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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기후변화, 환경오염, 식량난 반려동물은 인류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당목_경기 추천 3 조회 741 22.04.24 07:10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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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24 08:33

    첫댓글 중국 공산당식 강제 반려동물 학살이 필요?
    역시 생존에는 공산당이...

  • 반려동물을 절대 키워서는 안된다는 근거의 거의 3분의 2정도를
    식량과 자원을 마구 낭비한다는데 두고 계시는데.
    과연 그정도로 심각하게 여기고 거기에 '분노를 느낀다'고 표현하실정도면
    당목님은 고기와 해산물을 아예 안드시겠네요.
    하루에 축산수산물 얼마나 드십니까.

    아무런 조사도 없이
    그 원료중에서도 가장 심각한것을 소고기를 뽑고 있는데
    소고기 들어가는 고양이,개,가축 사료는 몇백개중에서도 손가락에 뽑습니다.
    아무데도 없어요.

    콩껍데기에 효모가루같은 저가의 단백질원에
    돼지기름 등 버려지는 지방질.
    닭고기를 섞은다음 대충 향료를 섞어만들기 때문에
    원가는 대형견의 하루 식사값으로 2500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중형견은 1200원밖에 안나옵니다.
    식물성 단백질 원료나
    버려졌어야할 축산부산물을 쓰기에 탄소배출량또한 더더욱 줄어들고요.

    동물 사육을 줄여야한다는 주장의 의미는 이해합니다.
    상황이 심각하다면 충분히 그래야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본인부터가 현재 완전무결한 채식주의자가 아니고
    일회용품을 아예 쓰지 않는것도 아니면서

    작은동물들이 내뿜는 탄소를 최우선으로 두고 거기에 '분노를 느낀다' 표현하면.
    심각한 위선입니다.



  • 22.04.24 08:59

    동의합니다

  • 작성자 22.04.24 09:45

    소는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동물성 사료는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동물성 사료중 저렴한 것을 사용하여서 비용이 적게 나온다 하여도 결국에는 에너지 소비로 이어지게 됩니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자원을 소비하면서 권리를 누려야 하나 아쉽게도 자원은 사람이 쓰기에도 빡빡합니다. 인구가 줄어야 하는것은 맞지만 죽여서 줄일수는 없습니다. 반려동물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나마 단기간에 숫자를 줄이기 용이한 것은 반려동물 입니다.

    그리고 사람과 동물의 권리 수준은 엄연히 다르다고 보며 그 우선순위는 먼저 사람입니다.
    참 답변을 하자면 저는 채식주의자는 아니나 고기 많이 자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이 고기 먹어서 에너지 소비하는 것에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사람이 누릴 권리니깐요.
    다만 환경보호와 인간의 권리와 풍요가 서로 부딪히는 입장에서 두 입장간에 조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정된 자원에 인간이 기르는 동물의 권리는 에너지 문제가 해결된 이후 더 나중에 검토해야 한다고 봅니다.

  • 22.04.24 09:19

    차라리 비만, 과체중인 사람들은 먼저 욕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애완동물 사료값이 아깝다면, 사람먹고 남은 잔반을 먹여도 됩니다.
    사실, 예전엔 개 사료 고양이 사료가 따로 있었나요? 다 사람먹다 남은거 줬지. 고양이는 쥐 새 잡아 먹고.

    무엇보다, 인구가 너무 많아요. 절반 이하로 줄어야 합니다. 인구가 절반으로 줄면, 자연히 반려동물도 절반으로 줍니다.

  • 22.04.24 09:19

    지금,
    중국,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실행에 옮기고 있죠.

  • 22.04.24 09:17

    저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식량이 고갈되면요,
    개나 고양이를 식용으로.

  • 22.04.24 10:09

    저는 반려동물들 뿐만 아니라 길고양이 등등의 개체수가 확 늘어난게 우리나라 토종뿐 아니라 수입되어진 외국 개체종 때문인것 같습니다 식물도 다른나라의것을 가지고 오는것을 제한하듯 동물도 제한하면합니다 어릴때 보던 그 동물들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 22.04.24 10:18

    개는 개의 인생을 살게 해 주는 것이 위해주는 것임.
    사람 같이 대하니 문제가 되는 것임.

  • 22.04.24 11:08

  • 22.04.24 12:26

    개는 인생이 아니라 견생이옵니다.

  • 22.04.24 11:08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실제 키워보시면 다른 어떤 말도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일단 제 노모께서 정신적 안정을 얻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주는 비물질적 이득(데이터로 측정이 안되는)도 만만치 않게 큽니다.

  • 작성자 22.04.24 13:43

    반려동물을 키움으로서 사람 생명을 살린다는 효과로 접근해 보았을때 해당 반려견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사람의 생명이 우선이니깐요
    다만 단순 재미나 흥미로 기르고 버리는것은 지금으로서는 반려동물한테도 거시적으로 인류한테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 22.04.24 11:11

    내이웃 보다
    개가 사람보다 더 대접받고
    가난한이의 끼니 대신
    들고양이의 끼니를 걱정하고
    ...
    세상이 참...

