나고, 마칠때쯤
봉사자님들이 일명 쭈쭈바를 사들고 오셨어요... 음료수랑 같이..^^
뭐... 덥기도 덥고, 목도 마르던차에 앞뒤 안가리고 열심히 쭈~욱! 벌컥벌컥 먹어댔죠..
캬~ 역시 쭈쭈바는 최고야~^^
근데.. 하나먹고나니까 뭔가 아쉬운거였어요....
그래서 이리저리 돌아보니까.. 아직도 많이 남아있던거 있죠..
ㅋㅋ 그래서 하나를 더 먹었죠^^ (아~ 수고했스~ㅋ)
이때 느낀거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더군요...
그래서 하나 더 먹었습니다.ㅋㅋㅋ
그러자, 예전 산보피정에서 레크레이션 보셨던 봉사자님이 오셔서... 몇개 먹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3개 먹었다니... 원래는 1개씩 먹어야하는데 3개 먹었으니 돈내라는 겁니다..
(장사를 이런식으로 하다니..ㅋㅋ^^)
그러시곤, 한개더 먹으라고 하시길래... 성의를 봐서 한개더 먹었습니다...ㅋㅋ
뭐... 4개를 먹은거죠...
이날.... 저녁식사시간에 밥을 못먹겠더라구요...ㅋㅋ
이제 정리하고 갈려고 하는데... 저만치서 평화방송에서 촬영오신 두분이 오시더니
방송분량 중에 이부분을 못찍었하시면서 다시 들어가면 안되겠냐 하시더군요... ㅜ,.ㅜ;
다행이 논에 2개조가 온터라 가위바위보로 결정해서 한개조만 들어가자했습니다.
역시! 우리조는 가위보를 너무너무 잘해서 과감하게 논에 들어갔습니다....ㅡ,.ㅜ;
뭐... 어차피 더러워진몸....ㅋ 아주 액션을 과감하게 해서 뽑아냈죠!!
ㅋㅋㅋ 쌀~쌀~쌀~ 잡초~쌀~쌀~ㅋㅋ(촬영하신다고 고생하신 두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대충, 정리를 마치고 집(수도원)에 가려하는데
사람이 많아서 한번에 못간다시면서 먼저가는 팀과 돌아서 가야하는 팀,
이렇게 두팀으로 나눠야 한다시더군요....
그 방법으로 삼성휴대폰의 기능중에 있는 주사위게임!!! (ㅡ,.ㅡ; )
(아이디어제공자 : 케로로 신부님!!^^)ㅋㅋ
근데............
끝내는 그냥 한차에 싹다 실어서 그냥 갔습니다.ㅋㅋ (왜한거지...ㅡ,.ㅡ;)
수도원에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빡빡 문지르며 씻었습니다.ㅋ
아주~ 천국이 바로 이곳이구나~... 깨끗하게 샤워한번 하고나니 캬~ 시원한 맥주한잔 생각나더군요...ㅋ^^
뭐... 그냥.. 물마셨습니다...쩝...
광란의 친교의 밤
빙과류 4개를 먹고도 아주 맛나게 저녁을 먹은뒤()ㅋ
친교의 밤준비를 위해서 조별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두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꽁트를 짜보라는데... 갑갑하더군요..
하지만, 그냥 죽으란 법은 없나봐요..^^ 갑작스럽게 부상한 급조 조장님과,
대본의 일각연있던 학교선생 자매님!ㅋ (조장님의 차분한 그목소리.. ㅋㅋ 잊을수가 없어요^^)
정말, 1조의 모든분들의 노력덕택에 단시간내에 조별꽁트와 대본, 1조안내판까지
완벽하게! 알짤없이! 깔끔하게! 완성해 버렸습니다. 캬~
찬미예수님!!!!!^^ 이건 신비입니다^^(저는 꽁트중에 옷걸이 었습니다... 그냥 옷걸이...ㅡ,.ㅜ;)
이리저리 준비해서 성당을 향했습니다.
오! ~ 성당안을 아주 멋지게 만들어두셨더군요!
