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출근하여 지정식당에서 사원들과 점심을 먹고 건축현장을 찾아갔다.
풍천장어 기숙 고양이 가족이 어김없이 반겨준다. 힌색바탕의 검정고양이는 간식을 잘 받아먹는데 에미는 입에 가져다 주어도 잘 받아먹지를 않는다.
갈색 아기고양이는 간식을 먹으면 맛이 좋아서 그런지 묘한 소리를 내면서 개걸스럽게 먹는다. 오늘도 아기고양이는 에미한테 한방 맞았다.
건축현장은 마무리하는 시점이라 세븐힐빌리지 건축현장은 썰렁하다. 오늘 창호팀은 비둘기창 아래 기와 연결작업을 하는것 같다.
페인트 업주께서는 나무난간 샘풀에 월넛의 색을 붓으로 칠해주니 색상이 맘에들게 나왔고, 주차장으로 내려가 천정 하수관 덮개 합판의 페인팅 준비를 위해 버터작업중이다.
고양이 가족 어미는 오늘도 변함없이 나를 졸졸 따라다니며 발밑에서 뒹굴고 애교를 부리는 것 같다. =^*^=
잠긴 한쪽눈이 절반은 열려있네... 다행!
지붕 기와 철판작업중인것 같다. (내일 올라가서 확인)
대문 콘크리트 기둥 거푸집이 해체되었다. 상단 대각선으로 삐져나온 부분은 함마드릴로 파쇄하고 주변 하얀색 조적작업 예정.
펌프카 대신 비용절감을 위해 포크레인 버켓으로 주입하다보니 모양이 이상하다. ^^*
나무상자는 어디 사용할까...
정원 나무난간, 2층 테라스 난간에 월넛 색상의 오일텐스를 붓으로 칠하다. (윗면은 엷게, 아래면은 진하게...)
비둘기창 아래 방수작업.
오후들어 날씨가 쌀쌀해진다.
주차장 천정 페인팅 준비작업.