  • 22.04.24 11:20

    저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 않습니다
    근데 너무 이쪽으로 이슈화 시킬 필요가 없다고 보여지네요

    국제 곡물값이 폭등하면 사람들 식량뿐만 아니라 고기생산 동물, 반려동물등의 사료값도 연동해서 같이 폭등하기 때문에 키울 사람은 키우고 못 키우는 사람은 또 못 키우는 자연적으로 정리될듯 합니다

    다만 도저히 못 키우게될때 제발 몰래 유기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각 지역에 유기견, 유기묘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 22.04.24 11:45

    자유 따위는 민주주의에 도치된 자들의 꿈일 뿐이죠.
    자유를 잃고나서 자유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망상이 존재하긴 합니다.

  • 22.04.24 13:28

    인간이 동물에게 저지르는 만행들의 만분의 일이라도 이해하시고 개탓을 하세요.

    사람보다 대접받는 일부 개팔자가 눈에 가시로 보이는건 이해합니다만.....0.0001프로 반려동물 팔자 뒤에 99.9999프로의 동물 학대( 공장식 사육. 동물 실험. 야생동물 포획틀... 오염에 의한 멸종. 서식지 소실 ...등등)은 안보이는거죠?

    사람 좋자고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이순간에도 희생당하고 있는줄 아세요?

    사람이 지구를 얼마나 말아먹었는데 고작 개밥탓 하는 모습.. 어이가 없어요.

  • 작성자 22.04.24 13:39

    원본은 단순히 개밥탓하는게 아닙니다만
    그리고 반려동물 기르는것도 환경오염의 원인의 일부이기 때문에 반대하는것입니다만...
    하나더 동물실험은 의학적인 목표가 있다면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지금 의학발전은 동물실험에 기반한것이었고... 서식지 소실의 일부 원인으로 반려동물이 한몫 한다는거... 다시 말하지만 서식지 소실 원인이 전적으로 동물을 길러서 그렇게 된건 아닙니다... 논조가 어긋나요 또 공장식 사육은 이건 육식과 관련된거고 육식 또한 환경파괴에 일조한다는거
    맞습니다 육식은 인간에게 필요는 하지만 줄여야 하는게 사실이고요. 육식이 전체적으로 감소하면 공장식 사육 또한 감소하겠지요

  • 22.04.24 13:40

    재밌는주장 잘들었습니다. 생각을 하게끔 하네요.
    사실 지구의 입장에서는 인류 자체가 질병이지요

  • 22.04.24 14:22

    코로나로 다들 힘들때 강아지 데리고 나가면 피하거나찡그리는 분들은 운이 좋은건지 없었고 우리 강아지보면 다들 미소지으시더라고요.저도 외출중에 강아지 보면 힐링이 됩니다.아기들은 너무 귀해서 보기 어려워요.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들은 위로가 되더라고요

  • 22.04.24 19:56

    녹색혁명과 농업기술의 발달로 150여년 전에 식량의 절대생산량에 있어 기아문제는 해결됬습니다.
    현제도 인구110억명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이 생산됩니다.
    근데 한쪽에선 비만으로 죽어나가고 한쪽에선 가아로 죽어나가죠.
    이건 분배구조 즉 경제의 문제라서 그럽니다.
    아무리 곡물을 많이 생산한다고 해도 그 사람들이 사줄 수 없으니까 한쪽에선 썩어갈때 한쪽에선 굶어죽는거죠.
    바이오 연료라고 멀쩡한 옥수수를 가지고 에탄올로 만들어서 자동차 가솔린에 섞는건 알고 계실듯 합니다만
    그짓거리만 안해도 전세계 애완동물들 먹을 식량은 차고도 남을껍니다.
    이를 에너지 문제로 확대할 수 있습니다.
    2050년쯤 되면 우리나라가 쓰게 될 전기량이 지금 쓰는양의 2배가 된다고 합니다.
    그걸 만약 태양광으로 감당한다고 하면 대충 서울시 면적의 6배 정도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서울시 면적은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0.6%쯤 합니다.
    넉넉잡아서 우리나라 면적의 4%를 태양광 패널로 깔면 감당 가능하다고 하거든요.
    물리적으로 보면 얼마든지 달성 가능함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골치가 아픈거죠.

  • 22.04.24 20:03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선 본질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애완동물 따위는 본질이 아니라는거죠.
    전세계에서 애완동물 먹인다고 소모하는 에너지와 자원보다 우리나라 포스코에서 쓰는 에너지와 자원이 훨신 더 많을껍니다.
    사하라 사막같은 곳에 태양광만 깔아도 유럽에서 쓸 전기는 전체 감당하고도 남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북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의 정치적 불안정 때문에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서 전기 사온다고 할때 반대 많았죠.
    실은 동북아 슈퍼그리드라고 해서 몽고 사막에 태양광하고 풍력 깔아서 그걸 들여오는걸 가지고 중국에서 사온다고 한겁니다.
    이것도 정치적, 경제적 문제로 당장 추진이 어렵지요.
    굳이 핵융합 발전이 아니더라도 지구적으로 보면 에너지 문제는 얼마든지 해결 가능합니다.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라고 금지하는 것보다 기술혁신으로 경제성을 확보하고 정치안정을 통해 에너지 유통을 개선시키는게 본질적 해결방안이고 전세계적으로 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미국, 유럽에서 수소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그것의 하나이구요.

  • 22.04.26 09:54

    지구에 인간이 없으면 동식물이 100만년 평화롭게 살 수 있다네요

  • 12:17 새글

    좋은 말씀입니다만 애완동물을 키움으로서 얻는 정서적인 면을. 무시할수 없습니다 . 동물을 돌보는 과정에서의 애착형성은 과학적으로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리포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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