이때부터는... 뭐........ 말안해도.. 아시겠죠?^^ 내평생 성당안에서 그렇게 미친듯이 흥에 취해보긴 첨입니다..ㅋ
베네딕도의 힘이더군요!!! 역쉬!! ~^^
무엇보다, 베네딕도를 오면 조금씩 맛볼수 있는 베네딕도표 소세지와 마주앙(미사주)이 최고죠! 굿~^^
베벗모임올때도 그랬지만, 조금씩 나오는터라 무조껀 많이 마시고 봐야합니다.ㅋㅋ
체면차릴꺼 없이, ㅋㅋ 컵으로 벌컥벌컥 마셔댔죠 ^^ㅋ 요즘 식탐이 줄어들고 있는데... 베네딕도에만 오면
소세지랑 마주앙에 환장을 합니다..ㅋㅋ
정말정말 행복했다는거! 정말 정말 즐겁고 흥겨웠다거!^^ 오직, 이 두가지만 생각납니다!
그렇게 베네딕도에서 둘째날의 하루가 저물어 갔습니다.
-오늘하루도, 크나큰 선물을 주신 아버지께 감사의 찬미를 올립니다.
이세상 그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시기에 힘겨운 하루하루도 행복할수 있나봅니다.
아부지! 최고최고!!^^
셋째날. 아버지! 사랑합니다!!!
이제 베네딕도 수체가 끝나는 마지막날입니다.
아침부터 왠지모르게... 허전한 기분이듭니다..
어제만해도 하루라도 빨리 이옷을 벗고싶었건만..
벌써부터 수도복에 정이 들었나봅니다....
아침밥을 먹는 시간도 왠지모르게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많은 대화를 나누진 않았지만, 그래도 한조라는 이유만으로도
눈에 익어버린.... 그래서 그런지.. 자꾸만 허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조금더 많은 대화를 하려 해볼껄...
이번 수체를 오면서 참 많은 바램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깨달음에 대한 마음의 그릇도 키워보고 싶었고.. 채워지지 않는 갈증에 대한 공백도
채워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수체는 참 오고싶었던 행사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바램만큼의 이것저것에 대한 채움을 얻어가는듯합니다.
이번행사를 위해 오래전부터 수고해주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분들의 노고 덕택에
행복의 시간을 보낸듯해서 더욱 고맙고 감사합니다..
다음달 기도모임에선 크나큰 행복의 보따리를 풀어놓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나를 사랑으로 이끄시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p.s: 글을 한번에 이어쓰지 못하고... 미루고 미루어 쓰다보니 이야기가 뒤집박죽이군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더 정성을 다하지 못한점 용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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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탄, 기대됩니다 ^-^
계속 쓰시는 중이시군요. 고맙습니다. 2부가 언제 나오나
했더니.
아! 이런!! 쓰던내용들이 날아가버렸어요... 우쒸!...ㅡ,.ㅜ; 힘빠진당....
자~ 어젠가? 며칠 전에 보나, 쪼금 이사~져어(이어져) 있더군요. 고맙습니다. 참말로요. 많이 웃게도 하고, 콧구멍 "ㅡ,.ㅜ;)" 만드는 법도 배웠고... 그렇습니다. 섭리하심 묘하여, koinonia 조가 다시 논에 들어가 벼를 마구 뽑아댔을까? 가실(가을)에 쌀 수확량이 모자라면 피 대신 벼를 뽑은 1조탓이다. 아니, 젤라시오수사님 아셨으면 배가 쓰리셨을텐데...
ㅋ 고의는 아니옵니다...^^ 그리고 말이 그렇지... 쌀과 피를 구분하지 못하진 않아요....ㅡ,.ㅡ; 첨에 쌀을 좀 뽑아서 글치..^^ 아마도 이해해 주실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 ^ 아
, 그럼, 그렇겠지요.

,이제 
받으실 일만 남았네요.
ㅋㅋ 그런데... 주실래나요?^^ 전에 팔목에 차는 묵주 좋던데...ㅋㅋ^^
ㅎㅎㅎ 언제나 잼있고 따뜻한 요한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