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0 0 0 성도님 장례 예배
●신앙고백 /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가 / 492장(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말 씀 / 히브리서 11 : 13~16(신약성경 365p)
●선 포 / 김재일 목사(기쁨주는교회)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본문의 말씀처럼 고향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나온 바 본향이고, 또 하나는 더 나은 본향입니다. 나온 바 본향은 육신의 고향이고,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은 영혼의 고향입니다.
아브라함은 비록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하지는 못했지만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했으며, 메소포타미아 갈대아 우르는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돌아갈 수 있는 육신의 고향, 즉 나온 바 본향이었지만 끝내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은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찾는 나그네 인생입니다. 이 땅은 잠시 머물다 가는 조립식 천막집에 불과합니다. 영원한 집은 하늘에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집을 준비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또한 그 집을 구성하는 재료는 금과 은과 보석의 재료라고 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故 0 0 0 성도님을 위하여 하늘에 예비 하신 집은 나무, 풀, 지푸라기로 지은 집이 아니요, 금과 은과 보석의 재료로 지은 집인 줄 믿습니다. 왜냐하면 불 가운데서도, 불 시험속에서도 수고와 땀과 눈물의 공력이 타지 않고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 모두는 불시험을 통과한 순금 신앙 되어 내가 거할 처소를 짓는 금과 은과 보석의 재료를 하늘로 올려 보내는 지혜로운 나그네 인생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