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천극장은 '8월의 마지막 휴가'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을 위한 '섬' 휴양지가
된다. 국내 최초로 공연장 1층 floor를 최대 규모의 모래사장을 제작하고 비치파라솔과
야자수 나무를 배치시켜, 여름 해변을 그대로 재연해 놓을 예정. 무대 위에는 국내 공연장
에서 거의 볼 수 없었던 워터스크린과 인공폭포가 31일 공연장을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어느 한적한 섬으로 변모시킨다. 대규모 영상장비 투입을 통해 영상과 음악의 미학을 완성
시킬 이번 공연은 여름 모래사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모닥불 놀이'에서 여름 밤 하늘을
수놓을 대규모 불꽃놀이까지.. 국내 여타 콘서트와는 차별화 된 초대형 규모로 꾸며질 예정
이다.
윤도현밴드, 자우림, 빅마마 등의 출연진은 각각 三色테마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에 모든 출연진들이 함께 하는 옴니버스 공연은 여름밤을 시원하게
달래줄 이번 휴가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일본에서의 음악활동으로 바쁜
자우림의 경우 이번 공연이 올해 첫 국내 공연으로. 여름 휴가를 국내 팬들과 함께
보낸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번 공연에는 MBC ![느낌표] 프로그램을 통해 코리안 드림을 안고 들어온 국내 체류 외국인
노동자를 초대하여, 타국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그들에게 의미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콘서트 출연진들의 인기를 몰아 일본 팬들도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할 예정이다.
* 관련홈피 :http://www.goodconce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