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목사님, 오늘 혼자서 노래 불렀어요.
오늘 빵만들기 176일째입니다.
오늘 아침을 야채랑 함께 먹느냐 시간도 보내고 가래떡 사오는냐 약간 늦었습니다.
오늘 12baskets 예배 설교는 브라이언 목사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할수 없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시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브라이언 목사님은 영어와 한글를 함께 설교하십니다.
영어랑 한국어랑 함께 설교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빵을 만드는데 제드목사님께서 콧노래를 하십니다. 내가 아는 곡인데 자주 부르셨습니다.
기본적인 빵을 만들어 가고 나중에 건강식빵을 더 만들었습니다.
오늘 오븐 하다가 손등에 살짝 띠었습니다.
망토을 하고 오븐을 만져야 하는데
망토을 가져가지 못해서 아차 하는 순간에 딥니다.
심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딘 자국이 있네요.
빵만들기위해 공굴리기를 기본적으로 잘해 주고
메리앤 사모님은 빵을 잘 만드십니다. 기본기가 튼튼합니다.
사무국장님께서 안심합니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부대찌개집에 가서 식사하였습니다.
식사후에 잠깐 쉴려고 하는데
아무 목사님들이 오셨습니다.
은퇴하신 목사님이신데 의정부지역 교회들을 잘알고 계셨습니다.
1960년대 이야기를 하셨으니까요.
곧 은퇴하시는 목사님이십니다. 이분은 협동조합을 하는 이사장님이십니다.
나이가 들어도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은 감사할 일입니다.
메리앤 사모님은 버터 크림을 내리셨습니다.
브라이언 목사님은 고구마쿠키를 만드셨습니다.
제드목사님과 나랑은 빵포장을 하였습니다.
열심히 빵을 만들고 난후에
전도빵을 챙겨서 가지고 나와서
우리교회 동네에 와서 전도하였습니다.
모르는 사람들도 만나서 좋았습니다.
빵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고
때로는 고생할 때도 있습니다.
빵을 인해 즐거워 하는 사람들이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